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mydaily.co.kr/news/read.html?newsid=201110071419521115&ext=na
붐이야 뭐 그렇다 쳐도 성시경이 이럴줄은 몰랐네요.
연예인이야 어차피 만들어진 이미지로 살지만 그래도 성시경은 만든 이미지와 실제랑 비슷해 보여서 나름 개념차게 사는줄 알았는데 말이죠.
일반병사의 2.5배라.....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http://www.mydaily.co.kr/news/read.html?newsid=201110071419521115&ext=na
붐이야 뭐 그렇다 쳐도 성시경이 이럴줄은 몰랐네요.
연예인이야 어차피 만들어진 이미지로 살지만 그래도 성시경은 만든 이미지와 실제랑 비슷해 보여서 나름 개념차게 사는줄 알았는데 말이죠.
일반병사의 2.5배라.....
저게 대체 뭐가 문제가 되는거죠.
휴가야 주는데로 받아먹는게 정상이죠.
"성시경에 대한 특혜에는 이명박 정부 초대 모 부처 장관과의 인연이 작용했다는 의혹이 있다. 장관의 아들 모씨와 성시경은 1979년생 동갑내기 친구로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유년 시절 친하게 지냈고 얼마 전까지도 성시경의 자택이 있는 서초구 반포 3동에 거주했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군악대원 선발 당시 사유서에는 악기 연주능력에 관한 내용은 없었는데 조사가 시작되자 군이 뒤늦게 '성시경이 색소폰 연주 능력이 있다'는 답변을 추가로 제출해 의혹을 부추겼다"고 덧붙였다.
이거는 문제가 될수도 있긴 하겠죠.
휴가나가라는거 안 받아먹는게 더 이상한데요. 대체 뭐가 문제? 아 물론 연예인사병들에게 휴가특혜주는건 분명히 문제있죠. 연예사병은 홍보하고 공연하고 하는게 '주업무'인데 당연히 해야하는 업무했다고 공연끝날때마다 위로휴가주고 하는거 문제있는거 맞습니다. 하지만 그건 그 부대의 문제지 휴가받는 병사의 문제가 아니죠. 제가 붐도 싫어하지만 붐 휴가가지고 뭐라할때는 참 기가차던데.. 군대시스템을 비판해야지 왜 휴가받는 병사를 비판하나요. 휴가주는데 "저는 이게 비합리적이기때문에 안 나가겠습니다!" 하는게 더 병신같은거지
여기서 갈리는게 연예인에 대한 시선 인것 같네요. 대게의 의견들이 성시경 개인 문제보다는 부대의 문제이지, 본인 문제는 아니다 라고 하셨는데
일반인의 경우라면 저도 이런 얘기는 안합니다. 저는 연예인이 공인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때문에 일반인에 비하여 더욱더 높은 도덕성이 요구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간 성시경이 쌓아온 이미지는 막무가내, 비호감(느끼함 때문에 호불호가 갈립니다만...) 쪽 보다는 최근에 비추어진 모습들은 호감쪽에 가까우니 말이죠. 연예인은 사실 진위를 떠나서 안좋은쪽으로 소문이 나버리면 후에 사실이 밝혀지더라고 이미지가 실추되는 사실입니다. 일단 사건자체에 휘말리는순간 사실진위를 떠나서 연예인에겐 악영향이죠.
그러니 일반인들 입장에서는 말도안돼는 일이지만, 부대내에서 과하게 휴가를 준다고 생각이 들었다면 받지 말았어야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입니다. 지금처럼
저도 역시나 개인의 문제라기 보단 시스템의 문제라는 생각입니다.
공인인 연예인이 완벽하게 자기관리를 하고 도덕성을 보인다면 칭찬정도가 아니라 찬양해야 하는게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유재석 씨(님?) 처럼 말이죠.
그런데 그걸 하지 못한다고 해서 손가락질 받아야 한다는건 -tv, 방송에 대한 억압의 가능성이라는 부작용은 둘째치고,- 그냥 연예인 개인에게도 지나치게 가혹한 잣대라고 생각합니다.
스크류빠님의 댓글과 같은 분노가 드는건 사실입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그 화살을 성시경에게 쏠 필요는 없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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