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피씨방 알바를 하고 있습니다.
평소같이 근무를 하고 있는데 어떤 아저씨 둘이서 오더라구요.
딱 보고 진짜 느낌이 안좋았습니다.
1명만 컴퓨터를 하고 다른 1명은 옆에서 구경하더라구요.
1시간동안 자리를 차지하고요-_-..
뭐 어쨋든 제 일을 하고 있는데
1시간 뒤 이 아저씨가 계산대로 오는데
저 보고 하는 말
"아 오늘 바둑 좀 할려고 왔는데 나 바둑 안하고 인터넷 좀 했으니까 돈 없다."
응? 지금 이 xx가 뭐라는거지? 그것도 반말 찍찍 뱉으면서..
그래도 혹시나 해서
"손님 저기 컴퓨터를 하셨으니까 요금 천원내셔야해요."
"아 그건 모르겠고 어쨋든 없다."
"바둑을 안두신건 손님인데 계산을 안하시는게 말이 되나요?"
대꾸안하고 지 옆에 사람이랑 뭐라뭐라함.
열 받아서 뭐라 할려다가 일단 사장님한테 전화하는데
나가버리는... 미친거 아님?..
사장님한테 전화하니까 그냥 똥밟았다 생각하고 놔두라는..
정말 딱 봐도 50살 넘은것 같은데..어쩐 개념을 탑재해야 저럴 수
있을까요?...
식당와서 내가 원한 맛이 아니야. 나 돈안낼꺼야..
이거랑 뭐가 다른지 원...어우 열받네요 진짜 천원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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