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들도 제 머리를 보곤 아이돌이라고 그러더라고요.
허허 상관없습니다 고3이니까요. 그리고 평소에 사고도 안치고... 학교에서 딱히 문제도 일으켜본 적 없고 조용조용히 사는 애로 선생님들이 보고 계시니까...
염색하고 간 첫날 친구들이 선생님 들어오시자마자
‘선생님 성류 머리가!!’
‘어! 성류 머리가 왜저러지!!’
‘어!!! 보랏빛이!!’
등등... 이런저런 고자질을 시도
선생님이 보시고는
‘이쁘게 잘 했네?’
하고 조회하심.
그리고 아침마다 등교할때 파격적인 존재감을 몰고 가고 쉬는시간에 매점이라도 가면 엄청난 시선...
하하 ;ㅁ;
분홍색 머리 하고 갔었다면... 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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