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함께 쓰는 게시판입니다.

자고로 말이 어 다르고 아 다르다고 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인터넷 상에서 ‘님’이라는 상대방을 가볍게 부르는 호칭이 고착화 되었습니다만 문피아에서는 그런 호칭을 사용하지 않는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왜 사용하지 말아야 하느냐? 간단합니다. ‘님’이라는 표현 자체가 고대부터 쓰여왔던 ‘임’이 두운법칙에 변형되기 전의 표현이 아니라 그저 편하게 상대방을 부르기 위한, 어떻게 보면 매우 무례한 표현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내가 말하는 상대가 누구인지, 그리고 그 상대에게 갖춰야 할 예의가 어떤 것인지 어느 정도는 숙지하고 계셔야 바람직한 인터넷 교류를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논쟁을 하다 보면 ‘욱’할 수도 있겠지만 서로의 가치관을 인정하고, 턱까지 차오른 울분을 그대로 상대방에게 쏟아내는 것보다 논리적인 말이나 최소한 예의를 갖춘 말로 대응한다면 서로 간에 기분이 상하는 정도도 분명 낮아질 겁니다.

상대방은 아니더라도 내 자신은 충분히 남 앞에서 떳떳할 수 있는 것이지요.

화가 난다고 옛다 먹어라 하고 무작정 들이받는 것은 예로부터 하책(下策)으로 여겨왔습니다. 이 점을 유의하시어 좀 더 쾌적하고 바람직한 인터넷 교류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WhiteD]

뭔 헛소리인가요. 님이 언제부터 남을 낮게부르는단어가 된거죠?
거기에 문피아가 님을 사용하지않는걸 권한다고요?
xx보다 xx님이라고 쓰라는 문피아인데요?

[카페로열]

누구누구님/ 이라고 해야한다는거죠.

그냥 님 이렇게 부르는건 문피아에서 금지하고 있는게 맞습니다.

[서하루]

어느 게시물에 대해 말씀하시는 건지...

[정주(丁柱)]

아... 정담에서 논쟁하지 말고
토론마당으로 갔으면 좋겠다...
개인적인 바람입니다.
그리고 댓글로 상당히 공격적인 언사를 사용하지 안았으면 좋겠습니다...

[인생사랑4]

재발이 아니라 제발~~~이 되겠습니다

[정주(丁柱)]

언어유희적으로 그런 뜻도 있습니다.

[정주(丁柱)]

한자로는 다시 시작하다, 다시 나아가다, 다시 쏘다 이런뜻... 영어로는 리스타트?정도지만 한글로 듣기에는 재발인지 제발인지 크크크

[적안왕]

(' ' )( ' ')

[ANU]

좋은 글에 좋은 댓글은 참 접하기 힘들군요...

[ANU]

'누구누구'라는 별명을 부를때
1. 문피아 게시판에 알맞는 호칭
누구누구님
2. 제재대상
누구누구//
누구누구
님
님아
님들아 님들앙 님들이 님들을...

[플라워]

리뉴얼 후 문피아 캠페인이 안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