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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55 하늘의색
작성
11.12.08 00:30
조회
636

정치는 책임이다

백성이 잘못하면 누가 책임질것인가?

당연하듯이 민주주의 사회를 살고 있는 가운데 이것에 대해 전혀 생각해보지 않아

스스로 반박할 수 없더군요

스스로 지도자를 뽑았지만 그 지도자가 잘못했다면 그것을 지지한 사람들은 어떻게 책임질것인가... 생각이 짧아 뭐라 생각이 안들더군요

하지만 반대로 사대부가 이끌어야 한다 와 백성을 이끌어야 할 대상으로 보는 관점은 참.. 그시대의 그사람을 보는것 같더군요

그걸 또 논리적 반박하기 위해 생각해봅니다

뭐,, 생각하게 만드는 화였습니다.


Comment ' 4

  • 작성자
    Personacon 셸a
    작성일
    11.12.08 00:46
    No. 1

    조선의 왕과 신하는 재밌는 관계........라고 할까 좀 일반적인 생각이랑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사대부들은 자신들이 정치를 이끄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니까요~
    뿌나는 안 봤지만...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12.08 03:21
    No. 2

    지도자를 잘못 뽑은 책임이라..

    그 책임이야 뭐, 살면서 갚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찍은 사람이든, 안 찍은 사람이든,
    아예 투표 자체를 하지 않은 사람이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12.08 12:59
    No. 3

    찍은사람이 책임지고 있지요. 잘못됐다고 비판한다고 해서 책임을 지지 않고 있는건 아니지요. 세금도 내고 병역도 하고 노동도 함으로 나라가 지탱이 되고 있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천백랑
    작성일
    11.12.08 16:18
    No. 4

    아마 저 말에 세종이 답하지 못한 이유는 정기준이 세종을 공격한 이유와 일맥상통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저 장면을 보면서 지도자를 뽑은 책임은 당연히 저희들의 책임이라고 생각했지만 왕의 입장에선 그러한 행위는 정기준의 말처럼 자신의 책무에서 도망친 행위나 마찬가지니까요.
    정기준이 세종에게 백성이 귀찮은 것이 아니냐고 물었던 것 역시 그들에게 책임을 전가하여 스스로 도망치려는 것이 아니냐고 물은 것이니 처음에 들었던 제 생각처럼 답할 수가 없었던 거겠죠.
    생각해보면 왕이라는 자리와 한글이라는 글자에 담긴 사상은 충돌할 수밖에 없겠네요. 물론 in 뿌나에서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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