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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피자 차례상????

작성자
Lv.25 시우(始友)
작성
13.09.21 12:59
조회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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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bbs2.agora.media.daum.net/gaia/do/mobile/kin/read?bbsId=K160&articleId=100190


아고라에 피자아저씨라는 분께서 올린 차례상인데
피자가게를 12년째 운영중이고 재작년부터 차례상에 전 대신 피자를 올렸다고합니다
네티즌 의견이 분분해서 올려봐요


Comment ' 29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3.09.21 13:09
    No. 1

    당혹스럽지만, 다른 집 차례상 참견은 패스 =3=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3.09.21 13:21
    No. 2

    그런데 댓글보니 오이피클이 없다는 정보가 @>@
    이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중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9 청청루
    작성일
    13.09.21 14:56
    No. 3

    피자는 있는데 오이피클은 없다면 그건 문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키아르네
    작성일
    13.09.21 13:17
    No. 4

    남의 제사상에 감놔라 배놔라 하는 겁니까. ㅎ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暗海
    작성일
    13.09.21 13:17
    No. 5

    맞아요 논란거리는 아닐 듯. 고인이 피자를 좋아하셨을 수도 있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3 지나가는2
    작성일
    13.09.21 13:19
    No. 6

    고인이 피자를 즐겨드셨다면 못 올릴 것도 없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통통배함장
    작성일
    13.09.21 13:23
    No. 7

    그렇다면 제 제사상에는 정종과 산적 대신에 맥주와 치킨을...(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에이급
    작성일
    13.09.21 13:24
    No. 8

    우리 나라 참... 남에게 참견 잘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협행마
    작성일
    13.09.21 13:28
    No. 9

    친구네 집은 집안 대대로 술을 못마셔서 커피로 대신합니다.
    한쪽에 담배도 한갑 올려둔다고 하더군요. 담배도 '기호식품'이라면서....
    뭐 참견할 순 없지요. 젯상 장볼 때 제가 돈을 준 건 아니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이설理雪
    작성일
    13.09.21 13:48
    No. 10

    저희 집은 몇 년 전부터 동그랑땡을 올리고 있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서래귀검
    작성일
    13.09.21 13:54
    No. 11

    남의 제사상에 감놔라 배놔라(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콤니노스
    작성일
    13.09.21 14:07
    No. 12

    문자 그대로 남의 제사상에 감놔라 배놔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몰도비아
    작성일
    13.09.21 14:18
    No. 13

    제사의 본질적인 의미를 생각해본다면 뭐 못할것도 없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핏빛늑대
    작성일
    13.09.21 14:42
    No. 14

    음식 하나하나가 의미가 있다면 모를까 그런게 없지요. 저도 어렸을때부터 제사를 지냈을때 할아버지께서 젖가락을 이리저리 옮기셨을때 돌아가신 분이 이걸 좋아하셨다 저걸 좋아하셨다 하셨죠.
    즉, 집집마다 달라야 정상입니다. 실제로 지방마다 제삿상이 약간씩 다르다고 하더군요.

    신을 모시는 제사가 아니라 집안의 어른이 돌아가신걸 기리는 겁니다. 생전에 그분들이 좋아하셨던 음식을 올리는게 맞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윤필담
    작성일
    13.09.21 14:49
    No. 15

    피자도 넓은 의미에서 보면 전의 일종이죠.
    그리고 시대에 따라, 형편에 따라 메뉴가 계속 바뀔텐데
    문제 없다고 생각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아즈가로
    작성일
    13.09.21 14:53
    No. 16

    나쁘지 않다고 보는데요? 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핏빛늑대
    작성일
    13.09.21 14:53
    No. 17

    그리고 제가 배운 기억으로는 현대의 제사문화가 좋은 의미로 시작된게 아니에요. 장자에게 제사권이 있고 그에 따른 상속권을 갖는다든가.. 여자들은 절을 할 수 없다든가.. 안좋은게 더 많지요.

    요즘은 여자들도 같이 절하는 집이 많아지지 않았나요? 문화가 바뀜에 따라 제사의례가 바뀌는게 전혀 나쁜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전통이 어쩌고 하는 분들 있다면 저 제사의 시작이 양반들의 권위문화인데요 그 시절에 양반이 얼마나 됐다고..

    뭐 제 기억이 틀렸을 수도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곁가지엽끼
    작성일
    13.09.21 17:59
    No. 18

    일본 아이들이 비틀어 놓은 제사법이네요.
    여자가 절을 하지 못한다는 것은 옛문헌에도 없는 내용입니다.
    여자도 제사를 주관하거나 지냈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3.09.21 18:38
    No. 19

    음... 그걸 식민 사관이라고 하는데... 약 1990년도까진 고등학교 교과서나, 그걸 가르치던 교사분들도 이런 식의 생각을 했음. 우리는 패배자, 우리는 남녀차별주의자, 우리는 일본에게 질 수밖에 없는 역사성을 가진나라다. 라는 식으로 가르친...
    여하튼 최근에는 그 잔제를 뿌리 뽑아간다는데, 문제는 국사를 잘 안가르친다고 ㄷㄷ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9.21 21:19
    No. 20

    저희 집은 바쁘면 여자가 합니다.여자라고 못 하게 한다는 건 처음 듣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13.09.21 14:53
    No. 21

    홍동백서는 지켰네요. 피자가 빨가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그리피티
    작성일
    13.09.21 15:04
    No. 22

    다른건 상관없고 고인이 좋아한다면...
    제 제사상에는 치킨 맥주 족발이 올라가면 좋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탈퇴계정]
    작성일
    13.09.21 15:51
    No. 23

    전 제 제삿상에 초코케익을 올려줬으면 하는 간절한 소망이..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관측
    작성일
    13.09.21 16:08
    No. 24

    정종이 일본술이었으니 뭐 문제되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곁가지엽끼
    작성일
    13.09.21 17:57
    No. 25

    집안마다 차례상이 전부 다릅니다.
    원칙대로 차례상이 펼쳐지기 위해서는 그 집안에서 키운 작물만 올려야 정상입니다.
    산에서 채취를 한것과 밭에서 키운작물 논에서 키운 쌀등등 직접 키운 재료로 음식을 해서 올리는것이 차례상의 원칙입니다.
    다만 현대는 그것이 불가능하기에 재료도 음식도 완성하여 올려도 무방합니다.
    관건은 얼마만큼 정성과 마음을 기울였는지 여부에 있습니다.

    시대가 변한만큼 어떤 재료든 써도 무방하다는 간단한 결론이 나옵니다.
    다만 완성품을 사다 쓰는것도 편하기는 하지만, 무성의한 차례상만큼은 피해야 하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3.09.21 18:39
    No. 26

    그나저나 이건 기운데... 창문이 조금 열려있어서 갑자기 바람이라도 불어서 커튼에 불이라도 붙으면 옆에 있는 침대로 바로 연결되고 천장을 태우기 시작하며...
    옛다. 감놔라 침대놔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9.21 19:43
    No. 27

    생전에 피자를 좋아하셨나 보군요 ㅇㅂ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탈퇴계정]
    작성일
    13.09.22 01:12
    No. 28

    남의 집 차례상, 제사상은 간섭하는게 아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anbo
    작성일
    13.09.28 19:05
    No. 29

    피느님...왜 거기에 계시나요...
    언젠가 제삿상에 생전 그분이 좋아하던 음식을 놓는집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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