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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소울블루
작성
12.06.10 17:20
조회
676

아 세상은 아직도 불공평하구나...

내지는 아직도 한창 열렬히 진화중이구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날지 못하는 새.

1 펭귄.

2. 닭.

(우리나라 토종닭은 산속에서 살면서 이 나무 위에서

저 나무 위로 날아다닌다고는 하지만...)

3. 짭새.

(제 고등학교 동창중에 꿈이 경찰이라고 하는 애가 있었는데

경찰이 되었는지는 모르겠네요.

그런데 태권도도 잘하고 까무잡잡하게 운동도 잘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왠지 경찰이 될것만 같은 애였음...

-하지만 중요한건 살면서 왠지 마주치고 싶진 않음;;;-

죄 지은 것도 없는데;; )

다람쥐도 날아다니는 세상인데 정작 펭귄은 못나네요

닭도 정말 부리도 있고 발도 그렇고 날것만 같이 생겼는데..

정말 생김새가 일목요연하게 날틀같이 생겼는데

막상 못나는것 보면 참으로

안타까움..

섭섭함..

그런데 생각해 보니 닭이 마구 비둘기처럼 날아다녔으면

우리나라 치킨업계가 과연 이만큼이나 발전할수 있었을런지

의심스러움...

날아다니는

새는 장이 꼬불꼬불 칭칭 감겨 있지 않고 위 아래로

일자라고 합니다..몸을 가볍게 하고

바로 먹고 바로 일방통행으로 ~~하기 쉽게

그런데 닭도 내장이 일자인지는 모르겠네요..

펭귄도 내장이 일자인지 모르겠고

불가사리도 참 생김새만 보고 있노라면...

우주에서 떠다니고 있을것만 같은 생김새인데..

(네가 있을곳은 바다가 아냐 우주로 돌아가렴.)

바다에 있는걸 보면 참 신기함..

아 이러고 보니까 정말 첫인상이란건 믿을게 못되는군요.

(왜 이런 결론이..)


Comment ' 9

  • 작성자
    Personacon 유령[幽靈]
    작성일
    12.06.10 17:34
    No. 1

    타조랑 비둘기도 넣어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울블루
    작성일
    12.06.10 17:35
    No. 2

    아 타조....

    아...어쩐지 뭔가 빠진듯 ...뭔가 혼미하게 1프로 부족한듯...
    알쏭달쏭하더라니..

    타조를 까먹고 있었어...!
    맞아 타조..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6.10 17:36
    No. 3

    펭귄... 변태스런 동물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무한반사
    작성일
    12.06.10 17:44
    No. 4

    스타일의 완성은 하루아침에 되지 않는것인데...
    솔블님의 글 스타일은 사이키델릭하면서 의식의흐름기법에 뭔가 운율도 있는듯하고...
    아...
    정말 글쓴이를 보지 않고도 이글은 누구의 글이다라고 보면 알 수 있는 글을 쓰는 사람 몇 없지요.

    정담의 아주 흔한 솔블님 찬양글이었습니다.
    고백글은 절대 아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울블루
    작성일
    12.06.10 17:52
    No. 5
  • 작성자
    Lv.1 엘스토리아
    작성일
    12.06.10 18:14
    No. 6

    우리나라의 닭(이름까먹)은 하늘 날라댐겨서 세상에 이러닐이에 나옴
    그 자손들도 하늘 날라댕김(8년전쯤일이니 지금쯤 다 죽었겠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유여
    작성일
    12.06.10 18:53
    No. 7

    솔블님 오랜만에 보이시는듯 @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현무연
    작성일
    12.06.10 21:10
    No. 8

    칠면조도 넣어주세요.

    ...그런데 왠지 납득이 가는 결론이네요...[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푸른달내음
    작성일
    12.06.11 00:27
    No. 9

    펭귄은 못나는게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드물긴 하지만 날씨가 많이 안좋으면 새들이 날아가다가 떨어져서 죽는 일이 있어요. 강원도 어디의 학사평이라는 곳도 '학이 날다 떨어지는 곳'이라고 해서 학사평이란 이름이 붙었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예전에 날씨 안좋은 날에 꿩이 맨땅에 머리박고 죽은걸 어머니께서 주워오셨던 기억도 있고요.;;; 펭귄 무리가 날아가다가 남극의 악천후를 만나면. 아마 글자 그대로 '피바람이 부는 벌판'이 생길지도요 ㄷㄷㄷ 일단 부피비로 따져서 방한성능이 좋은 지방+털 대신 깃털로 몸을 둘렀다가 동사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아야 할테지만 말이죠ㅠㅠ

    닭이나 칠면조, 거위 같은 녀석들이야 날지 말라고 사람들이 키운거니까 넘어가고 말이죠.

    타조는 우월한 다리에서 나오는 폭풍같은 질주가 가능하잖아요? 타조가 달리면 순간 속도가 시속 90km대까지 나온다고 하니까 안날아도 상관이 없어보여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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