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쯤에 맞춘걸로 기억하는데.. 맞췄던 이유가... 스카이림을 즐기기 위해! 였다는;;;
그래서 맞춘 결과가 i5 2500씨퓨에 램8기가, 지포gtx560에 게임 전용으로 ssd 두개를 레이드 구성해서 꽂았습죠. 물론 저장용 하드는 따로 장착...(당시 기준으로 이건 꽤 괜찮은 사양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당시 기준으로 그정도 본체 사양이면 나름대로 쓸만한 컴퓨터(게임기)라고 생각했는데.. 아는 아주머니께서 딸내미 컴터 맞춰주려고 컴터 가격을 물어보시길래 아무생각없이 대답했습죠..
"본체에 한 백만원 정도 부었어요."
"헉! 그렇게 비싸?"
"그야... SSD니까.."
"세상에... 그렇게 비쌀 줄은..."
"아니, SSD꽂아서 그런거구요... 사양을 좀 낮추면... 더 싸지.."
"비싸서 안되겠네.."
순간 갈등되더군요.
그냥 어색하게 웃고만 있을지... 아니면 '제꺼는 컴퓨터의 탈을 쓴 게임기라서 그렇게 비싼겁니다!'라고 이실직고할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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