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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94 에르나힘
작성
12.03.19 14:54
조회
1,001

박주영씨 입영연기로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면제받을 수 있는 상황이 됐더군요.

그리고 그걸 보고 능력되니까 그런건데 왜 뭐라고 하냐고 하는 사람들이 좀 있더군요.

다수의 사람들은 박주영씨의 입영연기로 면제를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는 상황이 된 것을 비난하고 말이죠.

전 비난하는 사람들 이해가 갑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게 한국에서 법의 헛점을 파고들어서 병역을 면제받거나 공익으로 빠질 수 있는 사람들은 힘있는 사람들이거든요. 돈있고 권세있는 집안 사람들 말이죠.

하지만 우리 사회를 이루고 있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런 힘이나 권세가 없는 보통 사람들입니다. 입영영장 나오면 그냥 군대 가야하는 보통 사람들이죠. 그런 사람들에겐 군대를 자기 마음대로 얼마든지 가고 가지 않고를 결정할 수 있는 자유가 싫은 겁니다.

자신들은 마음대로 군대에 갈지 안 갈지 선택하면서 대다수의 평범한 사람들에겐 군대가라고 명령하니까요.

뭐 이런거죠.

"난 내가 하고싶은데로 할거야. 하지만 넌 무조건 하라면 해."

이렇게 들리는 거죠. 중세시대 노예라면 "네 알겠습니다."하고 말겠지만 적어도 학교에선 인간 모두가 평등하다고, 법은 만민에게 공평하다고 교육받은 서민들 입장에선 성질나는 거죠.

꼬우면 니들도 법의 헛점을 파고 들어라? 누군 하기 싫어서 안 합니까? ㅋ 하고 싶어도 태어나길 서민으로 태어나서 하고 싶어도 못하는 겁니다. 이건 태어나길 서민으로 태어난 당신들 잘못이다란 소리랑 똑같습니다. 중세시대 귀족들이 노예들에게 니들은 노예로 태어났으니 그냥 그렇게 살아라 하는 소리랑 똑같은거죠.

박주영씨 보고 화내지 말라고 하려면 애초에 대한민국 국민들 교육시킬 때 인간은 평등하지 않다. 법은 공평하지 않다라고 교육해야 맞습니다. 말로는 평등과 공평함을 외치면서 눈으로 보여주는건 불공정과 불평등을 보여주니 화를 낼 수 밖에요.

왜 박주영만 나쁘다고 하냐? 세상에 수많은 사람들 다 일일이 확인하고 다니는 사람 없습니다. 당장 우리 아파트에 누가 살고 있는지도 제대로 모르는 판국에 알게 뭡니까? 하지만 박주영은 언론에서 시시콜콜 다 떠들어 주잖습니까? 그러니까 욕하는거죠. 알려주니까. 박주영이 뉴스에 수시로 오르내리는 사람이 아니라면 욕할 이유 없습니다. 모르니까. 관심을 둘 필요가 없으니까요.

그런데 박주영은 국가대표 축구선수이자 주장이었습니다. 그런 사람이 얼마든지 병역회피로 이용될 수 있는 입영연기를 했습니다. 욕 하는게 오히려 당연한 것 아닌가요?


Comment ' 44

  • 작성자
    Lv.24 약관준수
    작성일
    12.03.19 15:01
    No. 1

    박주영처럼 그런 선택한 사람들을 찾아보면
    아주 놀랄만한 진실과 마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뽀오오옹
    작성일
    12.03.19 15:06
    No. 2

    신검받아보고 입대하는 과정을 보면 서민들은 아파도 제대로 검증받고 등급받기 힘들죠. 왜 연예인 병역문제가 터지면 연예인들은 술술 방위 잘가는데 서민들만 빡세게 현역으로 가는지 참.. 입대도 양극화인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3 지나가는2
    작성일
    12.03.19 15:20
    No. 3

    꼬우면 니들도 법의 헛점을 파고 들어라? 누군 하기 싫어서 안 합니까? ㅋ 하고 싶어도 태어나길 서민으로 태어나서 하고 싶어도 못하는 겁니다. 이건 태어나길 서민으로 태어난 당신들 잘못이다란 소리랑 똑같습니다. 중세시대 귀족들이 노예들에게 니들은 노예로 태어났으니 그냥 그렇게 살아라 하는 소리랑 똑같은거죠.


    /// 그런데 박주영은 서민 아닌가요? 단지 능력이 좀 더 남다른 서민이겠지요 (2002년 월드컵 선수들이나 올림픽 메달리스트들과 다를 바 없습니다). 그리고 저도 지금 박주영을 옹호하는 입장이긴 하지만, 이후 정말 면제를 받으면 바로 깝니다. 다만 지금은 나중에 군대를 간다고 했으니 아직은 별 문제가 없다고 하는 거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4 에르나힘
    작성일
    12.03.19 15:38
    No. 4

    박주영이 서민이라는 소리는 참 신선하네요. 서민의 기준이 굉장히 높으신가보죠? 요즘은 10억 넘는 재산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서민이라는 말에 들어가는군요. 몰랐습니다.

    박주영 25세 이전에 벌써 억대 연봉 받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사람이 서민이라...

    그리고 박주영은 월드컵 4강에 갔던 선수들과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와는 상황이 다릅니다. 그들은 국위선양을 했죠.

    박주영이 무슨 국위선양을 했나요? 박지성이라면 이해합니다. 빅리그에서 뛰는 한국인은 다 실패해서 돌아오던 상황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후배들에게 길을 터준 선수니까요. 그리고 당당히 주전선수로 뛰다가 나이먹은 지금에도 간간히 시합에 선발로 출전하고 있으니까요.

    아스널에 입단한 뒤 컵대회에만 선발출장. 정규리그에선 후반교체 출장도 손에 꼽을 정도밖에 안되고 명단제외가 일상인 박주영. 벤치에라도 앉으면 다행이죠?

    어딜봐서 국위선양인가요? 박주영을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들이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과 비교하는건 말도 안되죠.

    마지막으로 나중에 군대에 간다? 그 말 믿으십니까? 전 안 믿기는데요. 그 말 안 믿기니까 사람들이 욕하는거구요. 선수생활 접고 나서 "사실은 거짓말이었다. 군대 가지 않겠다" 해버리고 잠수해 버리면 바보됩니다.

    그리고 그런 거짓 사기에 이미 한번 혹독하게 데여봤던 국민들이 한국국민들입니다. 유승준이란 한국명을 썼던 가수가 제대로 뒷통수를 쳐줬던 기억이 있죠.

    믿는다면 욕하지 마세요. 안 말립니다. 개인의 자유니까요.

    마찬가집니다. 박주영을 욕하는 사람들은 안 믿으니까 욕하는 겁니다. 박주영이라는 사람에 대한 믿음이 없으니 욕하는 겁니다. 개인의 자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黑月舞
    작성일
    12.03.19 15:49
    No. 5

    다만 핀트가 어긋났다는 거죠.
    병역법의 헛점을 까는 것이 먼저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3.19 15:49
    No. 6

    그런논리면 올림픽이나 월드컵때 벤치에 앉아만있다가 면제받은 다른선수들도 싸그리 까시는게 어떠세요?
    그냥 열등감 폭발로밖에 안보이는데
    걔들은 무슨 국위선양을 했다고 면제받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12.03.19 16:00
    No. 7

    만약 박주영이 이후에 정말로 군대에 가면 뭐라고 하실 겁니까?

    그때 가서 '그땐 안 갈 줄 알았다' 라고 하면 정말 비겁한 행동이 됩니다.

    어느 누구도,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을 가지고 비난해선 안 됩니다.

    군대에 가지 않으면 그때 가서야 비난할 명분이 생기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4 에르나힘
    작성일
    12.03.19 16:02
    No. 8

    병역법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화를 내는 사람들도 있죠. 둘 다 해당되는 사람들도 있구요.

    왜, 화 내지 말고 법의 문제점만 지적해야 됩니까?

    단체종목에서 벤치에나 예비선수로 있다가 면제받은 사람들은 마치 아무것도 안한 것처럼 생각하는 분이 있다니 안타깝네요. 단체종목이라는 뜻부터 다시 알고 오시는 게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12.03.19 16:08
    No. 9

    이미 말했지만,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을 짐작으로 비난하는 건 옳지 않죠.

    이른바 '모함' 이라고 하는 겁니다. 저열한 행위죠.

    비난이 명분을 얻기 위해선 '비난 받을 상황' 이 먼저 일어나야 합니다.

    따라서 '지금으로서는' 비난 자체가 옳지 못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4 에르나힘
    작성일
    12.03.19 16:08
    No. 10

    白麟님 이해를 못하고 계시네요.

    사람들이 분노하는 것은 병역을 회피했기 때문이라기 보다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사지멀쩡한 서민남자라면 누구도 선택의 여지없이 무조건 가야만 하는 병역을 선택할 수 있는 상황으로 만들었다는 겁니다.

    나중에라도 군대 가면 되니까 욕하지 마라?

    안 가면 어쩔 겁니까? 선수생활 종료하고 더이상 언론에 오르내리지 않는 상황이 됐을 때 말도 없이 조용히 한국국적 포기하고 군대 안가면요?

    보통 사람들은 이런 상황 자체도 못 만듭니다. 그냥 영장 나오면 군대 가야합니다.

    그런데 평범한 사람도 아니고 거의 매일 뉴스에 오르내리는 국가대표 축구선수가 그것도 주장까지 한 선수가 언제든지 자신의 선택에 따라 군대를 회피할 수 있는 수단을 쓴 겁니다.

    보통 사람들은 선택이란게 존재하지 않는 문제를 선택의 문제로 바꾼 거죠. 그래서 분노하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12.03.19 16:18
    No. 11

    누구나 군대 연기는 가능합니다.

    단지 그것이 불법인가 아닌가가 문제인 거죠.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1. 유학을 간다.

    2. 박주영처럼 영주권이 없는 국가에서 장기체류 허가권을 얻기 위한 절차를 진행한다.

    3. 국가고시를 매년 치뤄서 1년씩 미룬다.

    라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것 외에도 많이 있죠.

    단지 이것이 받아들여지는가 하는 문제는 있는데, 박주영의 경우 불법이 아니며, '해외 국적' 이 아니라 '장기체류 자격 취득' 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가족이 모나코에 살 경우엔 편법도 아니게 됩니다.

    따라서 부정할 요소가 하나도 없죠.


    다시 말하지만, 실컷 비난해 놓고 박주영이 군대를 가면 뭐라고 하실 겁니까?

    박주영이 정말로 병역을 회피하면 그때 가서 비난할 명분이 생기는 겁니다.

    지금 상황은 그저 열폭으로밖에 안 보이는데요.

    참고로 저 병역의무 진행중(예비군이 남아서)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자이스
    작성일
    12.03.19 16:28
    No. 12

    에르나힘님 너무 사고방식이 극단적이시네요. 박주영이 나중에 군대간다는 말이 안 믿기니깐 욕 할수 있는 거라구요?

    그러면 만약에 나중에 박주영이 군대가면 어쩌실 겁니까? 어 군대 갔네. 욕한거 미안해라고 달랑 한마디 사과하면 끝인가요? 그렇다면 참 편리한 사고방식입니다.

    군대를 안가면 안 갔을때 욕하면 됩니다. 미래를 보는 예언자도 아니면서 왜 미리 단정짓고 타인에게 죄를 짓는 행위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입장을 바꾸어 놓고 생각해보십시요. 에르나힘님이 박주영이라고 생각해세요. 난 나중에 군대갈거라고 마음먹었는데 어떤 사람들이 저 놈은 저렇게 병역 미루어 놨으니깐 나중에 분명히 군대 안갈꺼야 하면서 욕을 한다고 해봅시다. 기분이좋겠습니까?

    그리고 윗분이 말씀하신것처럼 일반인이 병역 미룰수 있는 방법은 많습니다. 단지 영장이 나오면 특별한 일이 있는게 아닌한 미뤄봤자 득될게 없고 그냥 갔다오는게 편하니깐 가는거지 미룰 방법이 없기에 가는게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爾剩
    작성일
    12.03.19 16:41
    No. 13

    왜 우리가 못하는 걸 너는 하는 거야?
    그러니 우리는 화낼 자격이 충분히 있고 오히려 화나는 게 당연해.


    이게 요점인가요?
    주장을 하시는건 좋은데 좀 더 설득력 있게 해야 의미가 있습니다. 서민 어쩌구 하는 계급주의적인 이야기는 또 왜 튀어나오는 건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shenjinb..
    작성일
    12.03.19 16:42
    No. 14

    법의 허점이 아니라, 이번에 박주영이 이용한 제도는 이미, 해외에서 유학하고 있는 유학생들이 흔히 쓰는 것으로 알려진 것이고, 그 논리대로면 이청용같이 중학교 중퇴 같은 것도 편법으로 보아야 합니다. 더구나, 그렇다면 영주권자를 비롯한, 이번에 국외이주사유 국외여행기간 연장원을 제출하여 병역을 연기 받은 사람들이 다 이민준비자에, 병역 면피자라는 논리 밖에 안되는데, 그런 근거가 있나요?

    몇몇 황색 언론들의 선동말고는 그런 근거는 없습니다. 법조항에도 저런 건 전혀 명시되어 있지 않구요. 군대를 가고, 박주영이 이민을 가고는 전혀 몇몇 개인이 윤리적으로 판단할 문제가 아닙니다. 왜 남의 사생활을 비롯한 상관없는 문제에 신경을 쓸까요?

    그리고 편법이라 하시는데, 그렇게 따지고 보면 상무 같은 팀은 상당히 문제가 많습니다. 수많은 종목이 존재하는데, 왜 유독 축구팀하고 배구팀만 따로 프로리그에서 뛰고 있을까요? 엄연히 병역의무를 지라고 만든 팀인데. 그 자체는 허용할 수 있다고 쳐도, 타종목과의 형평성도 여전히 문제가 되고요. 더구나 요 몇년동안 상무는 승부조작의 거의 핵심이기도 했구요. 제 생각에는 이 글은 매우 부적절한 이데올로기가 섞인 글이라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爾剩
    작성일
    12.03.19 16:44
    No. 15

    몇 가지 조건과 이유만 있어도 가능한 입영연기를 마치 귀족의 특권이자 불공정한 사회의 부조리라 묘사하는 게 별로 보기 좋지 않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4 에르나힘
    작성일
    12.03.19 16:48
    No. 16

    병역을 미룰 수 있는 방법은 많죠. 하지만 30살이 코앞인 남자가 30살이 훨씬 넘게까지 병역을 미룰 수 있는 방법을 쓸 수 있는 방법은 평범한 사람에겐 거의 불가능합니다.

    유학을 간다? 이게 평범한 사람들에게 가능한 얘기라는건 동의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유학 정도는 누구나 쉽게 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분은 이미 평범한 사람이 아닙니다. 전 지방의 소도시에 삽니다. 평범한 인문계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나왔죠.

    제가 나온 고등학교 동창들 중 유학갔다온 사람은 전체의 10%도 안 됩니다. 참고로 제가 졸업한 년도의 졸업생은 500명이 좀 안됩니다. 그 중에 10% 도 안되는 사람들만이 유학을 경험했습니다. 부유한 도시가 아닌 지방의 소도시라서 그렇다고 한다면 서울도 큰 차이는 나지 않는다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분명히 유학파는 소수에 속합니다. 왜 그럴까요? 돈이 많이 들거든요. 가족전체의 수입이 1년 3천만~4천만원밖에 안되는 서민들에게 유학은 꿈꾸기 어려운 교육방법입니다.

    그리고 해외국가에 장기체류 허가권을 득한다? 그게 쉽던가요? 알려주세요. 전 그렇게 누구나 쉽게 장기체류 허가권을 득할 수 있는 국가는 몰라서요. 평범한 서민들은 조건에 안 맞는게 대부분이던데요? 소유재산이나 가지고 있는 기술이나 등등 까다롭더군요.

    국가고시를 매년 치룬다? 엠씨몽을 보고 말씀하시는 모양인데 그거 알고 있던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았습니다. 뉴스에 나오기전까지 그런게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었죠. 그 정보를 알고 있는 사람은 이미 서민의 범주에 들어가지 않는게 대부분이었습니다.

    말씀하시는 것만 봐선 마치 누구나 군대 안가려고 하면 마음대로 안 갈 수 있는 것처럼 얘기들 하시는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나라 군대는 진작에 난리가 났을 겁니다.

    병역법이 허술한 것처럼 보이시나본데 그게 그렇게 허술하다면 집에 자신말고는 돈 벌 사람이 없는데도 군대에 끌려가는 청년이나, 허리가 약해서 힘든 일 못하지만 병원에서 자세한 진단을 받을 돈이 없어서 군대에 끌려가는 병사도 없겠죠.

    하지만 그런 경우 많습니다.

    아무리 우기셔도 무립니다.

    평범한 대한민국 남자들에게 물어보세요. 30살이 코앞인 남자가 30살이 훨씬 넘게 병역을 미루는게 쉽냐고 말이죠. 10명중 9명은 거의 불가능이라고 대답할 겁니다. 그게 가능하면 이미 평범한 사람이 아니라고 대답해 줄 겁니다.

    평범한 보통 사람들에겐 선택의 여지가 없는 문제가 병역입니다. 그런데 박주영은 선택이 가능한 문제로 만들었죠. 그걸보고 분노하는 건 평범한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일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3 지나가는2
    작성일
    12.03.19 16:49
    No. 17

    에르나임님 주장대로 해도 박주영은 돈 좀 많이 번 서민밖에 안 됩니다.
    이런 데서 서민을 운운할 때는 이른바 기득권 세력과 대조적인 입장을 논할 때 언급하는데, 솔직히 박주영이 기득권에 속합니까? 그리고 박주영은 그가 가진 능력으로 여기까지 오른 겁니다. 그의 축구 실력으로 모나코에서 이런 특혜를 받은 거구요. 정치권이든 재벌 자식과 경우가 다른 건, 그들은 거의 가문이나 부모의 힘으로 면제나 공익으로 가는 것이지요.

    ~~~~~~~~~~~~~~~~
    나중에라도 군대 가면 되니까 욕하지 마라?

    안 가면 어쩔 겁니까? 선수생활 종료하고 더이상 언론에 오르내리지 않는 상황이 됐을 때 말도 없이 조용히 한국국적 포기하고 군대 안가면요?
    ~~~~~~~~~~~~~~~

    안 가면 어쩔 거라니요. 당연히 욕하는 것 아닙니까? 하지만 그때 군대를 가면요? 에르나힘님이야말로 내뱉은 말을 주워 담을 수 있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대항해
    작성일
    12.03.19 16:50
    No. 18

    개인적인 의견으로 입영 연기 자체만으로 욕 먹을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나이 20에 가든 30에 가든 34에 가든 가기만 한다면 병역 의무를 이행한다는 것에는 차이가 없지 않나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 爾剩
    작성일
    12.03.19 16:52
    No. 19

    그러니까 결론은
    많은 사람들은 할 수 없는 걸 했으니 화나는 게 당연하고 욕해도 된다 이건가요?
    납득하기 어렵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12.03.19 16:52
    No. 20

    아뇨. 전혀 이해하지 못하겠는데요.

    가장 대표적으로 유학이라는 시스템이 있죠.

    유학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의지만 있으면 누구나 가능해요.

    제 경우 제가 벌어서 대학교 등록금과 생활비를 댔는데, 나중에 계산을 해 보니 그 돈으로 독일에 유학을 갔으면 쓴 돈의 30%는 절약했겠더군요.

    캐나다나 호주로 가도 워킹홀릭 제도를 사용하면 돈을 벌면서 생활할 수 있으니 유학 생활이 충분히 가능하죠.

    제 주변에도 워킹홀릭으로 캐나다에 간 사람 한 명, 호주에 가서 석사 학위까지 딴 분이 한 명 있습니다.

    그렇다고 돈이 많으냐 하면 그것도 아니에요. 둘 다 등록금 대출을 받아서 한국에서 학교를 다니다 유학을 간 거니까.

    결국은 의지 문제죠.

    선택은 어렵지 않아요. 의지를 갖추는 게 어려울 뿐이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12.03.19 16:55
    No. 21

    아니, 박사학위였나?

    아무튼 의지만 있으면 어렵지 않은 게 유학입니다.

    돈 없어서 못간다는 건 핑계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3.19 16:55
    No. 22

    병역문제는 우리나라에선 매우 예민한 문제니 다양한 의견이 나올수있는게 당연하지요. 누구나 입영연기가 가능하나 누구나 입영연기를 하지는 않지요. 왜 그런지 아시면서 자신의 논리만을위해 현실을 외면하는건 아니라고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12.03.19 16:57
    No. 23

    그 많은 의견 제시 중 하필이면 비난이니 문제죠.

    누구나 병역 연기는 가능합니다.

    하지만 박주영과 같은 특수한 상황이 아닌 경우엔 빨리 갔다 오는 게 유리하니까 연기를 안 하는 거죠.

    35살에 직장 다 잡고 결혼하고 과장까지 됐는데 더 이상 군대를 미룰 수 없다!

    그래서 군대에 가야 하는데 갔다 오면 내 자리는 없겠지 엉엉.

    이런 경우가 바람직할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12.03.19 16:58
    No. 24

    병역 연기가 정말로 절실하면 어떻게든 방법을 찾기 마련이죠.

    저도 병원에 입원하느라 병역을 좀 연기하고 나서 복무를 마친 사람이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shenjinb..
    작성일
    12.03.19 16:58
    No. 25

    7. 노골적으로 특정집단 혹은 사람을 옹호하거나 비난하는 게시물을 지양합니다.

    전 읽다보니 이 글자체가 경고 대상감이라고 봅니다. 이미 논리적으로 위에서 다 설파된 글인데. 쓸데 없는 계층, 계급간의 분쟁만 만드는 소모성의 논쟁으로 흐르고 있기 때문이지요.

    에르나힘님 여기서 이렇게 한탄하고, 박주영 매도해봐야, 남는 건 인터넷상에서 배설정도 밖에 안됩니다. 그런다고 해서, 저 제도가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한국 사회의 기득권층이 누리는 특권이 사라지는 것도 아닙니다.

    일개 축구 선수에게 분노할 힘과 열정을 이 사회 전체의 거대한 모순에 토하시는 게 훨씬 개인적, 사회적으로도 발전이 크실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대항해
    작성일
    12.03.19 17:12
    No. 26

    입영연기라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습니다.
    가장 흔한 학업 사유만 놓고 보더라도,
    각급 대학 및 대학원 과정에 재학 중인 경우 별도 절차 없이 학년수에 따라서 최대 만 28세까지 자동으로 연기됩니다. 이후 맘만 먹으면 만 29세까지는 어렵지 않게 연기 가능하고, 연기를 하지 않더라도 병역 특례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굳이 유학을 가지 않더라도 말입니다.
    다만 어차피 이행해야 하는 병역의무라면 일찍 갔다오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에 연기를 하지 않을 뿐이죠. 만약에 연기를 하는 편이 더 효율적이라면 다른 결과가 나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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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5 자이스
    작성일
    12.03.19 17:13
    No. 27

    에르나힘님은 자신의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서 별로 설득력도 없는 글을 올리시네요. MC몽처럼 병역을 연기하기 위해서 국가고시를 매년 치루는 걸모르는 사람이 많았고 아는 사람은 이미 서민의 범주가 아니라고요?
    왜 혼자 망상을 하시고 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그건 병역을 연기하려고 마음먹은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알수있는 방법입니다. 단지 병역을 연기할 맘이 없는 사람은 아예 관심조차 없기에 모를뿐이죠. 제 친구들 중에서도 병역 연기하기위해서 저 방법을 쓴 애들 몇명있습니다. 그런데 그걸 가지고 어떻게 서민의 범주니 뭐니하는걸 보면 어처구니가 없을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3.19 17:17
    No. 28

    병역문제는 어떻게든 역을 지는 모두에게 공평하다는 인식이 꼭 필요한데 그런점을 이용해서 언론에서 자극적인 기사를 쓰기도하고 사람들역시 병역문제에 매우 민감합니다. 군대가 희생이 아닌 의무이며 권리라는 여론이 형성되야 하는데 누구누군,ㄴ 병역을 회피했다라는 문제를 접하게 되면 그때부터 부당한 희생을 한것처럼 느껴집니다. 군대를 다녀와서 박탈감과 패배감을 느껴야만하는 사회구조가 변화되지 않는이상 이런 비난이 끊이질 않겠지요. 박주영선수가 은퇴후 늦더라도 현역으로 입영한다면 사회인식도 달라질수있는 도움이될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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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6 돌아옴
    작성일
    12.03.19 17:34
    No. 29

    면제 받을려는게 아니라 입대연기를 했을뿐인데요;;;
    군연기할려고 석사,박사과정 밟는 사람들이랑 똑같아 보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아자씨
    작성일
    12.03.19 17:35
    No. 30

    그냥 다른이유 빼고 아 박주영 군대빼는거 아니꼽고 보기싫어라고하면 되는걸 왜 굳이 이런저런 핑계로 박주영을 나쁜놈을 만드는건지 모르겠네요.
    능력있음 한다. 라는것도 말됩니다. 그 능력 누가준겁니까. 박주영이 스스로 개척한 인생입니다. 왜욕을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여농
    작성일
    12.03.19 18:36
    No. 31

    저야 이런글에 항상 중립적인 입장이였습니다만
    에르나힘님 그냥 박주영을 싫어한다고 하는게 더 설득력있겠습니다.
    입영연기? 뭐가 그렇게 어렵나요? 유학? 지금 시대에 그렇게 어렵습니까?
    뭐 유학은 꼭 미국 호주 유럽 이쪽만이 유학인가요?
    지방도시와 서울의 유학가는 사람 비율은 어떤 근거로 그렇게 확신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전제부터가 우습습니다. 박주영은 어차피 군대 안갈꺼니까?
    갈지 안갈지 어떻게 안다고 확신하시는지요?
    혹시나 해서 물어보지만 근거는 있습니까?
    그리고 자본주의 사회라는게 당연히 불평등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게 싫으면 사회주의 국가 찾아서 가셔야지요.
    거긴 소수의 인원빼고 똑같이 '가난'하겠지만요.
    또 무슨 병원비없어서 군대간 병사? 돈 벌 사람없는데 끌러간 병사?
    오래전 일 아닙니까? 그리고 그 또한 소수 아닙니까? 성인 남자들중에 그런 경우가 10%는 될꺼 같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이창훈
    작성일
    12.03.19 18:42
    No. 32

    음....병역기피는 합법이든 불법이든
    욕먹어도 된다고 보는데요???
    합법이라도 잘 못 되고, 악용되는게 있다면 욕을해서라도 제대로 고쳐야죠..
    그리고 그냥 다른이유 다 빼고 박주영 군대 빼는게 아니꼽고 보기도 싫네요

    PS 근데 이러다 공익에게 총을 줘야하는 상황이 벌어지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마법시대
    작성일
    12.03.19 20:03
    No. 33

    그러니까 아직 하지도 않은 나쁜 짓으로 타인을 비난하는 셈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무명마검
    작성일
    12.03.19 20:07
    No. 34

    이분 또 이러시네 에르나힘님은 그냥 아스날팬으로서 박주영이 싫고 아니꼽다 라고 하세요. 왜 그 말을 이리 돌려서 말하십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찌이
    작성일
    12.03.19 20:41
    No. 35

    ㅎㅎㅎ모르겠네요 저는.
    내가 군대를 가기 때문에 남이 안 가거나, 안 가려고 하는 짓은 더러워. 라는 식으로 생각이 되질 않아요.
    물론 쟤는 좋겠네, 쳇. 정도는 되겠지만요ㅋ
    그러다가 [박주영이 이대로 계속 군대를 안간다->그래서 영영 안가게 되었다]라는 결론이 나면 정말 아니꼽고 보기도 싫을 테죠.
    근데 지금은 아직 현재진행중인데 이렇게 까일 필요가 있을까 싶어요.
    뭐... 이러다가 결국 간 사람보단 안 간 사람이 더 많다, 라곤 하지만 그건 엄연히 확률의 문제일 뿐. 결과적으로 간 사람도 있긴 있었다 라는 건데 말이예요.
    뭣보다 여기서 왈가왈부 한다고 벌써 늦춰진 박주영이 [아이쿠. 지금 당장 가야겠습니다 충성] 하는 일도 없겠죠.
    너무 설왕설래 않았음 좋겠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이창훈
    작성일
    12.03.19 20:51
    No. 36

    아뇨 벌써 군대는 기피를 했죠
    공익만이 남았을뿐 ㅡ,.ㅡ;;;;;;;
    벌써 한 짓을 욕할뿐입니다
    10년뒤에 공익을 가든 면제를 받든...국민들은 생각 안할껄요
    왜냐하면.....박주영은 아무리봐도 외국에서 축구로 그리 잘 할 것같지 않거든요...그냥 잊혀지겠죠.. 아 저런놈이 있었지..하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아자씨
    작성일
    12.03.19 21:06
    No. 37

    밑에 어느분이 쓰셨듯이. 그러다 박주영이 군대가면 어떻하실라고 그러십니까. 아 양심좀 있었네? 하고 넘어가는겁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이창훈
    작성일
    12.03.19 21:47
    No. 38

    음..정말 너무너무 못해서 그쪽에서 낮은 연봉으로도 계약 못하고 끌려가는거라면 '역시'......정도로 생각하겠고요
    너무너무 잘했고 아주 좋은 조건의 계약을 마다 하고 가는거라면
    '제 생각이 짧았군요 정말 사죄드립니다'라고 하겠지만
    그런 일은 없을것같네요.......그냥 한국에서 살라면 공익은 가겠죠;;
    근데 저와 의견이 다른분들은 정말 박주영이 '군대'를 갈 꺼라고 생각하시나요?? 현역으로 말이죠....이건 생각할 부분이 많잖아요??
    못해서 끌려가는것 말고는 이제와서 박주영이 현역으로 갈 이유가 있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황신
    작성일
    12.03.19 22:43
    No. 39

    일단 아직은 병역 연기를 한 것 뿐이니 비난할 필요가 없고요. 설사 병역면제가 된다고 해도 위법 행위를 한게 아니니 법적으로 욕할 필요는 전혀 없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마법시대
    작성일
    12.03.19 22:44
    No. 40

    쟨 아직 도둑질을 하지 않았지만 도둑질을 할 확률이 크니까 미리 까자!
    지금 이러자는 건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선비홍빈
    작성일
    12.03.20 00:35
    No. 41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은 일이죠. 대다수가 미루거나 안 갈 수 있으면 안 가고 싶은 군대. 요즘엔 젊은이들이 적어서 어지간하면 현역으로 입대시키다네요.
    에르나힘 님이 격렬하게 올리긴 했지만 굳이 내기하자면 아예 안 가는 쪽으로 걸겠습니다.
    지나가는2 님, 서민과 대치되는 말은 중산층이죠? 기득권세력이 아닙니다. 동일시되는 경우도 많지만 요즘에는 2선, 3선 의원들도 재산이 매우 적은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들은 기득권세력이죠. 이미 권력을 취득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서민과 중산층은 재산의 많고 적음으로 구분하지 않나 싶습니다.
    무영마검 님, 전혀 얘기거리도 아닌 걸 끄집어내시네요. 에르하임 님이 먼 나라 클럽팀에 대한 호오를 기준삼아 이런 글을 올리실 분이라고는 믿기 힘듭니다. 좀 실례되는 글이 아닐지요?
    저야 우리나라에서 죽기로 작정했으니 좋게는 보이지 않습니다. 아들에게도 -시력 0.1에 건선이 심합니다- 정정당당히 다녀오라고 했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마법시대
    작성일
    12.03.20 01:11
    No. 42

    각서써서 제출했다는군요. 그래도 안믿을거면 뭐 말라지요.
    믿기 싫어서 안믿는 사람들은 답이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선비홍빈
    작성일
    12.03.20 01:30
    No. 43

    그 각서, 병역법으로는 제재가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른 쪽에서 불이익은 줄 수 있겠지만요.
    '이러고선 개기는 인간들 많더이다. 믿을거면 계속 믿으세요. 믿고만 사는 사람들은 답이 없습니다.'
    기분 안 좋으시죠? 반대로만 쓴겁니다. 마법시대 님. 그냥 생각이 다른 건데 서로 기분상하게 할 일은 없지요. 늦은 밤 푹 쉬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마법시대
    작성일
    12.03.20 02:00
    No. 44

    네. 스티븐 유 처럼 불이익 주면 되겠네요.
    단, 지금이 아니라 "그때가 되면" 말입니다.
    저는 하지도 않은 일을 가지고 누군가를 범죄자 취급하고 싶지는 않으니 지금 입장을 계속 고수하겠습니다.

    좋은밤 되시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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