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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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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이렇게 받기로했네요 ..

작성자
Personacon 마존이
작성
12.01.20 11:14
조회
760

고모부가 저희집이 고양이 분양받는다는 소리를들으시더니

마을에 고양이몇마리 태어났다고 한마리 데리고가라네요

3개월정도됐데요. 중성화수술이나 예방접종은 몰론안했고요

그냥 한국잡종고양이레요.

키울꺼에요.

3번째 분양자가 지금 잠수를 타서 삐졌습니다.


Comment ' 1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01.20 11:17
    No. 1

    암고양이랑 숫고양이..... 하여튼 고양이는 아무리 잘 키워도 꼭꼭 가둬놓는 편이 좋아요.
    저희집 고양이는 계단을 한 칸도 못 내려가서 허구헌날 옥상으로 탈출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마존이
    작성일
    12.01.20 11:19
    No. 2

    고양이는 영역동물이라 집밖으로 잘안나간다는데 그게사실인가요?

    중성화수술하면 그게더 그렇다는데요.

    중성화수술안해서 발정기돼면 밖에나가 싸놀아댕겨서 밖이 자기영역으로 인식해서 안들어온다라는건데. 진짜인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01.20 11:22
    No. 3

    혹시 깊은 밤에 동네에서 애기 울음소리 들리지 않나요?
    그게 발정난 암고양이 울음소리인데 숫고양이가 그거 들으면
    발정나서 기를 쓰고 가려고 합니다. 문이나 창문 열려있으면 이미 KO입니다.
    고양이는 사라진 이후.

    또 영역동물이 맞기는 한데 집이 200평이 아니라면 영역이 집에만 한정되지 않습니다.
    집밖의 영역도 관리하려고 기회만 있으면 자꾸 나가려고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01.20 11:25
    No. 4

    저희 집도 길냥이였는데,
    어릴 때는 막 할퀴고 입에 음식 물고 도망가고 그랬는데
    커서는 얌전하게 애교도 많았습니다.
    살이 디룩디룩 쪄서 엄청 느렸죠...
    밥도 누워서 먹고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마존이
    작성일
    12.01.20 11:25
    No. 5

    그렇다면 가둬키우는게 상책인가요?

    밤에 고양이가 우는소리는 많이들어요 바로앞이 음식점이라 음식물찌꺼기가 많이나오거든요 ㅇ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01.20 11:27
    No. 6

    얘가 진짜 영특하면 문 근처에서 노는 척하다가
    문 열리면 진짜 순식간에 빠져나가기도 합니다.
    조심해야 되요.

    개- 같은 경우 집단생활을 하는 동물이라 상하관계가 분명합니다.
    그러니 교육만 잘 시키면 "내가 네 상관이니 말을 들어라."
    같은 주종관계가 성립되는데

    고양이는 단독개체이기 때문에
    죽도록 때리고 훈계해도 애초에 본능적으로 남에게 복종을 안 합니다.
    30년을 키워줘도 기회있으면 도망가고 땡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지드
    작성일
    12.01.20 11:28
    No. 7

    어지간해서는 가둬키우세요. 발정나서 나가면 개와는 다르게 거이 안돌아옵니다. ㅠㅠ
    밖에선 사고를 당할 위험도 있고..기생충이 옮을수도 있고요. 우리나라의 고양이에 대한 인식이 안좋아서 해꼬지 당하는 일도 많아요.
    그리고 건강관리를 잘 해주면 털 빠짐은 좀 줄어들어용.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1.20 11:34
    No. 8

    키우기 나름입니다.-_-; 교육의 승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푸른산호숲
    작성일
    12.01.20 13:20
    No. 9

    가둬서 키우는 수밖에 없습니다. 저희 집에 고양이를 분양해주신 친척분도 5년 가까이 키운 고양이가 문열린 틈으로 도망갓다네요 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대해적
    작성일
    12.01.20 15:12
    No. 10

    태생이 길냥이면 키우기가 좀 고달플겁니다.
    도심 한복판에서 새끼 뱀을 잡아오는 애도 있어요.ㅋㅋ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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