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능력과 무협의 결합은 어떨까요

요즘 구상을 정리중인데

현대 무협으로 할지

정통 무협으로 할지

판타지로 할지는 정하지 못했지만

일단 어느정도 신개념의 초능력과

결합시키는 방향으로 생각중입니다.

아니 좀더 정확히 말하자면

잠을 자다 꿈속에서 거의 모든 설정이

떠올라 깨자마자 A4용지 4장에

정리해둔 상탭니다.ㅎㅎ

벌써 이런 아이디어만

몇개가 있는데

능력이 안되서 제대로 되는게 없네요.

[초정리편지]

능력을 알려주세요.........................

[엔띠]

아이디어 하나로 이야기 전개하면 별로 못 가다가 끝납니다.
그걸 길게 쓰면 우려먹기가 되는 거구요.
아이디어 수십 개 정도는 모은 다음에 엮어내는 편이 좋다고 봅니다.

[윤필담]

초능력 개념이 섞여 있는 무협이 제법 있긴하죠.
한백무림서만 해도... 염력 개념이 있었고....

글고 무공 자체의 효과로 초능력 비스무레한게 습득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체로 염력이나 최면같은경우는 무공이 대체해주는 경우도 제법있죠.
화염, 번개, 얼음 같은 효능가진 경우도 많구요.

그렇다면... 초능력을 넣었을때 확실히 말이 되는건....
아무래도 시/공간 능력이겠죠.

여튼... 뭐니뭐니해도 어떻게 버무리느냐가 중요한듯...

[적안왕]

그런데 초능력은 어차피 무위가 높으면 자동으로 떨려오는게 많아서요,

[디노스]

싸이코키네시스 + 검 = 이기어검
파이로키네시스 + 장풍 = 삼매진화
텔레포트 + 경공 = 이형환위

[무명선생]

그런 형식의 무협을 아주 오래 전에 본 적이 있습니다.
개연성 있는 스토리라면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Host]

환상 소설에 등장하는 모든 이능을 같은 개념상에서 설명하는 것도 그다지 어렵지 않으리라 봅니다... 마법사나 초능력자나 무림인이나 어차피 보통사람이 쓰지않는 힘을 쓴다는 점에서 동일하잖아요 ㅎ (이름만 다르다고 생각해도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