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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동네 영화마을이 또 문닫았네요

작성자
Lv.80 루체른
작성
12.06.22 11:15
조회
1,428

어제 오랜만에 마누라하고 산책하다가 들려보니 폐업정리하더군요.

우리아파트 단지에 있던 영화마을 폐업해서 전에 살던 옆동네로 다녔는데 거기마저 폐업했으니 그 옆동네까지 가야할려나..  작년에 한동안 신간을 안받으시더니 선금도 5천원만 받아서 왜그런가 했더니 나중에 정리할까 하고 단골들은 알고 있었는데 다시 하기로 했다고 인수할 사람도 없고 해서. 하시더니.. 결국 마음을 비우셨나보더라구요. --; 거기 알바 아가씨 뚱뚱하긴 해도 정말 선수였는데.. 온갖 판타지 경향 다 알고..

마누라가 불쌍한지 남은 선결제잔액 확인하는걸 계속 기달려주더라구요 어디로 다닐거냐 하는 데 얼마전에 소셜커머스에서 일산 대화역 만화방 할인쿠폰 나왔던데 그거라도 사놓을걸 그랬나 싶더라구요. --;

교대역쪽에 볼일 있으면 일부러 시간을 더 여유있게 잡아서 만화가게 들려서 회포?를 풀고 그러는 데.. 압구정 현대백화점 앞에 있던 만화가게도 없어지고.. 점점 좁혀(?)오는 듯한 느낌..

이제 슬슬 추억의 대본소가 되는 걸까요.


Comment ' 3

  • 작성자
    Lv.16 남궁남궁
    작성일
    12.06.22 11:18
    No. 1

    저희동내 영화마을 자취 감춘지 너무 오래되서 기억도 안나요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화린양
    작성일
    12.06.22 11:23
    No. 2

    저희 동네도 한 3년전에 없어지고...

    그자리에 무슨 농협홍삼판매...


    에휴, 제가 학생때 저희동네에 책방이 7개 있었는데
    지금은 한개남았네요. 거기도 없어지면 진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마아카로니
    작성일
    12.06.22 13:12
    No. 3

    없어진지 8년정도 된거 같네요... 타이의 대모험을 노블카운티 다닐때마다 빌려봤는데... 어느새 사라지다니...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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