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41 여유롭다
작성
12.05.23 02:00
조회
884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858811

요기에 멋남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저도 오늘 주문했는데요

스타일링에 대해서 잘 가르쳐줍니다.

소개팅이나 좋아하는 이성앞에 나서기전

참고해서 스타일링에 신경을 쓰고 가시는게

좋을 겁니다.

innovation님

간단하게 혈액형별 성격과 심리테스트 같은 것들 정도는

알고 가면 대화하기에 편하실겁니다.

심리테스트 싫어하는 여성분 별로 없습니다. ㅎㅎ

여성분 성함을 세희라고 가정하고 할말 없을 때

던지면 좋은 멘트를 소개합니다.

ex) 세희씨는 되게 활발하고 적극적이실 거 같은데

혹시 o형이실듯 한데 맞나요?

세희씨는 조용하고 차분한 모습을 보니 왠지

a형일 것 같아요.. 맞나요?

ex2) 세희씨는 남자랑 여자중에 누가 거짓말을

잘한다고 생각해요?( 여기에 대해서는 나름 답변할

말을 생각해놓구요)

며칠 전에 기사를 봤는데,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거짓말을 더 잘한다구 하네요~.

아무래도 여자들이 더 내숭을 부리기도 하고 그래서일듯

한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ex3) 세희씨는 남자랑 여자중에 누가 더 순수하게 깊은 사랑에 빠지는 거 같다구 생각해요?

저는요~ 제 경험도 있고 주위친구들 애기들도 들어봤을때

(대충 어떤 순수한 사랑과 관계된

스토리 텔링을 하나 준비해 놓을 것, 아마 물어볼 것임)

남자들은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앞 뒤 분간도 못하고

정신 못차리더라구요~, 그래서 학교 수업도 빠뜨리고

사랑하는 사람의 학교나 집 근처에서 꽃다발 하나들고

막연히 기다리기도 하고 그런 거 같애요~

ex4)

(그녀가 굽이 몇cm인 신발을 신고왔는지 살짝

훑어본 뒤 굽이 높은 구두를 신었을 때)

세희 씨~ 혹시 외로움 많이 타시나봐요?

하버드대학 심리학연구팀이 발표한 기사에서요

여자들의 굽높이는 그 사람의 외로움에 비레한다구 해요

혹시 오늘 신은 신발의 굽이 몇cm인가요?

세희:8cm예요~

세희씨의 외로움의 높이는8cm이군요~

ex5) 세희씨 혹시 심리테스트같은 거 좋아해요?

좋아한다고 하면 심리테스트를 알려준다

간단히 몇가지 심리 테스트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1. 손가락 심리 테스트

손바닥을 쫙 핀다 -> 그 후 엄지를 먼저 접고, 나머지 손가락을 감싸며 주먹을 쥔다 -> 마음에 드는 손가락을 하나 뺀다.

엄지 - 사랑에 있어서 막무가내, 물 불을 가리지 않고 덤비는 타입

검지 - 아주 우아한 사랑을 하는 타입, 폼생폼사

중지 - 사랑을 할 때 사서 고생하는 타입

약지 - 평범하지 않은 사랑을 하는 타입

무명지 - 순수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하는 타입

2. 좋아하는 맛으로 보는 사랑 타입

단 맛(팥빙수, 초콜릿) , 강한 맛(카레, 칠리소스) , 짠 맛(간고등어, 센베 과자) , 신 맛(레몬, 피클) , 쓴 맛(커피, 녹차) 중

좋아하는 맛을 고른다.

단 맛 - 불타는 사랑, 사랑을 할 때 냉정해 지길 바란다

강한 맛 - 온돌형 사랑, 천천히 오랫동안 뜨거워지는 사랑을 한다

짠 맛 - 호박씨 사랑, 첫인상이 좋다고 느꼈던 사람과는 궁합이 안 맞으니 첫인상으로 사람을 판단하지말자

신 맛 - 첫눈에 반하는 사랑, 불꽃 같은 사랑이 가능하다

쓴 맛 - 독특한 사랑을 하는 타입, 개성을 인정해주는 애인을 만나는 것이 좋다

  

3. 그림 심리테스트

약속 장소에서 상대방을 기다리는 당신, 약속 장소는 미술관 앞인데 당신의 눈 앞에 그림이 하나 보인다. 어떤 그림일까?

정물화 , 나체화 , 풍경화 , 인물화 , 수묵화

정물화 - 자신에게 쫓겨 살고 있는 당신, 휴식이 필요하다

나체화 - 단순한 일상이 무료한 당신, 뭔가 자극적이고 색다른 것이 필요하다

풍경화 - 주변에 사람은 많지만 진정 마음을 주는 사람은 없는 상태, 사람에게 지치는 중이다

인물화 - 심리적으로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싶은 상태이다

수묵화 - 일탈을 꿈꾸는 사람, 현실을 도피하고자 하는 경향이 있다

4. 아이스크림 테스트

다음 중, 당신이 좋아하는 맛의 아이스크림을 고르세요

바닐라 , 초코 , 딸기 , 아무거나

  

바닐라 - 다정다감하고 매너가 좋지만 돌아서면 냉정한 성격

초코 - 대세를 따르는 성격, 귀찮음이 강한 성격이고 정이 많음

딸기 - 자기 주장이 강하지만 배려하는 마음이 커 연인과 오랜 관계를 유지하는 타입

아무거나 - 우유 부단하고 소심한 타입이지만 의외로 유머가 넘치는 스타일

위의 것들만 외워두고 가시면

적어도 할말이 없어서 어색해지는 순간은

피하실 수 있을 겁니다.ㅎㅎㅎ

아마도 멘트 하나당 파생되어서 얘기가 길어질 수 있을

거에요~

이로써 마탑 탈출을 기원합니다. ㅎㅎㅎㅎ

덧붙이면 여자들이 매너있는 남자 좋아하는건

아시죠? 같이 길 걸을 때 여자분이 차도쪽으로 걸으면

살며시 안쪽으로 밀어 넣는건 기본이구요,

식당에가면 냅킨에 수저랑 젓가락 얹어 주는 것,

물 떠주는 것 기본입니다.

그리고 시선처리가 아주 중요한데요,

눈을 바라보며 말하고 절대로 턱 밑을 쳐다보는 건

금물입니다.!!!! 한순간에 변태로 낙인 찍힐 수

있어요..

혹시 강남쪽에서 약속을 잡는다면

신논현역앞에 교보건물 있는데

거기 뒤로 돌아가면

raw라는 캘리포니안 롤 전문점이 있습니다.

거기 추천해요

메뉴는 베스트중에서 찰리~ 로 들어간 것 추천합니다.

여자분들 여기 좋아해요

가격도 만원에서 이만원 사이로 별로 안 부담스럽구요

떠먹는 피자라고 미즈컨테이너도 괜찮은데

줄을 많이 기다려야돼서 첫만남으로는 비추에요

애프터 신청할땐 괜찮을 거 같네요


Comment ' 9

  • 작성자
    Lv.36 세류하
    작성일
    12.05.23 02:20
    No. 1

    좋은 정보로군요...
    하지만 안생겨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5.23 02:26
    No. 2

    근데 솔직히 말해서
    사실 별로 걱정은 안합니다.
    소개팅 경험도 몇번 있고(5번인가)
    얼굴도 어느정도 자신있고(퍽! 키는 루저)
    제가 걱정하는건
    여자가 제 마음에 안들면 어쩌나?
    하는 그런것입니다.

    제가 그리고 말을 엄청 잘합니다.
    (많이 하기도 하죠)
    특히 제 친구의 80% 여자입니다.
    이상하게 여자하고는 천부적으로
    금방 친해집니다.
    소개팅한다음에 마음에 안들어도
    그래도 친구먹는 정도의 친화력?

    제가 소개팅해서 해야할 일은
    말을 적게 하는것이죠.
    좀 가볍게 보일까 걱정입니다.

    그리고 용기가 부족해서
    결정적인 순간에
    말을 못하는게 두번째 문제죠.
    아무튼 감사합니다.
    무협천존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여유롭다
    작성일
    12.05.23 02:51
    No. 3

    어허..아직 사진교환을 안했나보군요..
    아무튼 잘되길 빕니다.ㅎㅎ
    소개팅 후기 부탁해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5.23 09:05
    No. 4

    사진교환은 안합니다.
    옛날에 사진교환했었는데
    사진교환 결과
    실제로 보면 실망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리고 연락하고 만나면
    이건 뭐 연락 끊기도 뭐하고...
    상황이 묘해서
    소개팅의 묘미는
    기대감으로 하는거라서
    연락 안하고 만나는게 최고인것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여유롭다
    작성일
    12.05.23 09:42
    No. 5

    ㅋㅋㅋ 그렇죠...
    소개팅은 기대감으로 하는거죠...
    아 저도 예전 소개팅 하던 기억이 나네요...
    강남역 7번출구(현재 십번출구)앞에서
    기다리며 괜찮다 싶은 여자가 보이면...
    아..저 사람이었으면...
    아.. 저 사람이었으면..
    아... 저 사람이었으면...
    그러나 전화로" 저 왔어요" 목소릴 듣고
    얼굴을 확인한 순간...
    멘붕..ㅠ.ㅠ
    소개팅으로는 한번도 못 사겨봤네요...
    그래도 친구들 말 들어보면 한번씩 엄청 이쁜애 나오기도
    한다던데..
    잘 되길 빌어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헤리엇
    작성일
    12.05.23 11:13
    No. 6

    무협천존님 자꾸 마탑에 이런 글을 쓰시는데!!

    경고합니다 ~.~ 이곳은 마탑입니다. 솔로들의 성지. 명심하세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여유롭다
    작성일
    12.05.23 12:00
    No. 7

    넹...이젠 이런 글 안쓸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구름돌멩이
    작성일
    12.05.23 18:40
    No. 8

    여자 따라서인듯요ㅎㅎ 전 누가 심리테스트 운운하면서 평가하려고 하는 게 불쾌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여유롭다
    작성일
    12.05.23 21:38
    No. 9

    율무차님은 여자분이세요?ㅎㅎ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90140 예비군 훈련 다녀왔어요~ +4 Personacon 엔띠 12.05.23 689
190139 알라딘에서 무료전자책 이벤트 하네요 +3 Lv.18 액박주의 12.05.23 874
190138 글을 쓰시는 분들. 왜 쓰세요? +11 데스노트 12.05.23 1,053
190137 올해 5~7월은 영화 볼거리가 풍성한 듯... +4 Lv.20 인의검사 12.05.23 845
190136 숨겨진 명작 만화 추천 참여 1 +5 Lv.30 만련자 12.05.23 891
190135 수원 여성 살인.인육 공급책일 수 있다. 유가족 주장. +10 Lv.30 만련자 12.05.23 1,081
190134 대륙의 밀덕 +5 Lv.5 호범 12.05.23 799
190133 북큐브는 책을 시리즈를 묶어팔기만 하나보네요 +4 Lv.41 여유롭다 12.05.23 880
190132 이젠 귀가 말썽이네요ㅋㅋㅋ +4 Lv.1 월화마녀 12.05.23 708
190131 헉.. 죄송합니다 +2 Lv.68 비구름 12.05.23 887
190130 621 드디어 블소 출시래요 +7 Lv.31 에이급 12.05.23 928
190129 무술의 강함이라... +9 Lv.39 청청루 12.05.23 863
190128 드디어 노멀 엑트3이네요 +8 Personacon 적안왕 12.05.23 865
190127 신부화장은 왜 나이들어 보일까요? +4 Lv.1 [탈퇴계정] 12.05.23 847
» innovation님 포함 소개팅가시는분들께 추천 +9 Lv.41 여유롭다 12.05.23 885
190125 말씀안하시고 연중하시는건 고통스러운거에요 ㅜ +4 Personacon 마존이 12.05.23 675
190124 심심해서 써보는 lol 공략 +4 Lv.65 天劉 12.05.23 558
190123 이 빌어먹을 털들..ㅜㅠ +7 Lv.1 [탈퇴계정] 12.05.23 674
190122 결국 알바 이번주까지만 나가요. +15 Personacon 시링스 12.05.22 819
190121 11일차... 라고 해봤자. +3 Lv.68 임창규 12.05.22 544
190120 안녕하세요. 혹시 조사에 도움좀 주실 수 있을까요? +9 Lv.50 궤도폭격 12.05.22 555
190119 잘하면 니덕이고 못하면 서폿탓.ㅋ +13 Lv.91 슬로피 12.05.22 969
190118 궁금하기도하고 알고싶은것 +4 Personacon 조원종 12.05.22 674
190117 현대에 와서 경기용으로 체계화된 무술로 강함을 논하기... +14 Personacon 체셔냐옹 12.05.22 997
190116 우워워워 다이어트는 힘듭니다 +2 Personacon 윈드데빌改 12.05.22 648
190115 혹시 골프용어 바른표기법 같은게 있나요? +5 Lv.92 파유예 12.05.22 719
190114 디아 불지옥 재밋네요... +19 Lv.85 Host 12.05.22 1,089
190113 우와 태권도글이 폭발했네요 +17 Personacon 마존이 12.05.22 851
190112 태권도 발차기의 위력 +12 Lv.1 [탈퇴계정] 12.05.22 881
190111 태권도 vs 유술 +5 Personacon 백수77 12.05.22 856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