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중에 우연히 대여점커뮤니티 글을 보게 되었는데요. 온라인 유료연재작가와 전자책을 낸 작가들을 굉장히 혐오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이번에 로크미디어의 출판물이 발단이 되어(아마 e-북 선연재작이 출판화 되면서 붉어진듯) 전대협 차원에서 e-book선연재작가에 대한 출판물 불매운동이 시작되었습니다. (로크미디어는 즉각 온라인유료연재를 한 작가들의 서적은 출판을 안하겠다고 답변을 준 모양입니다)
현재 대여점업주들의 목표는 조아라등 온라인 연재작가들의 출판물에 대한 반품및 불매운동을 통해 오프라인 판매부수를 줄여 온라인연재작가들이 온라인연재는 손해다란 인식을 심어주어 출판물에 전념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사태를 보면서 하나 느낀건 대여점업주님들은 만화쪽은 완전히 포기한듯 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만화쪽도 온라인잡지체개로 진입한지는 꽤 되었고 온라인판권문제가 걸린 일본만화와는 달리 한국만화는 유료스트리밍과 전자책,출판본이 골고루 나오는 편이기 때문이죠.
그런데도 출판사에 대한 추가불매운동이 없는 걸 보면 이미 만화쪽으로 대여수익을 내는 건 포기하신듯 하군요. 재밌는 건 09년도에 일어났던 대원씨아이 골든노블및 몇몇 반대여점 성향을 밝힌 만화가들의 불매운동이 현재진행형이란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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