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중량치기... 안 느네요. ^^;

벤치프레스 70kg, 데드리프트 60kg, 스쿼드 50kg에서 도무지 늘지를 않는군요...

슬 PT를 생각해봐야 하나.. 싶은데 비용이 워낙 허덜덜하다보니 쉽게 결정하기도 힘들고...

벤치나 데드리프트 100이상 드시는 분들 보면 정말 대단... - -;

[레그다르]

피라미드 세트로 하시나요?
피라미드로 횟수를 줄여 조금씩 앞으로 가는 길이 가장 빠른 것 같아요.

[카페로열]

벤치프레스 70 도 그리 나쁜편은 아닙니다. 나에게 맞는 자세를 찾으시면 금방 올라갈거예요. 스쿼드는 좀 낮으시네요. 무릎에 무리가지 않게 코치에게 매번 자세 봐달라고 하시면서 무게 늘려보세요. 그리고 스쿼드 뿐만 아니라 하체는 기구가 여러개라, 그것들을 틈틈히 하시고요. 스쿼드로 모조리 커버가 되긴 하지만 무게가 적을때는 다른 기구를 사용하는게 큰 도움이 됩니다.

혹, 누가 보충제 추천을 하더라도 굳이 드시진 마세요. 첨부터 안먹는 버릇하시면 나중에 보충제 먹는 사람들 보다 훨 몸이 좋습니다.ㅎ

[부정]

벤치가 70인데 스쿼트가 50이라면 숙련자가 옆에서 조금만 도와줘도 금방 중량이 늘겁니다.

[플라나니아]

벨런스가 정말 안 좋으시네요.. 둘 중 하나일겁니다~ 벤치프레스의 자세가 들어올릴 때 매우 잘못된 자세로 들어올리거나 혹은 데드와 스퀏의 포인트를 잡지 못하여서 그런 경우.. 초보자의 경우에는 3대 중량의 차이가 많이 날 경우 전자의 경우가 많긴하지만 후자의 경우도 드문건 아니니까요. 중량치기 보다는 당장 벤치프레스의 중량이 줄어서 올바른 자세로 벨런스부터 맞추고 차근차근 올리시는게 바람직합니다.. 헬스 짧게 보고 가면 온몸에 골병듭니다..ㅎㅎ 길게보고 가도 순간 훅가는게 헬스니까요

[인의검사]

아... 스쿼드와 데드의 경우... 제가 척추 디스크 환자 + 왼쪽 무릎 + 오른쪽 발목이 전부 하자가 있어서 중량치기가 좀 힘들더라구요. ^^;
레그 프레스 머신의 경우는 105kg~120kg정도까지는 가능합니다만, 스쿼드는 통증이 오면 무서워서 할 수가 없어서요. ^^;
역시 밸런스나 자세를 잡으려면 PT를 끊어야 하려나요. 쩝. 예전 피트니스 클럽들은 트레이너가 친해지면 이것저것 잘 알려줬는데 요즘은 어딜가나 트레이너들이 전부 PT 회원들 잡고 있느라 바빠서리. ㅎㅎ

[카페로열]

그냥 동네에 운동경력있는 사장님이 하는데가 젤 좋아요..ㅋ 그분이 막무가네식으로 운동 배운분이 아니라는 가정하에...

디스크나 무릎에 문제가 있다면 굳이 스쿼드 안하셔도 됩니다. 전 스쿼드 안해요. 왼쪽 무릎이 나갔거든요...

대신 매일 꾸준히 앉았다 일어서기 3세트씩 하고요. 덤밸 양손에 들고 한쪽 무릎굽히기 3세트 번갈아 가면서 하고, 가볍게 하체기구 돌아가면서 합니다.

그정도만 해도 충분해요. 빵빵한 근육은 어렵겠지만 단단한 근육은 가능합니다.ㅎ

[인의검사]

런지는 발목때문에... - -; 스쿼드는 어찌어찌하겠는데 런지는 발목 통증이 너무 심해서 못하겠더군요. 자세 문제이려나요. 흑

[카페로열]

런지할때 발목에 무리가 가시나요? 음. 뒷발은 그대로 내려가듯 하시고 앞발은 무릎이 90도이상 꺽이지 않게 해서, 무릎을 펴는게 아니라 앞으로 내민 다리의 허벅지와 엉덩이를 조아준다는 느낌으로 몸을 들어 올리시면 발목에 무리가 덜가실겁니다. 그리고 허리나 무릎 보호대를 하나 장만하시는게 도움이 되실겁니다. 헬스장에 구비되어 있을테지만, 남들이 다 돌아가면서 쓰는거라...ㅎ 보호대 착용하면 큰 도움이 됩니다.

[인의검사]

앞발은 괜찮은데... 뒤로 지지할 때 아래로 꺾일 때 발목 통증이 좀 심하네요. 익숙해지면 괜찮아질듯도 한데 익숙해지기전에 망가지지 않을까 자꾸 걱정이 되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