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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카톨릭 친구에게 물었습니다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
13.06.24 12:38
조회
3,096

‘카톨릭 신자들은 진화론을 믿나, 아니면 창조론을 믿나?’

답하길,

‘하느님이 진화를 통해 지구 만물과 인간을 창조했다는 것이 카톨릭의 공식입장이고 신도들은 대부분 그렇게 믿는다.’

햐, 천재적이네요. 진화를 통해 창조를 했다는 이 한마디는 진화론과 창조론 둘다를 만족시킵니다. 역시 아무 종교나 과학문명과 맞짱떠서 살아남지는 않는가 봅니다. 저 한마디에서 역사가 느껴져요.


Comment ' 19

  • 작성자
    Lv.67 서래귀검
    작성일
    13.06.24 13:11
    No. 1

    오래가는 종교는 다 융통성이 있는듯/...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일
    13.06.24 13:20
    No. 2

    종교가 살아남기 점점 힘들어가는 현대사회에서 종교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역활과 성격을 바꿔야하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살인코알라
    작성일
    13.06.24 13:20
    No. 3

    카톨릭에서 진화론을 인정할 당시 '진화론을 인정한다. 하지만 우리는 세계의 시작과 끝, 영혼존재가 하느님의 역사함을 통해 이루어졌음을 믿는다.'라고 논평한걸로 기억함.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일
    13.06.24 13:21
    No. 4

    그런가요? 친구가 잘못 알고있는건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7 살인코알라
    작성일
    13.06.24 18:30
    No. 5

    아니요 덧글이 오해의 소지가 있었군요. 죄송합니다. 일단 카톨릭과 성공회 쪽에서는 진화론을 수단으로서 인정합니다. 다만 영혼의 존재나 기적 우주의 시작같은 초과학적인 신앙적인 부분에서는 초월자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다수설입니다. 현재 미국과 한국의 개신교에서는 진화론을 인정하지 않고 창조설을 아직도 주장하여 현대까지 여전히 논란의 소지가 종종 발생하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곁가지엽끼
    작성일
    13.06.24 13:31
    No. 6

    카톨릭이 과학자 집단이 아닌데 .. 쯥..

    신이 창조를 하여 진화를 하였다가 카톨릭을 믿는 사람들이 주로 주장하던 내용입니다.
    그후에 다른 카톨릭을 믿는 사람들이 사람들이 게시글 처럼 그렇게 말하기도 합니다.

    엄밀히 말하면 카톨릭의 공식 입장이 아닌 카톨릭을 대변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주장이라는 것입니다.
    그들은 과학자도 과학도도 아닙니다.
    카톨릭. 인지도와 권위는 있지만, 종교와 과학은 별개 입니다.

    어라 댓글 쓰고 보니 찬물 확 뿌리는 댓글?? ..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플라워
    작성일
    13.06.24 13:33
    No. 7

    진화론을 거부하기엔 증거들이 너무 명백해서 ㅡㅡ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2 서하루
    작성일
    13.06.24 14:01
    No. 8

    증거가 명백하지도 않습니다. (...)
    과학적으로 증명하기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증명이 안되니까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6.24 13:42
    No. 9

    음 뭔가 원인이 잇으니까 만들어 졌겟죠 원인 없는 결과는 없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아옳옳옳옳
    작성일
    13.06.24 13:44
    No. 10

    진화론은 증거도 증거지만 논리적으로도 완벽하지요. 하지만 기독교신자들은 사고하는 방식 자체가 남달라서 논리나 증거 들어대봐야 소용없죠. 그냥 그런 사람들도 있구나... 하고 인정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잘 생각해보면 오덕페이트랑 별 다를바 없잖아요.. 존중은 취향해줘야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솔리온
    작성일
    13.06.24 19:54
    No. 11

    진화론이 증거와 논리가 완벽했다면 이미 '진화론'이 아니라 '진화의 법칙'이라고 불렸겠죠... 진화론도 법칙으로 인정받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7 아옳옳옳옳
    작성일
    13.06.24 21:07
    No. 12

    상대성이론은 이미 사실로써 받아들여지는데 아직 이론이라고 불리죠? 진화론도 거의 법칙이라고 부를 수 잇는 단계 바로 전입니다. 논리적으로는 완벽하고,, 그놈의 증거가 몇몇개 나왔지만 그걸로는 기독교들이 인정을 안하니까 아직도 이론이니 뭐니 그런 소리가 나오는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J군
    작성일
    13.06.24 13:51
    No. 13

    어라 이상한데요 제가 알기로는 말로써 인식하고있는것 아니었나요 카톨릭은
    성서에 창조했다 라는 것을 믿고있지않나요 진화 보다는 뭐든것은 창조되었다라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방랑독자
    작성일
    13.06.24 14:53
    No. 14

    현재 카톨릭의 공식입장은 유신론적 진화론입니다.

    그런데 이 주제 종교글삘이 좀 있는듯-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강권형
    작성일
    13.06.24 14:55
    No. 15

    저는 태어나고 나서 얼마 되지 않아 유아 세례를 받았을 정도로 상당히 오랫동안 카톨릭 성당에 다녔습니다. 음, 뭐랄까요. 제가 나일론 신도(?)이긴 하지만, 성당에서는 진화론이냐, 창조론이냐에 대한 신부님의 말씀을 들어본 기억이 없네요.
    뭐, 그리고 항상 생각하는 것이지만 과학이라는 것도 어찌보면 신앙의 일종이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결국 우주의 탄생이란 것이 '빅뱅'이라는 걸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그것이 왜 생겼고 무엇이 빅뱅이 일어난 촉매제가 되었는지, 그리고 빅뱅을 만들어낸 그것은 또 무엇이 만들어냈는지에 대하여 아직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았다고 들었습니다. 가설이니 이론이니 하는 것들도 구체적인 증거가 없는 이상이야 언제든 뒤집힐 수 있는 것이고 말이죠. 그렇다면 과학이란 학문도 결국 '종교'라고 칭해지는 것들보다 조금 더 합리적이고, 조금 더 구체적인 학문이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3.06.24 14:56
    No. 16

    공식 입장이고뭐고일반신도들은 그런거 별 생각이 없습니다.
    그냥 다니는거죠...
    천주교 건드리지마세요...
    후천적 고자에 평생 수절하시며 사람들을 향해 그점 쏟아내는 자기희생적이고 훌륭하신분들 많습니다... 그어떤 종교가 같이 맞담배하면서고민들어주고 술자리 같이 하면서 건전하게 놀아주곶같이 기뻐하고 고민 들어줍니까?
    다그런건 아니지만 천주교가그럽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3.06.24 14:57
    No. 17

    고자라는 표현은 과격햏습니다만 제가알기론...
    신부서약하는순간 화학적 거세를 하는것으로압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강권형
    작성일
    13.06.24 15:01
    No. 18

    고자=생식 기관이 불완전한 남자(네이버 국어사전)이니까요... 신부님이 생식 기관이 불완전하신건 아니죠^^;; 어찌되었든 재발님의 말에는 동의합니다. 신부님 중에 엄하신 분은 봤어도 여러가지 의미로 타락하신 분은 아직까지 뵌 적이 없으니까요(어딘가에는 분명히 있긴 하겠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가출마녀
    작성일
    13.06.24 19:49
    No. 19

    신부님들도 타락을 합니다
    신부님들도 사람이기때문 타락할수있 타락한 신부님들에게는 중앙에서 강력한 제제를 가합니다
    그렇기때문에 타종교에비해서 타락도가 떨어집니다

    신분님들도 담배 술 도박을 합니다
    그러면서 신도들의 고민을 자연스럽게들어주고 같이 고민을 합니다

    고해성사라는 것이 있습니다
    1평이되지않는 작은 공간에 칸막이를 통해서 신자가 자기 잘못을 신부님에게 고해를 하고
    이를 받아들이는 신부님은 이내용을 죽어서도 발설을 하지않습니다
    어떻게 보면 인간의 추악한 부분을 항상 보고있는 분들이 신부님입니다
    그렇기때문에 타락이 잘않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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