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아침부터 연애관련 질문입니다.

작성자
Personacon 여농
작성
12.05.17 09:48
조회
812

남자가 여자를 좋아합니다

그 여자의 최근 (2~3년)의 남자관계와 진도?도 누구와 얼마간 동거 했는지까지도 알고 있는데 만약 그 여자와 만남을 갖게 된다면 이 사실이 어느정도 영향을 미칠까요?

1번 사귈 수 없다.

2번 정말 좋아한다면 무시하고 사랑할 수 있다.

3번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


Comment ' 23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5.17 09:51
    No. 1

    동거까지 했다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교공
    작성일
    12.05.17 10:01
    No. 2

    저는 보수적(이걸 보수적이라고 해야 할지 갑자기 의문이 들지만)인 성향이 강해 1번이구요.
    요즘 남자들의 가치관이 어떻게 변했는지 모르겠지만, 사귈 수 없거나 사귀더라도 콩깍지가 벗겨진다면 과거를 감당할 수 없게 되어 헤어지게 될 것 같기도 해요.
    전에 그런 말을 들은 적이 있어요. 남편이 아무리 감언이설로 설득하더라도 부인은 과거를 털어놓지 말라고요. 성인군자가 아닌 이상 그런 부분에 초연하기는 힘들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남궁남궁
    작성일
    12.05.17 10:02
    No. 3

    전 뭐 개인적인 성격상 과거를 전혀 신경쓰질 않는 타입이라 문제될건 없는데 일반적으로 남자들은 당연히 신경쓰여 하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백수우
    작성일
    12.05.17 10:26
    No. 4

    남자의 가치관에 따라 달라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5.17 10:27
    No. 5

    앞으로 10명의 여자를 만나신다면 절반 이상에 2명 이상의 남자와 관계가 있었던 사람일 겁니다
    시대가 시대인 지라 제가 맛이 간 거 같지만... 이성관계가 지나치다고 해서 새로운 연애에 영향을 미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전3번에 가깝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5.17 10:29
    No. 6

    4. 마탑에 귀의하면 아무 문제 없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세류하
    작성일
    12.05.17 10:43
    No. 7

    4번...-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인의검사
    작성일
    12.05.17 10:58
    No. 8

    사이가 좋을 때는 상관이 없는데... 사람 마음이 간사한지라 나중에 조금이라도 사이가 틀어질 일이 생긴다면 문제가 생길 여지가 다분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5.17 11:03
    No. 9

    싸우게 되면 100% 과거얘기 나옵니다.
    따라서 마탑에 귀의하시기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백락白樂
    작성일
    12.05.17 11:04
    No. 10

    글쎄요 경우에 따라서 다를 ㄱ ㅓ같은데..
    하지만 결론으로 말한다면 상당히 미칩니다.
    저 같은 경우는 갈등을 많이 하겠죠. 그 여자의 사람됨,마음가짐 따라서 달라질 거 같기도 하고.. 근데 일단 마음에 들면 사귀기야 사귀겠죠. 근데 그 마음이 천년만년 영원한 것도 아니고.. 금방 헤어집니다.
    사귀는 거에 초점이 맞춰야 하는 게 아니라.. 사겨도 사귀는 기간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이런 경우 대부분 일찍 깨집니다.
    정말 좋아하면 무시하고 사귈 수 있겠죠. 근데 사귈때 그 이성의 과거에 대해서 이미 알고 있는 거랑 후에 아는 거랑 천지차이입니다.
    다툴 일도 있을 건데, 다투면 감정적으로 흐르기 쉽죠. 그때, 여자의 예전 동거사실이 입밖에 안 나올 거 같아요? 한 두번은 참을 수 있겠죠. 근데 쌓이고 쌓이다 그 말이 나오면??? 결국.. 둘다 헤어지고.. 마음에 스크래치 입습니다.

    질문 올리신 란쏭님의 케이스인지 아니면 주변의 케이스인지 모르겠는데 말입니다. 진정 사랑하고 보살펴줄 자신 있으면 사귀고, 없으면 그냥 좋은 친구로 지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여농
    작성일
    12.05.17 11:17
    No. 11

    일단 제 얘기입니다.
    현재 좋아하는건 아니고.. 그냥 가끔 심심할때 생각나는정도인데
    얼마전에 헤어진걸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만약 이런 전제가 있다면 다른분들이 어떻게 생각하실까 궁금해서요.
    저도 사귀는건 문제가 아닌데 그 이후를 장담할수가 없어서...

    어쨋든 정담은 말로만 마탑이지 전문가분들이라는걸 깨닫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부정
    작성일
    12.05.17 11:43
    No. 12

    1번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悲戀歌
    작성일
    12.05.17 12:00
    No. 13

    사귈 수는 있겠는데..... 결혼은 힘들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二月
    작성일
    12.05.17 12:07
    No. 14

    현실적으로 많은 영향이 있겠지만 결혼 아닌 사랑하는데 전혀 문제될것이 없습니다.
    2,3번 입장을 풀이했지만, 이럴 땐 사랑의 수렁이라 명명하며 4번 추천합니다. 마탑귀의~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황혼사
    작성일
    12.05.17 15:04
    No. 15

    사람마다 틀립니다.. 본인이 가장 잘알지 않을까요?

    참고로 제경우에는 3번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창조적변화
    작성일
    12.05.17 15:14
    No. 16

    저는 3번이네요. 전혀 상관 없네요.
    사귀다 보면 약간 의문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 때, 괜히 여자친구를 의심하고 혼자 소설을 쓰기 보다는 알고 있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사귀고 있는 여친과도 서로 과거에 대해 알만큼 알 정도로 대화를 했지만, 전혀 문제가 되지 않고 열심히 닭살스럽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지금 사랑이 중요하고, 상대의 말과 행동으로 인해 충분히 사랑한다고 느끼는데 과거를 따지는 것은 미련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건 지극히 제가 가진 생각입니다. 사람마다 다 생각이 다르니까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6 유니셀프
    작성일
    12.05.17 15:18
    No. 17

    초기에는 2번, 시간이 지나고 첫 사귐의 감정이 약해지면 1번(다만 처음 감정을 잘 보존해 나가면 더 오래갈지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돌법사
    작성일
    12.05.17 16:07
    No. 18

    그 사귀었던 남자가 아는 사람이라면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마음에 들었더라도 내가 아는 사람과 깊은 관계였다면
    역시 바로 정리해 버립니다.
    내가 모르는 사람과 동거했고 그 사실을 안다고 한다면
    충분히 사랑할수 있습니다.
    상대방의 과거를 생각하기전에 자신의 과거를 먼저
    돌아봐야 한다고 전 생각합니다.
    그래서 깨끗해지기 위해 지금도 혼자인 겁니다.
    다들 깨끗해함을 위해 여자를 멀리하세요.
    결혼전까진 마탑에서 생활해야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슈크림빵이
    작성일
    12.05.17 16:12
    No. 19

    흠 별거 아는데요.. 솔직히 남여 사귀는데 잠자리 한번 안할수도 없는거구.
    동거는 솔직히 문제 되긴 하지만. 님이 여기에 글을 올릴정도면 이미 마움이 기울었다는건데...
    제 친구넘 이야기를 해주면 b라는 친구가 c라는 여자랑 사귀였죠
    b라는 친구는 여자를 사귀면 뼈까지 발라 먹는 넘입니다.
    그런데 b c가 헤어진후 a라는 친구가 c와 몰래 사귀였죠.
    물론 조금 있다가 걸렸지만..
    다른 친구들은 다 미친넘이라고했죠.. b의 성생활을 모르는것도 아니고.
    그러나 결국 a는 술자리에서 말하더군요. 좋은걸 어떻하냐고...
    네... a c 이번 10월에 결혼합니다... 좋으면 되는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아우에이
    작성일
    12.05.17 19:29
    No. 20

    헛 좋으면 어쩔 수 없는거 같아요. 결혼까지 생각할 필욘 없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종연미
    작성일
    12.05.17 20:42
    No. 21

    동거는 사실혼이죠.. 아무리 세상이 개방적이라도 안될 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그믐달아래
    작성일
    12.05.17 22:55
    No. 22

    안되는건 없어요. 이혼하고 또 결혼해서 사는 사람들도 있는걸요. 사랑하면 다 된다는 건 사실이에요. 과거를 알아도 되는것도 사실이구요. 그러나 그건 개개인의 차이에 따라 다른 문제이고 현재까지 우리나라 분위기를 볼 때 아직은 어려움이 더 많을거라고 생각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중년인
    작성일
    12.05.18 02:07
    No. 23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100프로 1번입니다..

    새로 만나는 여자가 20.30대 라고 할때

    여태까지 남자한번 안만나보고 성경험 잆다고 생가할수는 없지요


    하지만 여자가 만나던 상대들을 알고 동거한 상대까지 내가 안다면

    99프로는 문제가 생깁니다..(가벼운 만남이나 일명 가벼운 관계(성관계 포함)은 상관이 없지만

    진지한 만남을 생각하신다면 짐심 비추입니다..



    예를들어 란쏭님이 그 여자분들은 진심으로 만나다고 할때 그 여자에

    동거관계를 아는 여러 친구나 지인분들에 관계에도 심각함 영향을 미치며

    사소한 다툼에서 무의식적으로 그 남자는 그런거 받아주니?

    혹은 너는 누가랑 동거까지 했는데 이런말 실수로하도 안나올수가 없습니다

    괜히 드라마라 영화에서 여자에 과거가 문제가 되는게 아닙니다..

    동거상대까지 아신다면 우리나라 정서상 혹은 만에 하나라도

    부모님이 알게 된다면 진짜 좋은 결말은 없으리라 생가됩니다



    우리나라 외국처럼.. 이혼한 부부부 친구처럼 지내고

    배우자에 과거를 쿨하게 생각하는 나라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89930 가상현실게임이하고싶어요 +15 Personacon 마존이 12.05.17 708
189929 정담의 컴푸터 고수님 도와주세요 +8 Lv.7 PureBlac.. 12.05.17 388
189928 샤피로 10권이 언제 나올지... +5 Lv.13 머가없네 12.05.17 1,249
189927 뜬금없지만 마탑의 최강자는 누굴까요? +14 Lv.16 남궁남궁 12.05.17 880
189926 야구만화 메이저를 보고 생긴 궁금점! +4 Lv.1 [탈퇴계정] 12.05.17 693
189925 독자들이 원하는 장르소설은 딱 이런 것 아닐까요? +4 Lv.6 떠난조각 12.05.17 725
189924 태양의탑 표지 표절에 대한 변리사의 답변 +45 Lv.6 獨孤求敗 12.05.17 1,896
189923 스마트폰 사기전화 많이 오네요. +2 Lv.1 S테스터S 12.05.17 611
189922 블앤소, 디아3 모두 해봤는데... +5 Personacon 별가別歌 12.05.17 1,065
» 아침부터 연애관련 질문입니다. +23 Personacon 여농 12.05.17 813
189920 포룬탁님의 글을 읽고, 어느 이상한 여중생의 이야기 +5 Lv.5 꼬마유령 12.05.17 687
189919 비평글이든 감상글이든 요즘은 굉장히 아쉽습니다 +10 Lv.71 테사 12.05.17 946
189918 아 좀비 소설을 보고 싶네요 +3 소울블루 12.05.17 652
189917 디아3 서버에러 해결법 +6 Lv.24 풍이풍 12.05.17 883
189916 디아가 대단하긴 하네요. +3 콩자 12.05.17 952
189915 헛개나무 추출액 +4 소울블루 12.05.16 741
189914 요새 많은 소설들이 점점 실망감만 주네요 +8 Lv.92 파유예 12.05.16 786
189913 악마에게 홀렸습니다. +4 Lv.91 그리피티 12.05.16 516
189912 점점 미궁속으로 파고드는 책 실종 사건. +8 Lv.97 윤필담 12.05.16 480
189911 살이 쪗다고 느낄때... +5 Lv.49 무한반사 12.05.16 489
189910 유수행과 창룡검전은 표지표절도 아닌데.. +6 Lv.99 흑마인형 12.05.16 793
189909 태양의탑 표지표절이 근거 없는 소리라길래 올립니다. +8 잠실행 12.05.16 2,466
189908 아는 여자랑 이틀간 풀타임으로 채팅하면 +4 Lv.97 윤필담 12.05.16 801
189907 슬픈 이야기. +3 Lv.4 퀴케그 12.05.16 420
189906 막거리랑 뭐랑 먹어야... +20 Lv.1 [탈퇴계정] 12.05.16 885
189905 디아블로 클리어 6개월설은... +11 Lv.34 제리엠 12.05.16 1,068
189904 일주일은 참 잘만들어졌네요 +5 소울블루 12.05.16 591
189903 디아블로 경매장에서 아이템을 구입했는데, 돈만 먹었어요. +2 Personacon 페르딕스 12.05.16 791
189902 연상의 여자사람이 항상 하는말... +12 Personacon 비비참참 12.05.16 852
189901 장르문화 전문잡지 녹스 앤 룩스 +5 Lv.29 스톤부르크 12.05.16 799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