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검파랑님도 말씀하셨듯이
요즘 장르 소설 보면 남는건 회의감 밖에 없더라구요.
특히 오탈자, 맞지 않는 표현 같은거 볼 때마다
내가 이걸 왜 보고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탈자야 실수라고 치더라도,
'절대' 라는 말은 뒤에 부정적인 말이 와야만 하는 단어입니다.
'절대 안되.' '절대로 안 할 거야.' 같이 말이지요.
'절대로 이긴다.' '절대 들어가고 만다.'
같은 표현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문피아에서 올라오는 글도 그렇고
출판된 책에서 보이는 부분도 그렇고..
간혹, 절대 라는 말 뒤에 긍정적인 의미를 붙이는 경우가 많더군요.
심지어 지금 보고 있는 책은 작가님이 어느정도 연배도 있으시고, 인지도도 있는 분이신데, 잘못된 표현들을 볼 때마다 회의감이 더 가중 되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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