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마 호밀을 버릴 수는 없지만, 적어도 이번 달 만큼은 현대물이 더 쓰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하네요. 물론 아예 접으려는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다만 현대물 쪽이 더 완결 내기도 쉬울 것 같고, 당장 떠오르는 아이디어들도 있어서 그쪽에 손이 가고 있네요.
(둘 다 완결 낼 겁니다.)
우스운 점이 현대물은 이번 게 처음인데, 자신감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게 막 생겨나네요. 이상해요. (빨리 10화 채우고 홍보라도 한 번 해야겠는데, 두 세편 같은 한 편을 쓰니 속도가 허... 그래도 천천히 쓰렵니다.)
조언 감사드려요. 금강 문주님의 말도 그렇고, 쪽지로 주신 독자님의 조언도 그렇고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지금은 당장 쓰고 싶은 걸 쓸래요. 아직은 아마추어니까 조금은 편한 마음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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