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검 비행 말인데요

요즘은 검없이도 나는 능공허도(라 쓰고 무공술이라 부른다.)에 묻히는 감이 있는데, 사용자가 추락에 대비해 능공허도 같은 기술을 쓴다는 전제하에서 만약에 타고가던 검을 발로 차서 날리는 방식으로 응용하면 초전에 견제로는 괜찮지 않을까요?

검에 실린 기+각력이다 보니 일반적으로 운용되는 어검술보다 위력셀거 같은데. 궤도야 단순하지만 어검술에 각력이 더해진거라 막상 피하기도 쉽지 않을거 같고요.

근데 초전 견제용빼고 딱히 장점은 없는듯(...)

[유여]

능공허도는 열심히 발을 놀려야 하잖아요..
어검비행은 발만 올리고 있어도 됨 오토바이 같은 기분이랄까..
근데 검을 찼는데 피하면 망함크리 잖아요..

[엔띠]

누가 뭘하던 주인공이 이깁니다.

[마도전설]

-세간의 전설에는 검선(劒仙)이라고 하는 것이 있다. 검광(劒光)을 타고 날아 순식간에 백 장, 아니 백 리가 아니라 천 리밖으로 날아가는 사람의 경지를 벗어난 검술의 소유자. 그런 존재를 일러 검선이라 한다 하였다. 그 검선이 사용한다는 것이 바로 후자의 어검술(御劒術)인 것이다.

검을 손으로 부리는 경지를 지나 마음으로 부리는 심도어검(心道馭劒)의 경지. 그것은 얼핏 보기에는 비슷한 것이지만 실제로는 차원이 다른 경지인 것이었다. 손을 검을 던지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동(動)하자 검이 저절로 검집을 벗어나 날아갔다가 돌아오니 어찌 놀라지 않으랴 - 어검술 요약

어검비행이라 어감이 이상한데요. 어검이 공간이동과 같은 경지인데 굳이 검을 타고 이동한다는게..

[금강]

어검에다 각력을 더하다니요....
......

[적안왕]

그런 식이면 그냥 달려가다 차는게 더 좋지요.

[페르딕스]

어검비행이라는게 꼭 그거라고 할수는 없겠지만, 원래는 그냥 검선들의 이동수단일뿐으로 알고 있습니다. 공격수단이 아닌...(태산에서 숭산까지 논스톱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