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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13.05.23 12:12
조회
1,871

걍 한국사는 수능 독립 영역으로 나누는 겁니다.

 

물론 문과와 이과/전문계를 나누어야 겟지요. 문과는 한국사ll, 기타는 한국사l를 범위로 하고요.

 

국어, 영어, 수학, 한국사, 탐구, 제2외국어/한문 이런 식으로요.

 

그러면... 아마 목숨 달려들고 할껄요?

 

그런 김에 한국사ll 내용은 7차 교육과정 국사+한국 근현대사(A4용지 420P), 한국사l은 현행 한국사 수준으로(A4용지 330P)...


Comment ' 29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5.23 12:15
    No. 1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맨날 역사왜곡한다고 일본 욕할 일이 아닐 듯...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산송장
    작성일
    13.05.23 12:16
    No. 2

    지나친 사교육 열풍을 우려해 독립 과목으로 지정될 것 같진 않습니다. 이제까지의 수능 판도를 보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5.23 12:18
    No. 3

    한국사가지곤 사교육 안생겨요. 우리나라 고등학교 사탐수준은 유럽 중학교 수준밖에 안되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산송장
    작성일
    13.05.23 12:20
    No. 4

    이제까지의 사탐 수준에서 그치고 말거라면 독립 과목으로 더더욱 지정될 일이 없겠죠. 그리고 사교육이 그리 무시할게 못 됩니다... 상상을 초월하는 경우가 많아서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5.23 12:20
    No. 5

    그러니까 한국사 양이나 난이도를 쭉 올려야죠. 아마 7차 교육과정 국사+한국근현대사 정도면 적절한 양과 난이도가 될듯..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산송장
    작성일
    13.05.23 12:24
    No. 6

    난이도 올리면 사교육열도 분명히 올라갑니다. 독립 과목 지정이면 필수 과목이 되는 셈인데 그럼 그 요인만으로도 학원가들에서는 국사 강의 개수부터 늘어나게 되겠죠.
    국사 교육의 필요성은 절실하지만 수능입시 관련 개편이 그리 간단하고 단편적인 부분은 아니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5.23 12:26
    No. 7

    사탐은 독학으로 됩니다. 저는 인강 하나 안듣고도 수능 국사 만점 나왔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13.05.23 12:40
    No. 8

    저도 독학으로 근현대사 만점 받기는 했는데, 그걸 전 국민에게 바라기는 무리죠(...). 역사란게 흥미 못 붙이고 흐름 이해 안하고 들어가면 그냥 암기과목이 되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교공
    작성일
    13.05.23 12:25
    No. 9

    아니면 취업 할 때 한국사능력시험 자격증을 무조건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등의 방안도 있을 수 있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13.05.23 12:26
    No. 10

    일단 현재도 공무원은 한국사 자격 필수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5.23 12:28
    No. 11

    문제는 공무원이 될 사람은 적다는거...ㅜ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교공
    작성일
    13.05.23 12:45
    No. 12

    저도 교사 준비 중이라 그건 알아요.
    다만 일반적인 회사 같은 곳도 그렇게 하도록 제도적으로 만들면 되지 않겠느냐는 의견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13.05.23 12:46
    No. 13

    그러한 제도는 그냥 간섭일 뿐이겠죠. 사내 규칙으로 만드는 정도라면 몰라도, 학력에 따른 차별 문제까지 갈 수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교공
    작성일
    13.05.23 12:51
    No. 14

    왜 학력 차별이 나오나요? 한국사능력시험은 학력과는 상관 없는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13.05.23 12:54
    No. 15

    해당 업무의 직접 능력과 상관 없을 확률이 높은, 일반적인 교양수준을 별도로 필수화하겠다는 거죠. 학력 차별과 별 다른 이야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교공
    작성일
    13.05.23 12:58
    No. 16

    학교 과정에서 가르치는 것과 의도는 같을 것 같네요.
    그 일반적인 교양이 부족해서 한국사를 필수로 해야된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13.05.23 13:00
    No. 17

    다른 이야기로 비유를 들어보자면, 국가적으로 사람들의 예술/문화에 대한 교양이 떨어지는 것이 화두가 되었다고 해 봅시다.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공장 취업하는데 "악보를 읽을 수 있고, 악기 하나를 연주 할 수 있을것"을 국가가 나서서 제도적으로 정착시킨다... 는 것은 이상한 이야기가 되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교공
    작성일
    13.05.23 13:02
    No. 18

    전제가 다르죠.
    지금 국사는 문제가 되고 있지만 예술 분야가 부족하다고 문제가 되고있는 건 아니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13.05.23 13:05
    No. 19

    그러한 '일반적인 교양'을 어떻게 정의할 것인지가 문제입니다. 영어가 아무리 필수적인 사회가 되어가고 있다고 해도, 회사 차원에서라면 몰라도 국가적인 차원에서 "취업자는 모두 토익 700점 이상이 필수"라고 하는것과 다를게 없어요. 한국사 또한 '교육의 기회'나 '본인의 학습 역량'에 따라서 결과물이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13.05.23 13:08
    No. 20

    공무원 시험은 "국가기관에서 일할 사람"을 뽑는 별도의 시험이고, 그렇기에 한국사를 배우라고 하던 영어를 해야하건, 뭐 누가 나서서 위에 적은대로 악기 연주가 필수라고 하던지간에 "국가기관에서 일할 사람이라면 이것을 익혀야 한다"는 결정이 있다면 상관 없죠. 국가 개입이 이뤄질 부분은 이 정도고, 나머지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교공
    작성일
    13.05.23 13:25
    No. 21

    한국사 역시 일정 점수 이상만 받으면 되는 pass or non-pass 개념이라 점수로 차별이 생기진 않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1~2급이라면 문제가 되겠지만 고등학교 수준 정도라는 3~4급(중급) 정도, 양보해서 5~6급(초급)라면 학습 역량이라면 모를까 교육의 기회 얘기가 나오진 않을테죠. 카페 등에 인터넷 무료 강의도 많고, 책 한 권 사서 혼자 공부해도 충분히 통과 할만합니다.
    계속 이렇게 논란이 일어날 바에야 제가 말한 이 방안이 아니더라도 다른 국가적인 방안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산송장
    작성일
    13.05.23 12:33
    No. 22

    모든 공부는 독학으로 다 됩니다-_-;
    하지만 모두가 그 방법을 따르려하진 않을테니 문제죠. 사교육은 개인의 취사선택 문제이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습니다. 세상이 이론만으로 굴러가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사교육열이라는걸 너무 쉽게 보시는 것 같아 첨언했습니다.
    제 의견은 이쯤이면 다 내세운듯 하니 댓글 이만 접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PielunA
    작성일
    13.05.23 12:52
    No. 23

    이건 마치 군 제대 한 사람이 군 복무기간이 너무 짧다. 두배로 늘려라. 하는 상황과 판박이로군요. 해당 범위 안에 드셨으면 이런 생각 꿈에도 못하셨을 겁니다. 제 3자는 어떨지 모르는데, 이딴 정책 추진하면 여려명 죽고 거이 모든 수험생이 더 고통받게되고, 더 많은 비용이 사교육에 투자되게 됩니다. 사교육을 너무 무시하시네요. 일점 더 따려고 별짓을 다 하는 시대에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5.23 12:54
    No. 24

    오히려 국,영,수에 집중된 공부가 분산되어서 학생들의 국영수 부담을 줄어들수도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13.05.23 12:55
    No. 25

    아쉽게도 한국에서는 공부해야 할 게 늘면 더 시키면 더 시키지 하던걸 덜 시키지는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PielunA
    작성일
    13.05.23 13:01
    No. 26

    언수외의 입지는 이런거 추가한다고 해서 흔들리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 파고들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fa******
    작성일
    13.05.23 16:12
    No. 27

    이과계열은 국어도 내신에 안들어가는 국립대도 있는데 한국사가 독립영역으로 지정된다하더라도 어짜피 대학에서 선택안하면 말짱 꽝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아옳옳옳옳
    작성일
    13.05.23 16:51
    No. 28

    수능 필수 과목으로 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 교육 시스템이 제정신가지고 만들었다고 볼 수 없는게 문제죠. 대체 공부 하나도 안하고 출석일수만 채워도 진급시켜주고 졸업시켜준다니.... 그러니까 국사시간에 잠만 쳐자다가 학교 시험도 대충 찍어서 20점 받고 그대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충 졸업하고... 정말 바람직한 일베충의 인재가 이렇게 생기는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임창규
    작성일
    13.05.23 22:25
    No. 29

    지금 고3인 입장에서 윤사, 한국사 준비하고 있습니다만 여기서 양 더 늘리라고 하시니 한숨만 나오네요. 학생 더 잡으시려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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