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졸업하고 부터는 신경 안썼지만 요새 참 심각한듯 합니다. 물론 너무 심하거나 정당치 않은 체벌은 하지 말아야 겠지만 엎드려 뻗쳐도 못 시키는 세상이라니...
학생들이 통제가 되질 않고, 될 생각조차 하지 않으니 교사들도 '에라 너네 알아서 해라. 공부 하던 말던, 난 어차피 월급 나오니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그러면 학교는 더욱 개판이 되어버리는 것 같습니다. 악순환이죠.
이럴거면 차라리 대학교처럼 학점제를 도입해버렸으면 싶네요. 일체의 체벌은 하지 않되 그냥 점수만 딱딱 매겨서 점수 안되면 졸업을 안시켜버리는 거죠. 대학교에서 교권이 무너졌다. 학생의 인권이 유린당했다. 뭐 이런 소리는 안나오지 않습니까.
답답한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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