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꼼수 오랜만에 들었는데 듣다가 소름이 돋네요.
전반부에 음모론 성격이 짙은 부분은 그냥 재미있는 소설이네 하면서 듣다가,
2000년대 의문사 진상조사 위원회 팀장이 나와서 증언 해 주는 후반부에서는 조사과정을 직접 들려주는데,
입담도 입담이지만 '그래.. 조사관 딱지 달았으면 이렇게 해야지!'
싶은게 정말 추리소설 뺨치게 제대로 추적조사했다는 생각입니다.
장르소설/추리소설 읽고 느꼈던 느낌을
현실의 일로 받다니 ...
현실이 소설보다 더 극적인거 같아요 -ㅁ- ...
P.S.
혹시 안들으셨을 분들 계실까 싶어서 다운로드 링크 걸어 놓습니다.
http://www.soundcloud.com/ddanzi/19-3/download
의문사 진상조사 위원회 팀장이 등장하는 부분은 1시간 33분 부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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