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림 하면서 가장 재미있으면서도 짜능나는 것은..

던전 탐험입니다. 저는 가장 재미있는 것은 잠금해체이고 가장 짜능 나는 것은 퍼즐 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약20분간 고민한 끝에 퍼즐하나를 풀었습니다.  던전하나를 마스터하고 보상을 받아야하는데 보물상자가 없는 것입니다, 분명있어야 하는데요. 그리고 왠 쇠창살문이 보이고요. 저는 분명 그곳에 보상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한참을 쇠창살문을 열 방법을 궁리했습니다, 아무리 던전을 돌아도 나오지 않더군요. 그리고 설마 설마해서 문앞 책상 가운데로 올라가니 열리는 문... 신나서 문으로 달려가니 약올리듯 바로 앞에서 닷히는 문...

그리고 또 궁리... 해답은 그 책상에 있는 스위치에 물건을 올려 놓는 것.

이런거 보면 ‘바보 상자의 역습’이란 책의 내용도 일리가 있다고 느껴 집니다. 게임을 하며 온갓 생각을 하고 문제를 푸니까요.

[크크크크]

진짜 게임 주제에 그런 부분이 세세해서 ㅋㅋ 한참 머리 굴리다가 으악 포기다! 하면서 엘더스크롤 까페 들어갔다가 아니야 그래도 내가 해봐야 재밌지 하면서 다시 게임으로 돌아가는 걸 계속 반복...

그래도 나중에 제가 머리 굴려서 퍼즐을 깨면 속이 다 시원해져요 ㅋㅋ

[부정]

아 그 퍼즐 저도 압니다. 살포시 시체를 얹어주었죠.

[유니셀프]

전 가장 짜증날때가 드웨머 던전 깰때인데요...나름 확인하며 갔는데 뒤에서 갑자기 튀어나오는 몹...실수로 걸리기라도 하면 데미지 장난아닌 함정, 크기는 엄청나게 큰 던전 공간...

[크크크크]

드웨머는 진짜 공감... 특히 지하유적 인간적으로 너무 넓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심하게 넓음.....ㅋ 왠만하면 한번 들어간 던전은 맵 구석구석 다 뒤져보는 편인데 드웨머는 5시간만에 포기했음

[유니셀프]

거기다 빙계마법인가 전격 마법인가는 또 면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