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겠습니다. 네. 왜 에펨이 넷북에서 돌아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진짜 돈도 충분했지만 넷북을 산 이유가 '다른 것에 손대지 않고 글만 쓰기 위함!'이었는데
왜 에펨이 돌아가는 겁니까아아아아아
CM시절부터 해오던 시리즈를 결국 집에 있던 CD를 외장 롬에 넣어서 깔아버렸습니다. 페이스팩은 물론이고 여타 로고팩까지 다요. 모조리 다. 그리고 34시즌 째 진행하던 리즈를 불러와서 했는데.. 와. 실제 선수들은 모조리 코치가 되어있고 제 무적의 생성들만이 모여 있더군요. 현재 24시즌 연속 리그 우승이고 챔스는 34시즌 진행하는 동안 20번 먹었습니다. 물논 클럽월드컵은 챔스 먹은 만큼 우승해줬죠(챔스에 우승해야 클럽월드컵을 나가니까.)
유로파? 그거 수치입니다. 차라리 그만큼 리그 경기를 더 뛰는 한이 있떠라도 유로파는 못 뜁니다.
..
아.. 이제 4권 중반 쓰기 시작했는데 이게 무슨 꼴이야...
글 쓴다고 국내 최대 FM 사이트(카페) 스텝직도 내팽개치고 갔는데.. 이게 무슨 꼴이야..
하하하... FM에만큼은 나름 고수라 자부하고 있었는데, 그 고수의 자부심도 결국 헛짓거리군요. 오랫동안 해와서 자제하는 방법은 알고 있습니다만, 너무 오랜만에 해서 자제가 안 되는군요. 친척집 와서 넷북으로 에펨 돌리고 있습니다...
혹시 저와 같은 고민에 빠지신 분 있나요? 죽겠습니다. 에펨에 관련된 것은 모조리 답해드립니다! 참고로 FM폐인들의 모임 카페 2011 팁 게시판 휩쓸었던 '전설의개거품'이 저입니다. 하하하하하하하.
뭐, 그렇다고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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