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북한군의 귀순에서 CCTV가 사건 발생 5시간 동안만 녹화가 안되어있고, 사건 발생 후 1시간부터는 다시 녹화되었다고 하는데..
도대체 어떻게 받아들여야하는 건지.. CCTV가 이런식으로 녹화가 안되는 경우가 있나요?
CCTV 미스터리… 잘 작동하다 北병사 귀순 순간엔 녹화 안 돼
http://media.daum.net/politics/dipdefen/newsview?newsid=20121012031210021
선략...
GOP 내무반 출입문 위에 달려 있던 CC(폐쇄회로)TV는 평소 녹화가 되지만 북한군 병사 귀순 시각인 오후 11시 19분을 포함해 오후 7시 30분에서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녹화가 되지 않았다고 합참은 밝혔다. '고의적으로 지운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정 합참의장은 "군내 전문가들을 동원해 확인했으나 고의로 지운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 과거에도 (해당 CCTV가) 녹화가 안 됐던 사례가 있었다고 보고를 받았다"고 했다. 경계가 뚫린 22사단 상급부대인 1군사령부와 합참이 보고 과정에서 생긴 문제에 대해 한때 책임 떠넘기기를 했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후략...
CCTV '먹통' 논란…천안함 교훈 잊었나?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21012060026822
이처럼 어처구니없는 군의 대응, 2년 전 천안함 침몰 당시 우왕좌왕했던 모습과 비슷한데요.
특히 중요한 순간은 찍지 못하는 군 영상장비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중략...
CCTV로 북한군을 목격했다는 군의 최초 보고가 거짓이었습니다.
더욱이 북한 병사가 철책을 넘어 남측으로 넘어오던 시간대에 CCTV가 '시스템 오류'로 작동을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 인터뷰 : 김광진 / 민주통합당 의원
- "사건이 발생할 거 같은 5시간만, 그전까지는 녹화가 잘 되고 있었다가 그 시간 5시간 정도만 녹화되고 1시 이후에는 다시 녹화가 됐다?"
유독 중요한 순간에만 먹통이 되는 군 영상 장비와 계속되는 말 바꾸기로 군의 신뢰는 날개없이 추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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