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아예 책을 낼때 스캔본 버전을 따로 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종종하곤 하는데, 책꽂이엔 더이상 책이 들어갈 자리도
없을뿐더라 장르소설 쫙 쌓아두는건 솔직히 가족들이나 친척들보기
에 좀 민망하기도 하고 , 이사라도 가면 대형사고니 아예 스캔본
버전을 만들어서 따로 구매할수 있게 만들면 좋겠네요.
지금이야 시스템 구축을 위해 비용이 좀 들겠지만 시장 형성이 되면
지금의 대여점, 불법 스캔 같은 기형적인 구조가 붕괴되지 않을까 생
각됩니다. 실제 책 양이 줄어드니 대여점또한 줄어들것이고, 대여점
이 줄어들면 최초 스캔하는 사람 또한 스캔할수가 없게될테니 말이죠
대신 가격은 운송비 종이값 등을 제하고 현재의 반이상은 싸게 만들
어야 그나마 팔릴듯 ;;
물론 현재도 ebook 이 있지만 신간이 어디있습니까;; 이계지인?
마족의계약? 아이오스? 이거 거의 7~8년전 책인데 팔릴리가 없죠
뭐 암튼 이번 스캔본 사건을 기점으로 현재의 시장구조가 바꼈으면 합니다.
* 연담지기님에 의해서 문피아 - 하 - 연재한담 (s_9) 에서 문피아 - 하 - 강호정담(fr1) 으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0-06-07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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