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기간이지만..
시험기간에 노는 즐거움이 평소보다 8배 더 크다는 연구결과가 있다네요..ㅎ
어쨋든 갑자기 큐브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큐브를 1,2, zero를 다운받아서 다 봤습니다.
큐브 영화 뭔지 아시죠?
눈떠보니 육면으로 된 방안에 갇히고
각 면마다 문이 있는데 어떤 방은 함정이 설치되어서
잘못들어가면 죽고.. 뭐 그런 영화요..
여기서 세대 차이가 나오려나..ㅎ
어쨋든 그 영화를 보는데..
과거에는 안보이던게 보이더라구요..
자폐증을 앓고 있는 사람에 대한 처리를 놓고
여자와 남자의 첨예한 대립..
말 그대로 남자건 여자건 차별을 두지 않더라구요..
남자도 여자를 똑같이 대해주고..
여자도 그걸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그리고 다음 방에 함정이 있는지 없는지
먼저 들어가서 시험하는 것 역시 여자라고 빼주고..
이런 것 없었습니다.
오히려 여자가
"이번에는 내차레니까 내가 먼저 갈게.."
라고 말하는게 왜이렇게 멋져 보이던지..
뭐 요즘 데이트 비용때문에 짜증나서 그런건 아니구요..ㅋ
서로 호감은 있는데 데이트 비용때문에 짜증나서
크리스마스에도 만나기가 싫음..-_-*
이런걸 따지는거 보면 아직 좋아하는건 아닌가 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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