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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중국무술 정말로 약할까??

작성자
Lv.55 진찰주
작성
12.09.12 23:37
조회
1,716

요즘 추세중 하나가 중국무술은 현대 무술에 밀린다 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증거로 제시하는 영상들도 있죠. 근데 재미있는점은, 그 대부분이 현대무술의 룰로 치뤄진 경기라는 겁니다. 중국무술의 환상중 하나가 화려한 공격가 신비한 기술이라고 알려졌는데(중국과 중국무술단체에서 조장한 것이기도 하죠) 실상은 극실용주의의 극치입니다. 후두부 타격 싸커킥 팔꿈치 공격 상대방 잡고 때리기 등등 말그대로 상대방에게 치명적인 타격을 주기위한 기술의 대부분이 들어가 있습니다. 근데 현대 격투기에서는 이 대부분이 금지되어 있죠.(이유가 극히 위험하다는 것입니다. 다른말로하면 극히 실용적이라는거죠) 이건 뭐 장기에서 차때고 포때고 싸워서 이겨라 하는 말과 다름없습니다. 단적인 예로 중국무술가들이 글러브를 쓰고 싸운다는 것 자체에서 이미 패널티를 먹고 들어가는 겁니다. 장르소설의 무협에서만 봐도 장법 지법(혹자는 지법이 쓸모 있냐고 하십니다만 소림사에서 일지선 익히신분이 검지손가락으로 물구나무를 서시더군요.) 등등 손으로만 할 수있는 기술이 무궁 무진한데 그걸 다막아버린겁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중국무술은 극한을 단련한 육체와 오랜 세월 다듬어진 기술의 조합인 무술입니다. 절대 약할 수가 없습니다.

물론 결국 사람과 사람이 붙는 것이다보니 강한 무술보다는 강한 무술가가 있는 것이기는 하지만 결코 중국무술이 비합리적인 겉치레 기술인것은 절대로 아닌 것입니다.


Comment ' 4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2.09.12 23:37
    No. 1

    ㅇㅅㅇ? 중국도 제대로 맥을 이어 내려오는 것은 드물지 않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墨歌
    작성일
    12.09.12 23:41
    No. 2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중국무술은 극한을 단련한 육체와 오랜 세월 다듬어진 기술의 조합인 무술입니다. 절대 약할 수가 없습니다.

    이 부분에서 중국무술을 현대무술로 바꿔도 똑같은 말입니다.
    무술 자체의 강약을 논하기엔 현대에서 무술이란건 거의 스포츠라 의미가 없지 않을까요.

    경기 내용의 측면에서 강약은 있지만, 그건 선수 개인의 기량에 큰 영향을 받고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09.12 23:42
    No. 3

    동양인의 체격과 근육으로는 서양인의 체격과 근육을 이기기 어려운 겁니다.
    체급에서 차이가 심하게 나면 관절기가 아닌 이상 타격기로는 승부에서 우위를 점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윤필담
    작성일
    12.09.12 23:44
    No. 4

    근데 실제로 액션배우나 무술대역이 쓰는 무술은
    대부분 크리브마가이고, 이연걸만 의권이라는 무술을 씁니다.
    이 의권이라는건 중국꺼긴 한데...

    중국 전통무술이라고 하긴 어려워요.
    그나마 실전용으로 발달해왔다는 형의권을
    다른 무술이론과 운동생리학을 합쳐서
    연구와 개조를 거듭한 끝에 나온거거든요.

    실제로 중국 내부에서도 배워서 1년이내에 싸움에
    써먹을수 있는 중국 무술은 의권 뿐이라고
    자체인정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다른건 싸움에 써먹으려면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군요.
    요즘 세상에선 무술에 시간을 많이 할애하지 못하니...
    단기간에 강해질 여지가 없으면 약한 무술로 취급받는건
    어쩔수 없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카페로열
    작성일
    12.09.12 23:48
    No. 5

    그럼 후두부공격과 싸커킥 낭심공격같은게 허용되면 중국무술이 현대의 종합격투기나 무에타이등을 이길 수 있을까요?

    제가 보기로는, 그냥 작살날거 아주 완전 더 아작이 날듯 합니다. 격투기선수들이 그런 공격을 할줄 몰라서 안하고 금지하는게 아니니까요.

    중국무술은 개인적으로 심신단련과 건강을 목적으로 수련하기에 제일 좋은 무술이라고 봅니다. 굳이 실전하고 연결시켜서 어느것이 우위에 있니 없니 파고들 필요가 없는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2.09.12 23:48
    No. 6

    근대 무술은 24세에 정점을 찍고 점점 약해집니다.
    반면 중국 무술은 나이가 들 수록 강해집니다.
    공부 10년 소성, 30년 대성이란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닙니다.

    싸움이 될 수가 없지요. 한창 때인 20대에 붙이려면 쿵푸하는 사람은 이제 맛뵈기를 했는데 복싱, 크라브 마가, 무에타이하는 사람은 정점을 찍고 있고, 50대에 붙자고 하면 복싱하던 사람은 관절 퇴행이 와서 절대 못 싸웁니다. 세계 챔피언이 와도 50대엔 복싱으로 못 겨룹니다.
    반면 쿵푸를 대성했다면, 나이 60에 떡대 좋은 미군도 훌훌 던지고 쳐바르는 차이나 타운 괴물 할아버지로 등극하기도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2.09.12 23:50
    No. 7

    덧붙여 저는 직접 영춘권 연마하시는 분 하 분을 알고 있습니다. 크라브 마가 교관이랑 싸워서 거의 대등하게 겨루는 분입니다.

    결론은?

    천마신공은 없고 천마만 있을 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2.09.12 23:51
    No. 8

    근데 그 영춘권 하는 분이 지금은 크라브 마가도 익혔다는 게 함정. 미트치기 할 때마다 아파 죽겠어요...... 미트로 막았는데도 복장이 울려 아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서래귀검
    작성일
    12.09.12 23:52
    No. 9

    중국무술이 약한가라고 물어야 할게 아니라 강한가 라고 물어야 한다고 봐요. 중국무술이 강하다고 생각할 근거는 걔네들 입터는 것 밖에 없잖아요... 이종격투기가 사실상 무술의 강함을 측정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잣대인데, 거기서 쓰이는 무술들, 크리브마가니 복싱이니, 무에타이니, 주짓수니 하는게 사실상 가장 효율적이고 강한 무술이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마아카로니
    작성일
    12.09.12 23:53
    No. 10
  • 작성자
    Lv.55 진찰주
    작성일
    12.09.12 23:57
    No. 11

    중국무술이 워낙 오래되다보니 사이비가 많은 것은 사실이죠 부정안합니다. 하지만 정통있는 것들이 이어져 내려오는 것들도 분명 있습니다. 그리고 위에 분이 반칙 없다고 하면 현대 무술가들도 못쓰는게 아니니 차이가 없다고 하시는데 그럼 이종격투기 선수하고 복서하고 이종격투기 룰로 붙여보세요 누가 이기나 ㅡㅡ 복서도 책보거나 간단히 배우면 관절기라든가 킥 같은거 못할까요 몸에 새길만큼의 고련 없이 대결 중에 쓴다는게 무슨... 그럼 책보고 바로 무술 고수 되겠네요. 그 만큼 룰이라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 룰에 맞게 격투기가 발전하는 건데 룰 자체가 없는 무술에다가 룰에 맞춰 싸우라니.

    그리고 다시 한번 말씀드리는데 중국무술이 무슨 무적의 기술이라는게 아닙니다. 현대무술에 뒤지지 않는 다는 것뿐이지요. 그리고 골격같은 것은 절대 무시할수없어요 결국 인간이 쓰는 기술이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2.09.12 23:57
    No. 12

    서래귀검님/ 실제로 강한 중국 무술이라고 한다면 북권에서 팔극권, 남권에서 영춘권 정도 있겠습니다. 일단 가르침의 기본 부터가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 필살'이라서.....
    팔극권은 무에타이처럼 팔꿈치로 찌르고 찍고 꿰뚫고를 많이 하고 영춘권은 복싱처럼 초고속으로 파파파팍 때리지요.(근데 잽과 달리 한 방 한 방이 필살타) 결국 최적을 따져가며 무술이 발전하면 종래에는 같은 지점으로 가나 봅니다.
    제가 놀랐던 게, 크라브 마가 배울 때 배운 방어세 중 상단 방어를 위해 만든 방어세 태껸의 방어세와 완전히 똑같았다는 거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진찰주
    작성일
    12.09.12 23:58
    No. 13

    그리고 크라브마가가 이종격투기에 쓰인다고요?? 크라브마가 진짜 고수한테 가시면 웃을 겁니다. 크라브마가를 제대로 쓰면 반칙이 흘러넘쳐요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2.09.13 00:00
    No. 14

    그리고 크라브 마가가 이종격투기... 네? 크라브 마가는 무술이 아니라 프로세스인데요? 크라브 마가는 일정한 형식이 없어요. 걍 상황에 따라 막고 피하고 치는 걸 가장 효율적으로 빠르게 가르치는 방식이에요. 심지어 기본 자세마저 없는 게 크라브 마가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서래귀검
    작성일
    12.09.13 00:09
    No. 15

    그냥 해설자가 격투기 선수 소개할때 크라브 마가를 들은 적이 있어서 썼어요. 분명 누군가 쓰고 있음..! 0..0;

    전 사실 문외한인데, 중국무술이 쎄다는 분들의 말에 수긍할 수 없는게, 현대무술이란게 말 그대로 짬뽕이잖아요. 거기 섞이는 재료들도 다 나름의 역사가 있고 서로 교류하고 흡수하고 그러구요. 근데 중국무술에 관해서는 이상하게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거든요...

    중국 무술이 정말 쎄다면 눈이나 낭심 같은 급소 공격을 제외한 다른 기술들도 강할텐데, 그러면 입신양명을 걸고 싸우는 격투기 선수들이 왜 배우고 응용을 안하는지 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2.09.13 00:13
    No. 16

    세상에 크라브 마가 식으로 배워서 이종격투기를 하다니!

    좀이 쑤실 텐데 ㅋㅋㅋㅋㅋ 발이 막 반사적으로 낭심을 향하는 걸 막아야 하고 눈 찌르는 손 참아야 하고



    중국 무술은 빠르게 배워서 실전에 투입하기 어려우니까요. 하지만 찾아보면 많아요. 사용 무술 중에 중국 무술을 섞어서 쓰는 사람은. 중국 무술만 파고 이종격투기는 못하거든요. 무술 상성이란 게 있어서. 태권도도 사용하는 이종격투기 선수 많고. 극진공수도도 꽤 있을 겁니다.

    예를 들어, 복싱만 한 사람은 같은 기간 같은 강도만큼 유도나 유술을 한 사람 죽었다 깨어나도 못 이깁니다. 비슷한 논리로 무에타이만 한 사람은 컴뱃 삼보를 한 사람을 절대 못 이깁니다. 그러니 모두 배워야지요. 그라운드 기술, 관절기, 타격기, 회피기 모든 방면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뽀이뽀로밀
    작성일
    12.09.13 00:16
    No. 17

    무술이 약하다고만 볼 수는 없겠죠.
    하지만 요즘시대에 중국무술을 익혀 실전에서 써먹을 수 있는 기회가 얼마나 있을 까요?
    무에타이만해도 태국의 메인 경기에 나오는 사람들은 가볍게 백단위의 경기 경험을 가지고 나오는 사람들리라고 합니다.
    실제 격투에서 최강논의는 무의미합니다. 너무 많은 요소가 들어가요. 유효한 기술을 익혔어도 경험에서 밀리면 질 수도 있고, 그 때의 컨디션에 따라도, 싸우는 장소나 환경에 따라서도 틀려 집니다. 체격이나 단련, 전법 차이도 있을 수 있겠지요.
    중국무술이 약하다라는 것은 편견일 수 있겠지만 현대에와서는 많은 불리함을 갖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중국무술을 익혀 범접할 수 없는 강력한 격투능력을 갖고 싶다면 다양한 방면에서 다양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훈륜을 병행해야 할 겁니다.
    하지만 누구는 그런 시간과 노력을 할 시간에 사회적 스테이터스를 쌓거나 돈을 모으라고 하겠죠. 씁쓸한 따름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치즈뽀또
    작성일
    12.09.13 00:53
    No. 18

    현실을 부정하지 마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유령[幽靈]
    작성일
    12.09.13 00:54
    No. 19

    격투선수뿐만아니라 일반인이라도 사람의 급소를 강하게 때리면 맞은사람은 불구가 됩니다.
    힘과 기술을 엄청나게 갈고닦는 격투기선수끼리의 경기에서 급소타격을 허용한다면 살인이 날것이고
    경기할때마다 살인이 나게된다면 경기가 금지되겠죠. 돈벌이가 안됩니다. 그래서 급소타격을 막아놓은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유령[幽靈]
    작성일
    12.09.13 01:02
    No. 20

    중국무술이 나이가 들수록 강해진다고 하시는데 이만기가 강호동한테 패배했듯이 무술가들도 나이가 먹으면서 약해지는게 맞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유령[幽靈]
    작성일
    12.09.13 01:03
    No. 21

    그리고 중국무술은 약하지 않습니다. 무술에는 강약이 없죠 강하고 약함은 사람에게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절망선생투
    작성일
    12.09.13 01:04
    No. 22

    중국 무술이 강할 이유가 없죠.

    사람이 강한거지. 무술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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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7 안타까움
    작성일
    12.09.13 01:09
    No. 23

    익혀서 강하다 증명된 사람은 이소룡뿐이자나요.

    타 무술과의 교류전에서 약세를 보이는 영상은 넘쳐나구요..

    반칙성 기술에 대한 패널티는 이게 얼마만큼 실제 영향을 미치는지 또 증명되지 않았구요

    패널티 없이 싸워 강한 모습이라도 보여준다면 믿겠지만 사실 지금은 약하지 않다 믿을 껀덕지가 약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12.09.13 01:11
    No. 24

    어딘가에서 중국 무술은 적정 간격을 확보하는게 중요하고, 이 감각을 익히는데 상당한 시간이 들기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강하다는 소리가 나온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네요.

    '중국무술'로 흔히 말해지는 전통 무술과는 조금 거리가 있지만, 현대 중국 무술인 '우슈'를 배워서 이종격투기 선수로 활약하는 사람은 상당히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우슈는 '산타'라 해서 실제 대련도 치뤄지기 때문에 실전성은 있다고 알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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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4 감독.
    작성일
    12.09.13 01:18
    No. 25

    검색창에 '백학권사 vs 태극권사' 나 '중국 고수 대결'을 검색해서 나오는 동영상을 보시면 중국정통무술이 얼마나 비실전적인지 알게 되실 겁니다.
    혹은 예전에 인간극장인가에서 했던 '고수를 찾아서'인가 그것도 참조하시면 좋구요.
    노사들끼리의 대결을 보면 영화가 얼마나 짜여진 각본에 의해 멋지게 연출되고 있는지 깨닫을 수 있습니다.
    또 인간극장에서 나온, 도봉산 노사 밑에서 쿵푸 10년 수련했다는 젊은 청년과 다른 무술을 배운 남자의 대결 역시 결국에는 막싸움으로 끝나더군요. (참고로 거기 나온 쿵푸 청년이 제 중학교 동창입니다. 중 2때 짝도 하고 친하게 지냈었는데 어느날 tv에 나오더라구요 =_=;)
    어쨌든 살상기술의 금지로 인해 룰이 있는 대결에서는 중국고수가 현대격투가보다 불리하다는 논리는,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답이 나옵니다.
    현대격투가들 역시 살상기를 봉인한 상태로 대결에 임할 수밖에 없다는 거죠.
    그들 역시 격투기를 연마하면서 상대를 일격에 즉사시킬만 한 기술쯤은 다 배우기 마련입니다. 왜냐하면 위험한 기술을 알고 있어야 그만큼 더 조심할 테니까요.
    현대의 무술이나 격투기는 이제 하드웨어적인 측면이 중시될 수밖에 없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하드웨어란 단순히 체격이나 근육량을 뜻하지는 않습니다. 단련된 몸을 얼만큼 효율적으로 사용해서 파괴력을 극대화시키느냐가 승패를 판가름한다고 해야 할까요.
    그렇게 볼 때 확실히 중국무술은 현대격투술에 밀릴 수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그들 또한 극한의 수련을 하는 건 마찬가지겠지만, 그들이 추구하는 본질적 목표는 결국 자기수양입니다. 애초에 상대를 제압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출발한 현대격투술과는 시작부터가 다르고, 또 그렇기 때문에 중국무술은 현대격투술에 밀릴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심신의 수양이 목적인 사람과, 남을 제압하기 위해 수련하는 사람이 같은 시간을 들였다고 쳤을 때, 어느 쪽이 강한가에 대한 명제는 조금만 생각해봐도 어렵지 않게 해답이 나오기 마련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유령[幽靈]
    작성일
    12.09.13 01:18
    No. 26

    중국무술뿐만아니라 현대무술스포츠로 발전된 펜싱이나 검도가 거리싸움을 완전 잘해야됩니다.
    펜싱이나 검도뿐만아니라 맨몸무술에서도 거리싸움은 필수라고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트래픽가이
    작성일
    12.09.13 02:22
    No. 27

    어느 무술이 강하다 약하다 할때 꼭 등장하는게
    어느 무술의 필살기를 현대격투기에선 금지하기 때문에
    약해보일뿐이다 라는 논조는 이해하기 힘들군요.
    현대격투기라고 필살기 없나요? 선수들이 급소칠줄 몰라서
    안치는거 아니자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엑소더스
    작성일
    12.09.13 02:30
    No. 28

    중국무술 수련자들이 익히는 치명적인 타격기술들은
    현대종합격투기 선수들이 익힐 수 있는 치명적인 타격기술에 비해
    뭔가 특별한 점이 있나요?

    어차피 우리 몸의 중요한 급소는 결정되어 있는 거고,
    치명적인 기술이라면 거기에 타격을 주는 건데
    딱히 중국무술이라고 특별한 이점을 가질 것 같지가 않은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탈퇴계정]
    작성일
    12.09.13 02:33
    No. 29

    사람이 중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다운타운
    작성일
    12.09.13 04:43
    No. 30

    중국tv에서 나오는 각종무당이나 소림이나 이런거 익힌사람들이 산타하는 대회가 가끔 나오는데 보면 결국엔 개싸움아니면 무에타이로 끝납니다. 중국무술 강하다라는 건 그냥 허구일뿐입니다. 주장할려면 뒷받침할 동영상치침이 필수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휠옵1.1
    작성일
    12.09.13 06:10
    No. 31

    전에 tv에서 중국무술 봤는데 마치 올림픽 체조 경기 같더군요.
    선수가 무대위에서 무술 시연하면 심판이 점수 매기고, 대련시범도 절묘하게 짜고 하더군요. 보면서 연습 진짜 많이 했겠다 싶었지만 실전성을 따지자면 전혀. 영화 찍는데는 무기술도 있고 화려하고 좋을거 같더군요.
    현대무술이랑 무규칙으로 붙으면 중국무술은 완전 박살남.
    현대무술은 온나라 각기 다른 무술중에 장점만 뽑아서 실전용 기술들만 버무려 놓은건데 어디 싸움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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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3 슈크림빵이
    작성일
    12.09.13 07:18
    No. 32

    가끔보면 중국무술은 나이 먹으면 쌔진다고 하는데. 참 웃기는 이야기죠.
    일본의 가라데 최고수 할아범이나 합기도 할아범. 중국 할아범들. 그리고 우리나라 태권도 할아범들 젊은이와 대련하는 영상보면 참.
    5:1/ 6:1 휙휙 넘어 갑니다..
    단. 그게 넘어가준다는게 문제지..
    왜 타 무술과는 그렇게 안하고.. 자신의 문하생들하고만 하면 그리 넘어 가는지원..
    웃기는 짬뽕이죠..
    중국무술이 전세계적으로 병신 취급 받는건 사실아닌가요.
    중국인들은 그러면 말하죠. 비인부전이라 실제 씬 무술은 숨겨져 있다고.
    저번 중국무술에 대한 다큐를 보니 무슨 비영권 이던가. 그거 진식은 비인부전이라 중국내에서도 찾기 힘들다. 또 어떤것도 비인부전이라 방송불가다.. 참. 웃기죠..
    공산화 하면서 거의 모든 무술이 싸그리 없어진거로 아는데..
    그나마 태극권은 상상력이 떨어지고. 운동차원에서 남겨진거로 아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슈크림빵이
    작성일
    12.09.13 07:19
    No. 33

    과거는 미화되기 마련이고.
    중국인 특유의 뻥튀기가 된거라..
    그리 잘나신 중국인들이 유럽 강호들의 그냥 저냥 중간급 레슬러에게 개 발린건가요.
    물론 곽원갑이 나서서 물리쳤지만.
    곽원갑 이분은.. 전설적인. 최배달 같은 분이라.
    어떤 무술인가는 상관없는 분이라고 할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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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0 부정
    작성일
    12.09.13 09:37
    No. 34

    나이들어서 강해지는 무술은 없다고 봅니다. 몸이 늙는데 기술이 는다고 강해져봐야 얼마나 강해지겠습니까. 눈찌르기 낭심차기 이런거 있으면 다른 무술도 훨씬 강해지죠. 복서의 핸드스피드로 눈과 울대를 치고, 태권도 선수가 낭심을 찬다고 생각해보세요.
    하지만 영춘권은 많이 연구되고 참조되고 있더군요. 크라브마가 같은 군용 무술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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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9.13 09:53
    No. 35

    합기도 할아범에게 휙휙 넘어가는건 알아서 넘어가 주는게 아닙니다.. 경험해 보세요. 앞에서면 힘을 못씁니다. 그냥 자기가 생각해도 어이없게 넘어갑니다. 경험하고 나서 도 늦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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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유령[幽靈]
    작성일
    12.09.13 10:18
    No. 36

    그렇죠 그냥 휙휙넘어가주는게 아니죠 수십년간 단련해온 기술이 있기때문에 일반인이라면 힘도 못쓰고 넘어갈겁니다.
    하지만 그것도 태릉선수촌같이 젊음을 불태우며 밥먹고 운동만하는 젊은 사람에게는 못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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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nion
    작성일
    12.09.13 10:19
    No. 37

    현대 mma 나 무에타이 등으로 대변되는 최신 무술들은 한마디로 '정수'입니다. 가장 효율적으로, 가장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도록 각종 경험과 실전적 실험들이 적용되어 추려진 것들입니다. 당연히 가장 강할 수 밖에 없고, 초보자가 처음 익힌다고 가정할 때 가장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단점은 그 기원을 생각해보면 자연스럽게 연상됩니다.
    단 하나의 가장 빠르거나 효과적인 투로, 가장 간결하며 확실한 1로들을 반복 숙달했기 때문에, 개인의 경험치로는 도달할 수준에 한계가 있습니다. 뒷받침되는 신체적 능력이 정점을 찍을 때만이 그 투로를 사용함에 있어 최상의 효과를 냅니다. 생각 역시 단순해지고 무술의 기본 목적(약한 자가 익혀서 강해진다)과 점점 멀어집니다.

    예를 들어 크로캅이나, 제롬 르 밴너 같은 선수들 전성기 때는 알고도 못 막는 선수들이었습니다. 어디로 공격이 들어올지 뻔히 알아도 눈 뜨고 당한다는 말이 딱 들어맞는 선수들이었죠. 그런데 이들은 전성기 때도 2인자였습니다. 항상 어네스트 후스트라는 벽에 좌절했습니다. 후스트는 크로캅같은 스피드나 벤너같은 파워를 가진 선수가 아닙니다. 맷집이 뛰어난 것도 아닙니다. 그저 '완급'이 뛰어난 선수죠. 방어해야 할 때를 확실하게 알고 있고, 클린치를 잘 사용해 호흡을 조절할 줄 아는 선수입니다. 말로는 쉬운데 이것이야말로 경험치로만 만들 수 있는 능력입니다. 익힐수록 강해진다는 무술의 목적에 가장 부합되는 능력이란 것이죠. 그래서 후스트는 나이가 들어도 변함없이 강했습니다. 나이가 들어 순발력이 떨어진 크로캅이나 벤너가 말년에 추해진 것과는 대조적이죠.

    말년이란 말을 사용하기는 했는데, 사실 40 세 전후밖에 안 됩니다. 가장 강하고 빠른 공격을 선호하는 현대 무술에서는 완급 능력을 가져봐야 40세가 한계라는 것이죠. (mma 쪽에서는 50이 다 되도록 활동하는 랜디 커츄어나 댄 핸더슨같은 선수들이 있기는 하지만, 합법적 약물의 힘을 빌려 신체능력을 젊을 때 수준으로 만든 경우이므로 제외하겠습니다)

    중국 무술이 정말 나이가 들수록 강해지는 무술이라면 그 '완급'에 준하거나 그보다 상위의 어떤 경험적인 무언가가 존재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무협지에 익숙한 문피아 식구들에게는 아마도 쉽게 떠올릴 수 있는 항목이 있겠죠. 네 "기공"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강해지는 항목은 그것밖에 없죠. 문제는 그게 실전적으로 가능한 것인지 비밀에 쌓여 있다는 것이겠죠.

    제 개인적으로는 상상의 기준이 있습니다.
    우선 '기공'이라는 것이 존재하고, 그것이 실전에서 선천적인 신체조건을 가진 사람의 정점에 달한 투로에 준하려면, 실전에서 수십회 사용할 수 있어야 하고, 한 번, 한 번이 1톤 이상의 충격을 줄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신체적으로 최고의 선수들 역시 단지 피육으로 된 주먹이나 발이 약할 뿐, 타격력(파괴력)은 그 이상이거든요. 또한 '기공'이라는 것에 상대의 충격을 완화시켜줄 기능, 속도를 높여주는 기능이 없다면 역시 수십톤의 위력을 발한다 할지라도, 위의 선천적인 사람들과 싸울 때는 목숨을 걸어야 할 것입니다. 한 방이라도 제대로 맞으면 꿈나라 갈 수 밖에 없는 것이 인간의 신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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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6 크크크크
    작성일
    12.09.13 13:24
    No. 38

    과연 문피아다! 무술 이야기가 나오니까 후끈 달아오르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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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수라염제
    작성일
    12.09.13 21:34
    No. 39

    얼마전 이와 비슷한주제로 휘긴경블로그에서 휘긴경 글을 봤는데 참 동감이 가더라구요
    펌 >>휘긴경 블로그
    사실 사람들의 질문은 너무 단순화 되어있다.
    우선 그들이 말하는 실전이라는 게 제각각 의미하는 바가 다른데....
    1. 냉병기 시절 전쟁에 가까운.... 즉 상대를 죽이지 않으면 내가 죽는 상황
    2. 술먹고 길거리에서 스트리트 파이트~
    3. 강도나 강간범등을 만났을때 자기 방어
    이 세가지 케이스로 나뉠수 있다.
    1번같은 경우 상대가 기본적으로 도검류를 쓸 경우도 상정해야 하고 반칙이나 그런건 신경쓸 필요가 없고.
    2번은 상대를 때리긴 하되 과한 상해를 입혀선 곤란하다. 즉 기세를 제압하는 정도....
    3번은 2번보다 격렬하지만 1번까지는 아닌 정도?

    이것 역시 과한 자기방어의 경우, 이쪽이 우세를 점한 상태에서 넘어갈 경우 강간범 주제에 역고소 때리는 놈들이 넘쳐나니까. 1번처럼 나갈 수는 없지.

    이렇게 사람들이 말하는 실전이라는 것도 사실 다른데....
    거기에 강한 무술이라는 건 뭘까?
    그 무술을 하는 존나 쎈 사람이 다른 무술 수련자를 격파해서 강함을 입증하는것?
    그건 아니다.
    정확히는 비슷한 체격조건의 사람이 비슷한 훈련시간을 투입했을때 얼마나 성취를 볼수 있는가?
    폭력을 써야 하는 상황을 얼마나 잘 통제할 수 있게 되는가?
    그리 길지 않은 훈련으로도 그런 상황을 잘 통제하고 상대를 제압할 수 있고 자신을 지킬수 있다면 그게 바로 강한 거다
    이건 어디까지나 내 개인적으로 무술을 분류하는 법이지만...
    유틸리티-모든 상황에 대처하는 걸 염두에 둔 무술들, 합기도, 크라브마가, 칼리, 특공무술, MCMAP 등등.....
    링파이트- 땡 하고 종치면 맞서서 싸우는 무술. 기습이나 암습등은 고려하지 않음. 킥복싱, 무에타이, 가라테, 복싱 등등.... 스포츠화 된 무술들.
    웨폰- 검도, 펜싱, 칼리 등.....
    베어핸드- 맨손무술 총칭
    베이스- 빛은 RGB, 물감은 CMYK , 무술은 펀치,킥, 그랩, ..... 펀치, 킥, 그랩의 삼요소중 어느 하나, 혹은 둘, 혹은 셋을 훈련시키기에 좋은 무술. 예를 들어서 무에타이는 펀치, 킥, 스탠딩 그랩 요소를 충족.... 가라테는 펀치, 킥만.... MMA나 대도숙 공도는 펀치 킥 그랩 전부 충족.... 뭐 이렇게 분류한다.
    이렇게 무술을 구분해놓고 사는데...(개인적 구분요소고 나중에 현대 격투기 물 쓰려고 자료 수집하면서 내 나름대로 정리한 것....)

    만약 1번형 실전, 즉 완전 목숨이 오가는 냉병기 시대의 무술로 추천해달라면 당연히.... 선택지는 웨폰 계열 무술밖에 없다.
    ...무기가 맨손보다 강한 건 어쩔수 없지.
    2&3이 아마 현대인으로서 겪을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실전일텐데.....
    이 2&3의 경우에는 음.....
    링파이트와 유틸리티중엔 가급적 링파이트일 것.
    베이스 3요소중 1순위 펀치=그랩/ 2순위 킥일것....을 추천한다.
    즉 무에타이 복싱, 킥복싱, 가라테는 링파이트 계면서 베이스 3요소중 펀치 요소를 충족시키고 있으니 2&3의 추천 무술.
    태권도는 링파이트 계면서 베이스 3요소중 킥만이니까 비추천.
    유도나 레슬링, 주짓수는 링파이트 계면서 베이스 3요소중 그랩만이니까 추천.
    아니 그럼 태권도는 왜 비추천인데?
    너가 태권도 킥 맞아봤냐?~ 이런 소리를 하시는 분이 있는데 물론 당연히 문도리코 같이 올림픽 클래스에겐 저같은 놈 10명이 있어도 죽지용. 헤헤.
    문도리코 논문 복사쟁이.
    라고 인터넷에선 말하지만 실제로 만나면 도망쳐야지.
    아마 달리기도 나보다 빠르겠지? 그럼 도망도 못가고 죽나?
    어이쿠 너무 길어졌다....
    이야기는 나중에 계속.
    [출처] 실전에 강한 무술과 약한 무술은 존재하는 가?|작성자 휘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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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3 슈크림빵이
    작성일
    12.09.14 02:02
    No. 40

    하하 실제 휙휙 넘어 간다구요?
    그 전설적인 일본의 합기도 할배. 미국인가 어디서. 그럼 그 영상처럼 해봐라. 하면서 일반 격투기 선수 붙였습니다.
    결과는? 개 발렸죠..
    물론 일반인들 상대론 어느정도 먹히겠지만.
    전문적으로 운동한 사람에겐. 나이든 할배들은 그냥 죽어 나갈뿐입니다.
    아 물론 전문적이란건. 격투를 염두에 두고 훈련한 사람들을 말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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