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꼬꼬마 시절에는 한 여자만을 평생 사랑하는 일편단심밖에 몰랐습니다.
그런데 중고딩 시절이 되니까, 여러 아가씨들이 각각 서로 다른 매력으로 매력적으로 보이더군요.
어느 한 사람에게 푹 빠져서 결혼을 하더라도 이런 매력들은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아마도 무슨 기회가 생기면 나는 바람을 피게 될 것 같구나’.... 이렇게 생각했죠.
꼬꼬마 시절에는 여자의 매력을 주로 얼굴에서 느꼈고,
지금은 얼굴 뿐만 아니라 몸매나 성격이나 지력이나 재능에서도 느낍니다.
매력을 느낀다고 해서 무조건 바람을 피게 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을 잘 통제해서 한평생 바람을 안 필 수도 있지요.
다수의 사람이 결혼생활에서 배우자에게 이런 성실을 요구할 겁니다.
결혼생활을 하다가 다른 여자에게서 매력을 강하게 느끼게 되면 참 곤란해집니다.
남편이라고 아껴주던 아내를 배반하는 꼴이 되기 때문이죠.
그러나 매력을 강하게 느끼는 마음은 스스로도 어쩔 수가 없습니다.....
제가 규칙을 정한다면 이렇게 되겠습니다.
결혼 기간 중에는 바람을 피지 말고,
만약 다른 여자에게서 강한 매력을 느낀다면, 먼저 이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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