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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5 알그램
작성
12.01.23 01:42
조회
413

이제 막 연재를 시작한 초보글쟁이입니다.

사실 군대에서 이책 저책읽곤 했었습니다.

김진명씨와 오쿠다 히데오 책에도 빠지고

대작 판타지도 많이 읽어보았고 아 진짜 이거 뭐지 싶은 책도 읽고

많이 읽다보니 간단한 판타지 소설을 써보고 싶단 생각이 들어

군대에서 정말 긴시간동안 조금씩 손봐온 설정으로

이제서야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막상 글을 쓴적이 많질 않아 너무나도 힘든 것을 느낍니다.

하지만 가장 힘든 것은

저조한 조회수와 무플이 가장힘듭니다.

열심히 쓰는데 혼자 헛짓하나 하는 생각이 가장큽니다.

자연란을 보니 보통 네임드이신 분들을 제외하고는

모조리 무플에 조회수도 한자리 초반숫자인걸 보면

아 누구나다 그러하구나 생각하지만

현재 정연, 작연, 그리고 자연란에서도 인기를 끄시는 분들에게도

이런 자연란 초기때가 있엇을텐데

어떻게 버텼을가 하는 생각이듭니다.

이제 7화까지 썼고 엄청 초기인데

아직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의 반에 반에 반도 못끝냈는데

힘이 부친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오기로 쓰고있지만..

지금의 작가님들은 초기시절을 어떻게 버텼는지 궁금합니다.


Comment ' 4

  • 작성자
    Lv.5 도은(導隱)
    작성일
    12.01.23 01:55
    No. 1

    한두분만 댓글 달아줘도 참 힘이 될텐데 말이죠..

    가장 좋은방법은 '언젠가는 다들 읽어 주겠지'라는 생각으로 마음을 비우고 쓰는겁니다.

    ^ㅡ^ 그나마 8회 찍고 카테고리 얻으시면 독자들 좀생긴답니다.

    포기하지 말고 힘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1.23 01:55
    No. 2

    전.. 사실 카페에 마음 맞는 사람들, 그러니까 중학생때 고만고만한 사람들끼리 모여서 서로서로 글 쓰면서 댓글 달고 평가도 해주고 그랬습니다. 그것이 쌓이고 쌓여서 점점 나아지더니, 나중에는 노트에 쓰기 시작하더군요. 노트로 쓰면서 친구들 보여주고 조언도 받고 그러면서.. 사실 첫 출판까진 '출판이란 꿈을 구체적으로 세운 후' 5백만자 가량의 습작을 거친 것 같습니다. 사실 냉정하게 말하자면 처음부터 댓글과 평가를 기대하진 마세요. 잘 쓰면 자연스레 독자들이 반응을 보이기 마련이고, 반응이 없다는 것은 여러가지 변수가 있겠지만 근본적으로는 재미의 문제입니다. 너무 실망하지 마시고 천천히, 처음부터 다시 해보세요. 아니라면 다른 사람들의 작품을 읽어보시거나 요즘의 트렌드 등을 분석하는 것도 중요하죠. 작가들은 대개 끊임없이 공부합니다. 자신의 작품에 만족하지 않고 다른 작가분들 작품을 읽어보면서 수없는 분석을 하죠. 첫 술에 배부르긴 힘든 법입니다. 전 그저 묵묵한 인내와 습작으로 버텨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창조적변화
    작성일
    12.01.23 02:27
    No. 3

    독자들에게 자신을 알리기 위해서는 년단위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꾸준히 끈덕지게, 쉬지 않고 연재를 해나가시면서 어떻게 하면 독자분들에게 잘 읽히고 재미있게 읽힐까를 계속해서 고민하셔야 될 듯합니다. 당연히 책도 많이 읽으시고 고민도 많이 하셔야겠지요. 그리고 직,간접으로 다양한 것을 경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많이 알고 있는 것도 꽤나 도움이 되니까요. 그 외에는 방법이 없는 듯해요. 시간을 투자하되, 양이 아니라 질적인 시간을 투자하셔야겠지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7 正力
    작성일
    12.01.23 15:21
    No. 4

    일단 50화 정도까지는 그냥 혼자 쓴다 생각하고...
    조회수와 댓글도 분량이 받쳐줘야 생기는 것이니
    빵터지는 센스의 홍보도 좋습니다.
    다만 조급한 마음에 적은 분량이나 아직 도입부 부분에
    홍보를 너무 많이 하게 되면
    그닥 재미는 없는데 홍보만 자주하는 작품
    이라는 인식이 붙게 되니..
    주의를..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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