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땐 하고 싶은게 많았는데 지금은 없네요. 초등학생 때 해리포터 영화 나왔는데 제가 너무 순수한 나머지 마법사=마술사 인줄 알고 장래희망인가에 적었습니다. 제 기준에서 타락한 놈들이 폭풍 놀림을 하더군요. 열받아서 청소도구로 쫓아다닌 기억도 있고. 그리고 모델, 작가(이건 습작으로 무협 반장씩 두작품 써봤는데 사전 조사 없이 그냥 썼더니 내용이 안이어지더군요. 모 작가님 블로그였나 물어보니 일단 생각나는대로 적고 보라고 했던거 같은데...) 그리고 배우(이건 그 뭐냐 남북한 애기로 쓴 무슨 농장이야기 그거 반애들 다 연기 할때 또 폭풍웃음을... 선생님마저...) 그리고 선생님(와 이건 제 인생에서 가장 워스트인 000 자식이 넌 안돼 하며 많이 부정적인 소리를 하더군요. 이 자식 가족도 괜히 저 과외하는걸로 말이 많던데... 거기도 외국에 자식 보내서 일년에 몇천만원씩 깨지면서 난리야...) 저한텐 용기가 부족한가봅니다. 주변에서 부정적인 소리를 해도 그냥 밀어붙였어야 했는데... 강연 100도 씨인가요? 금요일 10시에 케이비에스에서 하는거... 저번주엔가 중국 유일의 한국 여자 기장 나왔는데 인내심, 그리고 결과를 그리지 말고 하라고 하더군요. 아... 정말 무의미하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러다 나중에 폐인 될까 두려워 그냥 써봅니다. 거기다 동생은 검사에서 치과의사, 그리고 무슨 의사인줄은 모르겠는데 뭐라더라? 하여튼 수술말고 하는 거라고 하던데... 자기가 하고 싶은거 찾은 분들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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