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소설 쓸 때 쓸 만한 게임

정확히는 로마시대부터~근대 시대까지의 전쟁 장면이나 소설을 쓸 때 쓸 만한 게임 시리즈 입니다. 저가 이미 몇 번 언급한적도 있어서 기억 하시는 분도 있을 텐데요.(그리고 꽤나 유명한 시리즈인지라) 토탈워 시리즈입니다. 가장 최근작이 쇼군토탈워2 이고 곧 출시예정작이 로마토탈워2입니다.

 

간단히 말하면 초 RTS게임이라고 할까요. 병사의 사기(오래달리면 지쳐서 힘들어 한다든지 옆에 다른 아군이 있으면 더 힘을 낸다던지)나 여러가지 지형에 대한 능력치 변화도 적응이 되어서 리얼한 전쟁시뮬을 해볼 수 있습니다. 최근 시리즈에서는 해상전도 추가가 되어서 더욱 다양한 전투를 해볼 수 있지요.

추천 작품은

미디블토탈워2

나폴레옹토탈워2

입니다. 미디블은 중세시대가 배경이고 퀄리티 치고는 저사양입니다. 단 해상전은 안나옵니다. 기사들이 쐐기대형으로 돌진하면 병사들이 치여서 날라가는 모습이라던가. 정말 리얼하죠. 아 단 총기는 정말 중세총기라서.. 정말 쓸모가 없는 수준... 중세총기에 환상을 가지고 계시다면 비추 해드려요. 돈 많이드는 짐짝 수준임.

 

나폴레옹토탈워는 제목 그대로 나폴레옹 시대가 배경이죠. 여기서는 해상전 추가인걸로(플레이를 안해보아서 ㅎㅎ 그 전작이었던 임페리얼에서는 있었으니까 있을겁니다.) 

쇼군토탈워2도 그래픽은 괜찮지만 저희나라에서는 거의 쓰이지 않는 일본 전국시대를 배경으로 하는지라... 추천은 못 드리겠군요.

 

물론 완벽한 고증은 아닐겁니다만(게임 밸런스라던가 여러가지 사정으로) 전문가들이 만든거다보니 어설프게 알아보는 것보다는 이 쪽이 더 좋다고 전 생각합니다. 그리고 역사적 전투라는 역사적으로 유명했던 전투를 경험 해보는 것도 있으니 그쪽을 원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저번에 제가 올렸던 풀옵기사 180 vs 농민병 2500도 여기서 해보고 올린겁니다. 좀 역사적으로 찾기 힘든 사례라든가. 아니면 직접 눈으로 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또 생각보다 다양한 병과가 있더군요. 중세에도 화염방사기 부대가 있는건 처음 알았습니다. ㄷㄷ 단 단점이 은폐라든가 은신의 기능이 거의 없는건지 아니면 제가 못쓰는건지.. 제가 제대로 써본적이 없군요. 그 부분은 저도 확신을 못드리겠습니다.

 

일단 급한대로 올린거라서. 나중에 스샷이라든가 여러가지 좀더 수정을 가해보겟습니다.

[보릿차2]

전투묘사할 떄 꽤 괜찮을 듯... 민병대가 깡패라서 양판쓸떄도 괜찮을 듯..?

[雪雨風雲]

기병 차징 같은 경우는 신뢰하면 안 됩니다. 말은 겁쟁이라서 정면으로 들이박지 못해요 옆으로 지나가면서 랜스로 치는 거죠. 그래서 밀집대형으로 방패 들고 있으면 가다가 말이 멈춰버립니다. 게임처럼 그냥 밀고 들어가질 못해요

[진찰주]

음 그부분은 눈을가린다든지해서 극복했던문제로아는데 아니었던가요??

[1042]

문명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