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그래도 남자들에게는 인기가 좋은 편이라 소개팅 이런거는 많이 들어오는데 겁이 많아서 한번도 해본적이 없네요.
흠... 고등학교 때 친 동생이 자기 여친의 언니가 완전 학교 1,2위를 다툴 정도로 머리도 좋고 얼굴도 완전 예쁘다고, 형 한번 소개팅 해보라고 했었는데 -_ㅜ 쫄아서 못나갔고...
입대 전에도 몇번 형들이 괜찮은 애 있다고 소개팅 해보라고 했는데 GG...
며칠전에도 선배가 자기 실습한 곳에서 정말 예쁘고 (사진 봤는데 정말 예쁘더군요) 좋은 사람이 있는데 너 소개 해주랴 했는데 못한다고 했어요 ㅜㅜ
전 사람과 서서히 친해지다가 어느 순간 확 좋아하게 되는 스타일이라 소개팅처럼 사귐을 전제하고 만나는 자리가 너무 어색하더라고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저같은 겁쟁이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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