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처럼 사람이름에 관심이 없는 분 있을까요..?

초등부터 계속 담임 이름 기억한 적 없었고 

같은 반에 있었던 애들 이름도 일년 안쪽이면 거의 다 잊어버리고

고객을 봐도 고객 이름은 기억이 안나고 제가 알아야 할 고객에 관련된 

몇가지 사항들만 잘 기억이 되고 그러네요..

[니그라토o]

자기계발서의 고전인,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에 관한 책 보면 사람 이름 기억하고 불러주는 게 원만한 관계를 맺는 데 도움이 된다는데.... 고객이 있으실 정도면 응대해야 하는 일 하시나 본데 고치심이 좋을 듯....

[집파리]

저요!~ 근데 전 관심이 없어서 그런거구.. 그 쪽업무에 일하는데 이름이랑 얼굴이 잘 매칭이 안된다면.. 안면인식장애 같은게 아닐까 생각듭니다.. 노력해보세요.~

[[탈퇴계정]]

군대가기 전만 해도 사람 이름 같은거 별로 친하지 않으면 안 외우고 했는데...
한 1년 복무하다 보니 웬만하면 상대방 이름을 알아둬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오유성]

전 한 번 인사 나누고 30분이상 대화한 사람은 거의 얼굴과 이름 기억합니다... 몇 년 지나지 않는 이상 거의 기억하고 있네요.

[보는독자]

헉 내 이야기 이다...
상대 얼굴은 기억하는데.. 상대 이름은 도저히 떠오르지 않지요.
그럴때는 손님 이나 다른 명칭 또는 호칭을 듣기 좋게 부르는 것이 좋습니다..

기억 장애 일뿐입니다..
상대 이름 전 딱 13명의 이름을 외우는데 딱 1달 걸려 보았습니다..(군대 선임이름..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