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게는 11년 째 완성하지 못한 글이 하나 있습니다.
글이라기 보단 소재라고 보는 게 맞을 수도 있겠습니다.
세상 모든 책이나 연재 작품들의 첫 중요성은
역시나 제목 이겠지요.
이 부분은 독자(구매자)의 입장에서 중요한 부분이지만,
저의 입장에서는 제목대로 도입부 부분이 제일 어려운 것 같습니다.
백지 상태 용지에다가 첫 줄, 첫 문장을 쓰는 데만 며칠이 걸리니...
읽는 입장에서도 첫 줄(첫 화)이 가장 핵심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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