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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7 헤제키아
작성
11.09.12 00:33
조회
609

용병은 너무 흔한 느낌입니다. 전투가 잦은 판타지 속 세계의 특성상 흔할 수 밖에 없는 직업이지만 너도 나도 다 용병이면 뭔가 이상하죠.

그리고 용병과 약간 비슷한 느낌이긴 하지만 역시 돈을 주고 재주와 약간의 무력을 사는 개념인 해결사, 흥신소꾼이 또 많이 나오지요.

군인도 상당히 많더군요. 근데 군인은 좀 매여있는 느낌이 강하다 보니..주요 배경 이 왕(황)성인 소설에서 상당히 자주 나오더군요. 9중대 행보관같이 진짜 하급 부대를 다룬 소설도 있긴 하지만 흔치는 않죠.

그렇게 고민을 했지만 역시 자주 등장하는 몇몇 직업은 어쩔 수 없이 자주 등장할 수 밖에 없더군요. 아주 특이한(실생활로서는 전혀 특이하지 않지만, 어디까지나 판타지의 주연으로서)직업을 넣을라면 얼마든지 넣을 수는 있지만 스토리 진행상 여러가지 제한이 있죠.

생각해보니 드래곤라자의 후치가 초장이었네요. 후치가 맞나? 암튼.. 이런 저런 생각을 해 봤습니다.


Comment ' 5

  • 작성자
    Lv.38 거거익선
    작성일
    11.09.12 01:23
    No. 1

    인근 마을 사냥꾼

    지도 제작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은림칠성
    작성일
    11.09.12 02:37
    No. 2

    아니면 뭐... 프리나이트(자유기사)나 수행중인 귀족자제 아니면 뭐.... 던젼에서 굴러나온 마법사나 산속에서 칼질하다 나온 위대한 스승의 제자 아니면 뭐.... 흔한 설정으로 가출한 드래곤 해츨링이나 뭐.... 어디서 벌받고 인간세상으로 떨어진 정령들이나 신들이나 뭐... 많은디요..... 평범한걸 원하시는 거라면 윗 분 말씀대로 사냥꾼, 약초꾼, 자경대장, 대장장이, 의원, 신관(신관은 좀 약하니까 뭐 성기사나 몽크 지망하는 신관 정도 ㅋㅋㅋ) 뭐 요정도도 괜츈하지 않을까요?
    사냥꾼 같은 거도 너무 약하다 싶으면 아버지가 원래 곰이랑 호랭이랑 오우거 같은 거 화살로 때려잡던 위대한 사냥꾼이였다 뭐 요런거 하나 집어넣으셔서 그 기술을 이어 받은 뭐 이런 식이면 될 듯 싶은데요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은림칠성
    작성일
    11.09.12 02:37
    No. 3

    소설이란 건 그냥 상상한대로 설정하면 이루어지는 거라 참 좋지요 ㅎㅎㅎ 상상한 걸 글로써 잘만 표현하면 되니까요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헤제키아
    작성일
    11.09.12 15:26
    No. 4

    은림칠성님이 앞에 언급하신 것들은 돈을 벌면서 먹고사는 '직업'으로서의 의미가 좀 약하지요. 상당히 기존 소설에서 많이 나온 것이기도 하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알데뮬러
    작성일
    11.09.12 18:31
    No. 5

    느낌보다 제대로 직업이라고 생각하게 표현하는 소설 못봤네요.
    이것이 용병이나 다른직업의 탈을 쓴 융통성있는 기사인지...말만 흔한듯하네요.
    귀족이라고 해놓고 귀족계급의 붕괴를 일으키는 행동과 말을하는 주인공이라던지...
    아...써놓고보니 재밌네요. ㅋ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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