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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11.12.08 23:02
조회
330

비슷한 분이 많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제 생각에 열등감을 많이 느끼고 사는듯 합니다. 그 어떤 일을 해도 자주 남들과 비교하게 되네요. 학과 공부는 물론 취미생활에 게임까지 말입니다. 그래서 더 나아지려 한다는 건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겠지만...문제는 스스로가 너무 피곤하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쉬려고 하면 또 시간을 낭비한다는 생각이 들고, 그런데 게임은 또 열심히 하고. 뭐 그런 이상한 성격이 있나 스스로 고치려고 하면 또다시 좌절하고 악순환의 고리...

왜 그런거 있잖습니까. 글을 쓰는 이론은 잘 아는데 실제로 쓸 줄은 모를 때 느껴지는 좌절감. 이런 게 참 자주 느껴져요. 글 쓸 때는 물론이고 다른 어떤 것을 할 때도 말이죠. 어떻게 하면 되느냐? 하는 해결책도 알고 있고, 몰라도 찾아보면 금방 나오겠지만 실제로 할 수는 없는...

하참, 온 힘을 다해 행복하려고 노력해야 행복해진다는게 어쩐지 슬픈 밤입니다.


Comment ' 6

  • 작성자
    Lv.38 거거익선
    작성일
    11.12.08 23:06
    No. 1

    이론을 알고 있다면. 야성적으로 타이핑을 하시면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12.08 23:16
    No. 2

    크와앙아ㅣ미ㅏㄴㅇ루마ㅣㄴ우림

    어떻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12.08 23:20
    No. 3

    이상이 높으신거 같습니다.

    저도 비슷한 고민을 해본적이 있습니다.

    완벽주의자의 고민이죠.

    알고 있는 이론만큼, 그리고 이것저것 손대는 만큼 아는만큼 잘하기를 바라는 심리.

    만약 마비노기를 하신다면 잡캐를 하시지 않나요?

    몇가지를 포기한다면, 그만큼의 효울로 다른 한가지를 잘하게된다던지...

    최소한 마음의 평안은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즉, 마음먹기에 달린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12.08 23:26
    No. 4

    마비노기는 해본 적 없고...항상 대전이 활발한 게임을 했습니다.
    던파나 사이퍼즈 같은...
    그리곤 게임에 매달려 기어코 '아, 이정도면 그래도 어디 가서 꿀리지는 않겠다.'라는 실력이 될때까지 했었죠.
    남은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12.08 23:52
    No. 5

    저도 그랬죠.

    지금에야 깨달은거지만.

    취미는 그저 취미정도로만 해야되요.

    그 이상을 넘어가면

    주로 해야하는 일에도 악영향을 미치죠.

    근데 그게 쉬운게 아니에요.

    저도 그렇구요.

    자를때는 사정없이 잘라야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울블루
    작성일
    11.12.09 13:33
    No. 6

    60억개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태어나셨으면 더이상
    과도한 경쟁의식이나
    열등감에 사로잡히실 필요는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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