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kingslayer.egloos.com/4307403
중학교 교사가 쓴 글입니다.
"요즘 아이들 중에서는 진격의 거인이 태어나서 처음 읽는 '일본 소년 만화'인 경우도 적지 않다."는 말이 꽤나 인상적이네요.
생각해보면, 저는 어릴때부터 드래곤볼 같은 책을 읽으면서 자랐지만, 최근 아이들이 읽고 좋아하는 '만화'는 학습 만화 같은 종류가 많더군요. 주변에 대여점이 사라져가다 보니 일반적인 단행본 만화를 쉽게 접하는 것 자체가 힘든 환경이기도 하고 말이죠.
원피스조차 이름만 알고 읽어본 아이가 거의 없다는 말은 확실히 이러한 '세대의 단절'이 있다는 것 같습니다. 드래곤볼/슬램덩크 세대와 원피스 세대가 있듯, 진격의 거인 세대가 생겨나는 거죠.
Comment '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