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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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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밥을 어떡해줘야해요?

작성자
Personacon 마존이
작성
12.01.20 11:59
조회
545

고모부는 개사료주라고하지만 그건 결사반대입니다.ㅋㅋ

마트에 고양이용사료가있어서 구매예정입니다.

모래도 구하고있구요

화장실은 종이박스랑 바구니를 이용해서 만들꺼고요

집은 박스에 구멍을 뚫고 담요를 깔아두면 됀다고해서 그렇게 할꺼에요

근데 중요한건

밥을 어떡해줘야해요? 개는 그냥 하루에 2번씩 퍼주면 퍼주는데로 먹는데

고양이는 처음이거든요.

자율급식이다 뭐다 지금 많은정보가 저의 머리속을 해집고있어요ㅜㅜ

담아두면 자기가먹고싶을때먹나요? 아니면 제가 줘야지먹나요?

물은 자기 소변량만큼은 줘야한다는데 어떡해줘야하나요?

담아주면알아서먹나요?


Comment ' 13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01.20 12:03
    No. 1

    저 같은 경우는 밥그릇에 항상 담아두었습니다.
    덕분에 얘가 돼지가 됐네요.

    그리고 개 사료 주시면 안됩니다.
    급하다면 한두 번 정도는 먹여도 괜찮은데,
    장기투여(?)를 하면 안됩니다.

    고양이는 개가 필요로 하지 않는 영양소를 필요로 하는데(뭐더라...)
    고양이 사료에는 당연히 있는 그게 개 사료에는 없습니다.

    고양이가 개 사료 먹으면 훗날 실명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01.20 12:05
    No. 2

    아, 그리고 우유 절대로 안 됩니다.
    사람처럼 튼튼한 동물도 우유 못 먹고 설사 죽죽하는데
    어린 고양이한테 먹이면 죽습니다.
    (성묘에게는 어느 정도 허용됩니다.)
    치사량이라고 할까요... 하여튼 많이 먹이면 죽습니다.
    애완동물 샾 가면 고양이용 분유 팝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01.20 12:06
    No. 3

    집은 몰라도... 화장실 정도는 구매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얘가 배변하며 땅을 박박 긁기에 화장실 모래가 사방으로 튀어서
    닫히는 입구가 필요한데다가,
    또 모래가 엄청 비싼거 아니라면 농축된 암모니아 냄새가 뻥 뚫인 천장으로 솔솔 퍼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마존이
    작성일
    12.01.20 12:07
    No. 4

    고양이가필요로하는영양소가 타우린이라죠 ㅇㅇ

    우유는 고양이용우유가있던데 그걸로 하면됄려나요?

    애기고양이면 사료를 못먹잖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01.20 12:08
    No. 5

    애기 고양이면 사료를 따뜻한 불이 불린 다음에 숟가락으로
    으깨서 주시면 잘 먹습니다.
    이 방법은 성묘라 할 지라도 가끔 속 거북해서 토해낼 때 해주시면 좋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박모군
    작성일
    12.01.20 12:10
    No. 6

    고양이 전용 사료를 주세요.ㅎ
    전 하루에 두번 주는데 잔뜩 줘도 자기가 먹을만큼만 먹더군요.

    고양이전문 사이트가 많으니 참고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1.20 12:12
    No. 7

    사료 줄때면...

    "하하하! 배고파? 사료를 먹고싶나? 개처럼 기어봐! 하하하! 내가 만족할 만큼 기고 뒹굴면 죽지 않을 정도로만 주지!"

    안이러면 주인을 주인으로 안보고 하인으로 봐요.
    ...개는 그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지드
    작성일
    12.01.20 12:32
    No. 8

    3개월 짜리면 사료 먹어요. 아기고양이 사료 사다가 좀 물에 불려주시면 되고요.
    물은 최소 하루에 한번이상 갈아주세요. 고양이는 신장이 나빠지기 쉬우니 물을 잘 먹는지 확인하시는게 좋습니다.
    화장실은 전용 사시는게 좋을겁니다. 사막이 되는걸 피하려면 발판도 하나 사셔요. 되도록 청소는 자주 해주세요. 화장실 지저분하면 이불에다 싸기도 하니까요.
    그리고 마트에서 파는 사료는 저급인 경우가 많으니 잘 보고 고르세요.. 웬만하면 쇼핑몰에서 좋은거 골라사시길 추천..
    보통 사료 봉지에 평균 급여량이 적혀 있으니 참고하시고.. 어릴땐 잘 먹는게 좋으니 밥그릇 채워놓으세요. 좀 더 자라서 제한급식 하시면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예성
    작성일
    12.01.20 13:04
    No. 9

    애들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저희집 막내는 오자마자 건사료 그냥 먹었습니다.
    사료도 연령별로 먹이는 게 있습니다. 잘 보시고 먹이시면 됩니다.
    그리고 화장실 웬만하면 하나 사시길 추천합니다.
    2~3만원이면 하나 삽니다.
    그리고 급식 배급은 애들에 따라 다릅니다.
    자율급식으로 해도 조금씩 적당량만 먹는 애들도 있고 흡입하는 애들도 있습니다.
    (저희집은 제한급식 하고 있습니다. 아침, 저녁 2번 줍니다.)
    그리고 이제 막 데리고 왔다면 접종도 하시길 바랍니다.
    괜히 나중에 더 큰 병 걸리면 돈 수백 우습게 깨집니다.
    더 자세한 걸 알고 싶으시다면 네이버 카페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에 가입하시면 많은 정보가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푸른산호숲
    작성일
    12.01.20 13:22
    No. 10

    고양이 전용 사료 먹이시면 됩니다.
    화장실 같은 경우는 전용화장실 사서 모래 깔아 주시면 되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마존이
    작성일
    12.01.20 13:26
    No. 11

    고양이라서다행이야 라는까페는 막장으로 유명하던데요

    진짜인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돌법사
    작성일
    12.01.20 13:52
    No. 12

    도시 같은 풀 뜯을때 없는 곳에는 개 사료 안되지만 시골 같은 경우
    일반 시중에서 파는 사료도 괜찮습니다.
    제가 먹여본 결과 적어도 1만 3천원 사료는 줘야 되더군요.
    가끔은 밥과 반찬을 비벼서 주는것도 괜찮습니다.
    이건 시골에서나 통하는거니 도시쪽이라면 무시하시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거울속세상
    작성일
    12.01.20 14:21
    No. 13

    마트 사료는 그다지 맛 없어서 냥이들이 싫어해요.
    먹는거 잘 안가리는 강아지들도 마트 사료 주면 안먹더군요.
    동물병원에 가시면 괜찮은 사료들 팔아요. 마트사료보다 좀 비싸겠지만, 이왕이면 다홍치마잖아요 ^^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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