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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12.06.27 12:32
조회
1,362

특정지역 비난하는것 같지만, 솔직한 심정입니다.

딱히 택시기사분만 아니라, 지역 공통적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운전 오래했고, 여러가지 신호,과속을 위반해본 경력이 있지만(자랑은 아닙니다.)...

그래도 황색신호일때 속도 안줄이고 윙~ 지나간다든지, 야심한시각에 횡단보도에 사람있나없나 주의깊게 살피다가 신호무시한다던가...

뭐 대충 그정도의 위반정도는 합니다. 딱히 저만 그러는것은 아니라고 알아요.

요번에 부산에 이사와서 느끼는거지만, 횡단보도 건널때 진짜 무서워요 ㅋ

쪼 아래, 건널목건널때 폰보고 건너지 말라는 글보고 적는거지만...

이동네는 그러다가 진짜 차에 치일까 겁납니다 ㅋ

신호가 황색에서 적색으로 바뀝니다. 당연히 보행자신호로 바뀌고 건널려는데...

뭔가 앞을 횅~하고 지나갑니다; 택시 후덜덜..

그리고 다시 건널려는데..

방금 앞차를 꼬리물기하던 차가 4거리교차로 한가운데서 속력을 줄이며 우물쭈물합니다.

에잇 지금 치여봐야 차량이 100%과실이니 치든지 말든지.

하고 지나갔습니다.(사실 좀전에 지나간 차땜에 짜증이 나기도하고.)

그러니까 그차가 교차로 한가운데서 정지.

당연히 일부차로를 막아섰고, 경적이 울리기 시작했습니다.

속으로 쌤통이다~! 하고 지나가는데, 제가 지나가자마자 제가있는곳에서 10센치정도의 거리로 신호무시통과...

또 바로뒤에서 횅~~

그 건널목에 저만 있는것도 아니었음에도...

문제는...이게 한두번이 아니라는거죠.

글구 부산은 신호체계가 이상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운전이 아주 더티해요.

다른지방에서 운전하다 부산와보면 공감하실듯.

안전운전하다가는 홧병납니다...;


Comment ' 17

  • 작성자
    꿀도르
    작성일
    12.06.27 12:34
    No. 1

    운전하다 보면..룰 지키는게 바보 같다고 느껴질 때가 많아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꿀도르
    작성일
    12.06.27 12:35
    No. 2

    안전을 위해서 잠깐의 시간을 보내느 것 조차 용납하지 못하는 사람이 너무 많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二月
    작성일
    12.06.27 12:38
    No. 3

    도로 위에선 참는 자가 승리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Susie
    작성일
    12.06.27 12:39
    No. 4

    아.. 저도 딱히 부산을 비방한다거나 하는건 아니지만 뭔가 도로도 복잡하고 차들도 쌩쌩 무섭긴 하더군요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자이트
    작성일
    12.06.27 12:41
    No. 5

    재수가 없었던 거에요 아님 동네문제
    해운대쪽에서는 그 동네에서 살면서도
    그런 거 전혀 못느꼈는데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남궁남궁
    작성일
    12.06.27 12:55
    No. 6

    저 부산에서 택시타고 죽는 줄 알았습니다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백곰이형
    작성일
    12.06.27 13:01
    No. 7

    솔직히 부산쪽이 좀 거친편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이설理雪
    작성일
    12.06.27 13:02
    No. 8

    부끄럽네요. 부산 옆에 살고 있으니 더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백락白樂
    작성일
    12.06.27 13:29
    No. 9

    그래요?
    전 하나도 못 느끼겠던데..(?
    전 익숙한걸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자이스
    작성일
    12.06.27 14:03
    No. 10

    특정지역 비방이 아니라.. 운전하는 사람들 중에 차 끌고 부산 갔다오면 거긴 대체 교통이 왜 그 모양이냐고.. 다 한소리 합니다...전 여태껏 그 말만 10번은 넘게 들었어요....저도 한번 갔다가.. 와 이 동네는 정말 아니다..라는 생각이...다른 지역 살다가 부산 한번 차 끌고 가신분들은 잘 아실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마아카로니
    작성일
    12.06.27 14:10
    No. 11

    휴 남 목숨 뺏지 말지. 좌회전 김여사도 뜨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카라기
    작성일
    12.06.27 14:16
    No. 12

    음.. 부산 운전 알아 주죠. 부산에서 욕안먹고 운전 할 수 있는 실력이면 어딜 가서든 안전하고, 편안하게 운전 가능하다고들 하더군요 ㅋ

    근대 운전 매너 없는건 울 나라 사람 종특인듯 해요. 제 경우 가장 거슬리는게, 파란불 바끼면, 모두들 레이서로 빙의하죠. 1초를 못 버티고 빵빵거리더군요.특히나 4거리에서 좌회전 신호의 경우, 기다리는 맘이 더해져서, 아주 난립니다. (서울에 와서 학원을 다니는대 3거리앞이라, 매번 신호를기다리며 점심때 마다 인상 쓰게 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여유롭다
    작성일
    12.06.27 14:29
    No. 13

    부산살지만 동생이 부산에서 운전하다가 서울에 차를
    끌고 간적이 있는데 엄청 얌전하게 운전한다고 하더군요..
    부산사람들한텐 익숙해서...
    일단 양보운전은 잘안합니다. 누가 끼어들라고하면
    틀어막기를 하니..
    저같은경우는 운전실력이미숙해서 양보를 당하는 편이지만요
    성격이 대체로 급해서...
    한날은 사상롯데시네마에서 주차를 하는데 주차공간이 너무 협소해서
    좀 어려움을 겪고 있으니 대기하던 차에서 아저씨가
    창문열고" 어이 그렇게 주차못해서 어찌 살라고 그라노!!앙?"
    이ㅈㄹ을 하길래...
    저도 대뜸" 죄송합니다."라고 했죠..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예휘나
    작성일
    12.06.27 14:46
    No. 14

    횡단보도 건널때 반드시 오른쪽 왼쪽 확인하고 건넙니다 무서워서요... 특히 밤되면 더 무서워집니다 파란불이 되었는데도 저 멀리서 달려옵니다 그래서 건널때 일부러 운전자 봐요 상체를 틀어서 달려오는 자동차를 뚫어지게 쳐다보죠 '나 여깄소 달리지 마쇼' ㅋㅋ 이런 느낌으로요
    부산도로는 머... 살다보니 그려러니 하지만 ... 아 그러고보니 즈 아버지께선 도시고속도로를 이용합니다 시내쪽으로 잘 안가세요 ㅋㅋ
    그러고 보니 이런 일도 .. 버스를 타는데 우와 ㅋㅋㅋ 버스기사 아저씨가 영화를 찍고 있어요 ㅋㅋ 깜빡이 그런거 없고 왼쪽 오른쪽을 자유로이 누비며 달려요 ㅋㅋㅋㅋㅋ 그래도 요즘은 많이 안 그러는데 가끔 이런일이 있죠 부산사람이 느끼기론 요즘 많이 나아진거예요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잠꾼
    작성일
    12.06.27 15:23
    No. 15

    십몇년전이지만 부산의 거친 운전은 지금도 기억납니다.
    개인적으로 안전벨트 매는 습관이 부산에서 살때 생겼어요.
    (살려고...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신푸혜동
    작성일
    12.06.27 15:56
    No. 16

    부산싸나이들의 패기!!!!
    하지만 우리나라 종특이라는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아야가사
    작성일
    12.06.27 16:52
    No. 17

    부산의 대중교통은 gta로 소문났지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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