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에
집에 들어와서 자기전에 심심해서
채팅어플을 받아봤어요...
돛단배라는 어플이었는데요...
어떻게 하는 방법도 모르고 깔아놓기만하고
컴으로 문피아에 접속해 있었죠..
그런데 드르륵~하는 소리와 함께 누가 말을 걸더라구요..
"앤괌'
이라고 쪽지가 왔어요...
바로 애인구함으로 알아듣고..
'외로운가 보구나~나도 애인구함'
이라고 보냈죠 ㅋㅋ
'바로알아듣네.. 진심으로 앤괌'
이렇게 오더라구요...
'나도 진심앤괌..정말 외로움'이라고 보냈죠'
그리고 몇마디 주고 받다가
'우리 사귀자' 이러는거에요
ㅋㅋㅋ 웃겨서 '그래 우리 사귀자 여친아'
이랬죠... "그래 남친아..ㅋㅋㅋㅋ' 이런 말이오가고
이름을 주고받은 뒤.. 나이를 묻더군요..
'28'이라고 찍어보냈더니..
'난 22...'
(상대방이 대화창을 삭제하였습니다.)
라는 시스템메시지가 뜨더군요..
5분만에 사귀고 헤어졌어요..ㅋㅋㅋㅋㅋ
자기전에 재밌었습니다.
그러고보니 가가랜덤채팅이랑 비슷한거 같았어요. ㅋㅋ
다만 동성은 거를수 있는게 차이랄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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