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그냥 손에 잡히는대로 읽었는데
독서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들다 보니 점점
작가분을 골라서 선택하게 되더군요...
그런데 문제는 제가 잘알고 좋아하는 작가분들은
점점 작품을 안 쓰신다는 거... ㅜㅜ
덕분에 오래전에 읽었던 소설들 재탕만 실컷 하고 있답니다...
각설하고 얼마전에 이수영 작가님의 리로드를 다시 읽었더니
강인한 주인공이 나오는 판타지가 땡기네요...
제가 생각하는 강인한 주인공이란,
이영도님의 폴라리스 랩소디, 피마새, 눈마새 주인공,
이수영 작가님의 쿠베린 이나 사나운 새벽의 주인공,
유민수 님의 불멸의 기사 주인공,
강승환 작가 작품들의 주인공,
입니다.
문피아 연재든 조아라 연재든 출판작이든 상관없습니다.
무협보다는 판타지 쪽 장르 소설이면 좋겠지만...
개연성과 필력이 좋으신 작가분 작품이라면 무협도 괜찮습니다.
다만 2005년 이전에 이미 유명했던 작가분들은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으니,
그 외의 작가분들이나 작품이었으면 합니다.
부탁글 주제에 조건 많고 글이 길어 죄송합니다.. ㅜㅜ
나오는 책은 10년전과 비교 할 수도 없을 만큼 늘어났는데
읽을만한 책은 년 단위로 끊어도 몇권 못 찾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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