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 법이라지만

게임은 갈수록 그래픽이 개선되고

애니메이션 역시 마찬가지고,

영화는 아예 2차원에서 3차원으로 넘어가버렸고,

핸드폰 -> 스마트폰 되면서 현대인 손에서 떠날 일 없을 정도로 오락거리가 풍성해지고 있는데...

문피아 골베, 선베 쭉, 읽어내려오다 보면, 느는건 한숨뿐이네요...

제 취향이 마이너한건지, 한담란에서 간혹 몇 분이 올리시는 추천작들 찾다보면 나오는 재밌는 소설은 제법 되는데 베스트란에 있는 소설은...

정말-_-;; 문피아 주 연령층이 10대였나 의심하게 되는 -_-;;

그마저도 이 소설들은 출판도 안되더군요 -_-;; 작가님 본인이 즐거우셔서 연재하시다가 개인사정으로 연중하시는 분이 부지기수.

판무에 애정이 컸던만큼, 씁쓸함도 커집니다~

[셸a]

제가 보는 작품들은 대개 출판 안되는 작품들이네요.
앞으로도 될 일이 없는 것들이 많네요...^^;

[가리온[]]

절이 싫으면 절을 불태워 버리는 것도 한 방버... 퍽;

[적안왕]

... 글공부가 필요하지만, 대체로 안하는 느낌이더군요.
할지도 모르지만, 못느끼면 그게 무슨 소용이란 ; . ;
지금 대여점용 장르 소설은 답이 없는 상태로 보이네요.(고치기도 힘들고, 나설 정도로 급박하다 느끼지 않는 것인지.)

[적안왕]

이런말 하긴 뭐하지만, 방화시 계획을 잘세워 잡히지 않도록 하는게 중요합니다.(뭔가 틀려 ㅇㅅㅇ!)

[엔띠]

그래픽이 좋아진다고 게임이 좋아지는 것은 아니죠...

[720174]

매우 뛰어난 필력이 아닌 일정 수준까지는 딱히 글 쓰기 경력이 없고 공부를 따로 하지 않아도 술술 잘 써지기 마련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숭인문만 해도 작가분의 처녀작이죠. 이건 일정 수준이 아닌 뛰어난 편에 속하는 것 같습니다만
다만 그 일정 수준을 깔아놓고 글을 쓰려면 평소 다독을 해야 하고 자신이 글을 쓰려는 주제에 대한 충분한 고찰이 전제되어야 할 텐데..

십 대 취향의 소설로는 그런 것 없이 쓰여진 경우가 많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