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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99 곽일산
작성
13.05.23 09:36
조회
1,702

지난 3-4경기를 보면 메이저리그 타자들에게

주눅이 들어 보입니다.

그래서 공격적인 피칭이 되지 못하고 피해가려고

하다보니 오히려 투구수도 늘어나고 실점하지 않을

상황에서도 오히려 실점을 하는 것 같더군요.

물론 선발등판일의 몸 상태나 팀의 전체적인 분위기

상대팀에 대한 부담감 그 날 잘 던져지는 직구나

변화구 등등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서

스스로는 공격적인 피칭을 하려는 마음은 가지고

있어도 생각처럼 안될 수 있다고 봅니다만...

그래도 류현진이 지금보다 한단계 더 발전하고

다저스의 에이스인 커쇼와 같은 안정감을 보이기

위해서는 피해가는 피칭이 아닌 공격적인 피칭을

할 때만이 가능한 일이라고 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좀 더 많은 정신적인 단련과

공이 좋든 좋지 않든 칠테면 치라고는 배짱으로

공격적인 피칭을 할 수 있는 시점에서만이 진정한

에이스급 투수가 될 수 있고 그런 상태에서

완투나 완봉도 노릴 수 있겠습니다.


Comment ' 3

  • 작성자
    Lv.54 영비람
    작성일
    13.05.23 10:45
    No. 1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류현진 본인은 항상 포수 리드를 따른 다고 하니까
    자기가 포수에게 경기전에 의견 어필 하지 않는이상 계속 이런 식으로 갈지도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조각칼
    작성일
    13.05.23 12:35
    No. 2

    류현진의 정신력이나 배짱은 언급할 필요가 없는 부분 아닌가 싶은데요.ㅎㅎ
    그 동안 한화에서 단련된 것만 해도 성불하고 남았을 것 같습니다.

    아시다시피 류현진은 강속구 투수는 아닙니다.
    칠테면 쳐라 이럴 경우에 컨디션 최상이 아닌 날은 그냥 대량 실점 예약 아닐까 예상해봅니다.

    개인적으로 현재 페이스로도 충분히 제몫을 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작년 말에 류뚱 정도를 첸웨인에 비교하는 건 말도 안된다고 거품 무는 분들도 많았지요.
    물론 지금도 어딘가 전문가 집단이랍시고 모여 있는 곳에 가면 별 말도 안되는 걸로 까기도 하더군요.

    시원하게 삼진 잡고 투구수 줄이고 완투하고 그러면 보는 사람들도 더 좋겠지요.
    이렇게 적응해 나가면 내년 시즌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카페로열
    작성일
    13.05.23 12:47
    No. 3

    오늘 경기는 좋았습니다. 슬라이더 빼곤 제구력도 나쁘지 않았고요.
    저번경기보다 슬라이더 비중은 높였는데 솔직히 3~4개 잘들어간것 빼곤 좀 아니다 싶은 정도긴 했죠.
    아직 공이 손에 잘 안익었나?....싶기도하고...ㅎ;
    중신타선 승부도 전경기에 비하면 적극적으로 했죠. 안타몇개도 그래서 나온거기도 하고요.
    뭐, 오랜만에 초반에 타선이 잘 터져줘서 좀 더 쉽게 간것도 있긴 하지만요.
    담경기도 기대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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