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반주로 노래 부른다는 게 참 쉬운 일이 아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는 언니가 야간근무 해야 해서 7시에
모닝콜 부탁한다고 하셔서,
시간에 맞춰서 전화로 모닝콜을 했어요.
무반주로 노래 한 곡 1절만 부르는데
목소리가 왜 이렇게 떨리는 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가 전화 안 받으신 줄 알고 먼저 전화를 뚝 끊는데
보니 00:25 쯤에서 끊어진 전화....
화면이 꺼져서 몰랐는데 언니가 전화를 받아버리셨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잘 깨워놨더니만 언니께서 카톡으로 하시는 말씀.
“노래 열심히 부르네... 30분만 더 잘래.”
“..........-_-!!!!!!!!”
기껏 깨뱄더니 이러기야!!!!!!????????
그래서 30분 후에 한 번 더 해드림.
아까보다 목소리가 덜 떨리기는 하는데
그래도 부끄러운 건 마찬가지였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꺅꺅~ >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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