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원래 라면을 좋아합니다. 지금은 뭐, 나이도 좀 먹었고, 밖에서 주로 먹다 보니 라면은 적게 먹지만, 초등학교 고학년~수능 까지만 해도 1주일에 최소 4~6번까진 라면 먹고 살았었네요.
요즘 딱 시험기간이라 집에서 박혀 살다 보니 라면을 자주 먹게 되는데요, 라면이 원래 따슨 음식이라 덥더군요;;
그래서 냉라면으로 끓여 먹게 되었는데, 의외로 맛있네요. 어느정도 숙달되고 나면, 깔끔한 맛이, (여름 한정으로) 그냥 라면 보다 낫습니다.
*조리방법
재료_ 라면 면 1개/ 스프 1/3 정도(너무 많이 넣으면 안 좋습니다.)/ 따슨 물 약간(대략 스프가 녹을 정도)/ 얼음 취향껏/ 찬물 1컵정도
조리_
1. 따슨 물에 스프를 넣고 잘 녹도록 저어주세요. 건더기 스프가 따로 있다면 같이 넣고 불려주세요.
2. 면을 끓입니다. 푹~ 끓입니다. 설익는게 취향이셔도 푹 끓여주세요.(찬물로 헹구면 꼬들해집니다.)
3. 면을 찬물로 헹구고 미리 만든 스프용액과 잘 섞어주세요.
4. 찬물을 붓고, 얼음을 띄웁니다.
5. 잘먹겠습니다.
장점_ 시원하다. 깔끔하다. 기름기가 없다(포인트)
단점_ 밋밋할수도 있다.
Commen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