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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5 난너부리
작성
12.10.07 15:16
조회
1,204

대부분 아시겠지만 손날두가 4호골을 성공했습니다 ㅎㅎ

이번 역시 하프라인 부터 시작된 멋진 단독드리블과 돌파로 성공시킨 것이라서 입이 그냥 쩍 벌어집니다. 게다가 최전방 공격수가 아니라 2선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어서 기회가 별로 없는데(함부르크가 수비가 약해 수비에 가담해야한다는 군요 그래서 단순히 받아먹는게 아니라 혼자서 득점 기회만들어 성공하는 장면들이생기는 거죠 ), 벌써 4호골(리그 공동 2위)라니 ㅎㄷㄷ 합니다

정말 이대로 성장한다면 호날두가 되는 건 시간 문제이겠습니다 완전 기대됩니다 ㅎㅎㅎ 우리나라에 또한명의 차붐이 생기는 거죠

동영상 링크~

http://sports.media.daum.net/live/bundesliga/slide.html?media-id=32518&planusid=70994644&categoryId=18

경기해설 기사

http://sports.media.daum.net/worldsoccer/news/breaking/view.html?newsid=20121007104103417

득점포가 터지기까지 오래 걸리지 않았다. 전반 17분 손흥민의 발 끝에서 골이 나왔다. '절친'과 만들어낸 하나의 합작품이었다. 역습상황에서 톨가이 아슬란이 패스한 공을 받은 손흥민은 중앙선 근처에서부터 과감한 돌파를 시도했다.

40m 가까이를 드리블한 손흥민의 움직임은 날렵했다. 패스를 받으면서 한 명의 수비수를 제쳐 낸 손흥민은 공을 오른쪽으로 차 놓고 수비수 왼편으로 돌아서 뛰어 수비의 견제를 완벽하게 벗겨냈다. 패널티박스 안까지 진입한 손흥민은 침착하게 골문 왼쪽 수석으로 슈팅해 골망을 갈랐다.

시즌 4호골. 최근 손흥민의 물오른 골감각을 잘 엿볼 수 있는 장면이었다. 이번 골로 7경기 4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득점랭킹 공동2위에 오름과 동시에 확실한 팀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손흥민의 공격력은 빛났다. 그동안 성장세만을 보였던 지난 시즌들과 달리 이번 시즌만큼은 공격에 확실히 '눈'을 뜬 모습이다.

드리블과 침투 능력도 일품이다. 후반 10분엔 위협적인 침투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중원에서 공을 차단한 함부르크는 곧바로 역습을 전개했다. 하지만 루드네브스의 마지막 패스가 부정확하게 길어지면서 공격 찬스를 무산시키는 듯했다. 이 때 손흥민의 움직임이 찬스를 되살렸다. 무의미하게 연결될 수 있었던 패스는 손흥민의 빠른 판단과 스피디한 침투로 위협적인 찬스로 변모했다.


Comment ' 5

  • 작성자
    Lv.3 대몽
    작성일
    12.10.07 15:29
    No. 1

    지난 시즌엔 순간 반짝였을 뿐 별다르 활약을 못보여서 실망했었죠.. 그리서 저번에 멀티골 넣었을 땐 큰 기대안했는데 어제 골 보고 기대감 폭발ㅋ 치달이 아주 그냥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대몽
    작성일
    12.10.07 15:32
    No. 2

    아... 오타도 폭발했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관측
    작성일
    12.10.07 16:40
    No. 3

    혹시 아빠의 허락없이는 국대 못하는 그 어린이인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난너부리
    작성일
    12.10.07 18:47
    No. 4

    전 어떤 분야든 프로라면 가장 중요한 평가 기준은 실력과 실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20세 이전에 중요한 일을 결정하는데 부모의 의견을 중요시하는 하면 어린이라는 의견에도 동감하지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빡글러
    작성일
    12.10.07 19:50
    No. 5

    김연아건 손흥민이건 아나면 이미 서른이 넘은 박지성이건 운동 선수의 부모님의 권위와 권한은 일반 가정이랑 동일하게 보면 안됩니다.

    어느 부모건 자기 자식을 사랑하지 않겠냐만은 운동 선수의 부모는 컨설턴트이자 트레이너이고 에이젼트입니다.

    쉽게 이야기 해서 일반 가정에서 부모의 역할과 의무가 “양육”에서 끝난다고 치면 운동 선수의 부모는 사회적 성공까지 부담하는 겁니다.

    다른 나라는 모르겠는데 우리나라에서 한 명의 스포츠 스타가 탄생 한다면 그의 부모가 절반은 만들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죠.
    스포츠 스타들이 유독 부모 의견을 존중하고 공경하는건 우유부단하거나 멍청해서가 아니랍니다.

    손흥민 아버지 정도되면 자신의 아들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나설 자격이 충분히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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