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발 편히 자길 기원합니다.

어제는 그야말로 호러 였습니다.

어디서 나는 소린지 여자 비명소리와 고양이 소리 중간정도의 소음이 잠들거 같으면 들려와서 짜능이 장난 아니었습니다. 아파트 뒤에 작은 동산이 있어서 그런거 같은데 진짜 여자비명소리면 어쩌나 걱정도 되더군요. 오늘 동네에 별다른 사건사고가 없어서 범인은 고양이같습니다만...

 

혹.. 혹시 귀신???

[엔띠]

전 소음에 관계 없이 매우 잘 잡니다...
오죽하면 용접하다가 잤음. 군대에서.........
근데 아주 특정한 소리에는 잘 일어나죠.
기상 나팔이라던가,
"근무입니다." 라던가........
요즘 기상 알람으로 쓰는 벨소리라던가.............
울리기만 하면 기가 막히게 잘 일어납니다.

[적안왕]

저도 잠은 잘 자는 편이라 ㅇㅅㅇ;

[악마왕자]

저는 잠잘때가 문제입니다. 온갓 잡생각이 나거든요. 또 신기한것은 누가 깨우면 진짜 잘 일어납니다, 군대에서 병장때 부사수 이등병보다 준비를 빨리했었어요...

[내안의천사]

요즘 세상에 귀신이라니요. 진짜 사건사고가 아니었을까요?...이게 더 무서운가요?

[二月]

오늘 시솝님의 눈이... 자꾸 떠오릅니다. ㅠㅠ

[플라워]

군대라..이등병 때는 불침번이 깨우러오는 발자국 소리에도 깼었는데..병장 되니까 누가 업어가도 모를 정도로 깊이 자게 되더군요 ㅡㅡㅋ

[이설理雪]

하얀 휴지 줄까요~~ 빨간 휴지 줄까요~~~???? ㅋㅋㅋㅋ

[엔띠]

크리넥스로 주세요.

[[탈퇴계정]]

난 물티슈

[그믐달아래]

전 비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