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병은 너무 흔한 느낌입니다. 전투가 잦은 판타지 속 세계의 특성상 흔할 수 밖에 없는 직업이지만 너도 나도 다 용병이면 뭔가 이상하죠.
그리고 용병과 약간 비슷한 느낌이긴 하지만 역시 돈을 주고 재주와 약간의 무력을 사는 개념인 해결사, 흥신소꾼이 또 많이 나오지요.
군인도 상당히 많더군요. 근데 군인은 좀 매여있는 느낌이 강하다 보니..주요 배경 이 왕(황)성인 소설에서 상당히 자주 나오더군요. 9중대 행보관같이 진짜 하급 부대를 다룬 소설도 있긴 하지만 흔치는 않죠.
그렇게 고민을 했지만 역시 자주 등장하는 몇몇 직업은 어쩔 수 없이 자주 등장할 수 밖에 없더군요. 아주 특이한(실생활로서는 전혀 특이하지 않지만, 어디까지나 판타지의 주연으로서)직업을 넣을라면 얼마든지 넣을 수는 있지만 스토리 진행상 여러가지 제한이 있죠.
생각해보니 드래곤라자의 후치가 초장이었네요. 후치가 맞나? 암튼.. 이런 저런 생각을 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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