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뿌리깊은나무 보면서.. 한석규 정말 대단한거같아요

오늘 여기저기 사이트 눈팅 좀 해보니깐

자신이 지인이나 친인척이 돌아가셨을 때나,

아님 자신이 아는 사람의 누구가 죽었을 때나 등

이 장면 보고 일화 얘기가 여러 나오던데..

특히 울지도 않고, 아직 살아있을 거라고 마지막으로 확인해보는 듯..

여전히 마지막 끈을 놓치고 싶지 않은 듯..  초연하게 해탈한 듯,  저렇게 팔 확인해보는 거

저 씬과 연기가 정말 실감났네요...

[푸리푸리롱]

한석규라는 사람이 이렇게 연기를 잘하는 사람이었던가.. 싶더군요.
이 작품을 통해 잘 몰랐던 한석규의 진가가 나오는 듯한...
볼수록 느끼는 거지만 정말 오랫만에 명품사극 하나 나온느낌이네요

[초절정고수]

한석규 서울의 달에서도 최민식과 좋은 연기를 펼쳤지요.

영화에서 흥행작을 많이 찍으셨지만 갑자기 망하는 영화만을 고르시더군요.

이번 드라마를 계기로 영화만이 아니라 드라마에도 꾸준히 나오셨으면 합니다.

[후회는늦다]

이번편 보면서 느낀건... 연기자들 눈이 죄다 실핏줄이 터져있음... 시뻘개... 생방송 모드라 그런가... 신세경 피부도 많이 꺼칠해보이고, 난곰

[천백랑]

후회는 늦다님/ 저도 보고 순간 깜놀했어요. 신세경이었나.. .한쪽 눈이 완전 빨개서 순간 잘못본줄 알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